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여성부가 필요한가 아닌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약간 다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동생 생각은 지금 여성부가 운영을 잘 하지 못해서 비난을 받는 것일뿐 여성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구요. 상대적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위해 여성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구요. 단지 지금 실무자들이 바뀌고 정책 추진 방향이 바로 서면 긍정적일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선해야된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저는 여성부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부가 남녀평등을 위한 부서라면 부서권한의 의미가 모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해석하기에 따라 복지부, 노동부, 국방부 어디라도 개입할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여성장교,부사관의 사안은 국방부로 집창촌 사안은 보건복지부 육아휴직 사안은 노동부로 복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이나 존엄성에 관해서는 남녀는 평등해야 하지만 능력이나 대우는 다를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남녀의 신체,심리적 차이는 분명 존재하잖아요. 남성이 유리한부분도 있고 여성이 유리한 부분이 있고...여성부의 존재 자체가 전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당연한 거겠죠.동생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동생이 저한테 많이 실망한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구 말이 맞는지 확인해보자고 판에 글을 적자고 했구요.
적다보니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성부에 관해 존속 혹은 폐지 그 어떤 생각이라도 존중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또 동생이랑도 화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