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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개팅 할 ~ 뻔했던 체험기

맨탈맨 |2012.11.21 13:52
조회 359,085 |추천 251

안녕~
난 대한민국의 평범한 28살 남자임.


나름 괜찮은 대학 나와서 취직도 하고 그닥 꿇릴 거 없다고 생각하는 내게
딱 한가지 아쉬운건
여친이 없다는거 ㅜㅜ

 

이러다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쓸쓸히 케빈과 함께 보낼 거 같아서
여기저기 소개팅 해달라고 찔러댔음.

 

근데 기대도 안했던 회사 동료가 만나보라며 전번을 주는거임 ㅎㅎ
이런 감사할때가 ㅋ

 

엄청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전화를 해봤는데…
목소리부터 완전 귀욤귀욤한데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말도 잘 통해서 점점 소개팅녀가 마음에 들었음ㅎㅎㅎㅎ

 

그러다보니 소개팅녀의 얼굴이 넘넘 궁금해지는 거임.
순간, 영상통화 한번 해보자고 할까? 하고 번뜩해서 물어봤더니 OK함ㅋ, 쿨한뇨자!!ㅋ

 

난 요즘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갤삼이 쓰고 있는 관계로 영상 통화 화질 죽여줌
그런데 그녀도 갤삼이 쓴다함.  오호~

 

드뎌 영상통화를 시작하는 순간….


 

 

 

오. 마. 이. 갓!

대~~박!! …. 까진 아니지만 나름 마음에 듬 ㅋㅋ
걍 집에서 편하게 있는 모습이라고 부끄러워하니까 열라 귀여움
암튼 그렇게 잘 통화하다 끊음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차;; 약속 시간을 잡지 않은 게 생각났음-_-;
난 바로 그녀에게 카톡을 보냈음ㅋ
그랬더니 나에게 돌아온 그녀의 대답 ㅡㅡ;

 

 

 

오늘의 교훈: 소개팅은 그냥 전번만 받고 만나자…….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251
반대수13
베플이양반아|2012.11.21 16:22
이 답답한양반아 뭔 영상통화를먼저하냐ㅋㅋㅋ진짜이런사람은또처음봤네 자신감은b
베플안용범|2012.11.21 16:55
제가 보기엔 안 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자가 싸가지 없이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마음 가짐이 안좋네요 저딴년 만나서 밥 사주고 돈 쓰고 나면 집에가서 저딴 문자 보넬것은 불보듯 뻔한거구 차라리 안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힘내세요 ^________^ ------------------------------ 베플이네요 ㅋ][][][] 추가로 드릴 말은요 님이 차였다고 단정짓고 상처 받지 말아요 積惡餘殃 이라고 저 여자는 나중에 똑같이 남자한테 당할테니까요
베플지나간다|2012.11.21 16:16
집에 보일러가 안들어오냐?집에서 편하게있는데 잠바를 왜입고있어 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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