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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싫어 |2012.11.27 17:06
조회 93 |추천 0

잘못은 누구에게서부터 시작되는가..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했다. 나는 이렇게 우연스럽게 생각하였다 인간이 생각하는것일까 운명이 인간을 인도하는 것일까.

내가 지금 현재 시점에서 “이게 뭔소리래?” 라고 생각하는 것이 내가 생각한 것이 맞는것인지 운명이 내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인도한것인지는 신을 빼곤 아무도 모를 것이다.

내가 이제부터 이야기 하는 내용은 재능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한 평범한 한 사람의 생각을 나열해 놓을 것이다.

 

Chept 1 / 자기소개서

우선 이 재능 없는 사람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할머니와 부모님 누나 두 명을 가지고있는 스물넷의 군대를 다녀온 남자이다. 부모님은 방관자의 입장으로서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었다. 이 남자는 90년대 중반 한국에 PC방이라는 것이 도입되기 시작되었을때부터 집과 학교 pc방만 아는 남자였다.

500원이면 30분을 할 수 있는 그때 당시 500원을 가지고 12시간을 pc방에서 보내왔고 그런 생활은 10년 이상을 지속해왔다.

그렇다 이 남자다는 게임중독자이고 게임세상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았고 또 좋아했던 일인지라 게임 속 세상이 전부인양 생활해왔다.

이 남자의 대인관계와 학교생활은 남들 하는 만큼이다. 이 말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남들 하는 만큼이란 보여주기식이다. 자신의 세상을 침범받지 않기위해 친한척하고 웃고 다시 집을 와서는 게임 속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이중적인 생활이다. 이 남자는 이런 생활은 지속하다가 중학생을 졸업할 즈음에 왕따를 당했다. 물론 내가 봐도 왕따를 당할만 했다. 뚱뚱하고 못생기고 항상 모니터 속 세상에 집중하느라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썼으며 젊음의 상징인 붉은 꽃이 얼굴 여기저기 피어나 있었기에 요즘 말하는 안여돼(안경,여드름,돼지)의 표본이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왕따당하기 쉬운 외관적인 모습을 지니고있었다. 하지만 이 남자가 중학교 3학년이 되기까지 왕따를 당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존재하고있었나를 아무도 몰랐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친한척, 웃으며, 해를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요즘은 빠르다고 들었지만) 한참 이성에 눈을 뜰 시기이지 않은가? 물론 이 남자는 제외이다.

이 남자가 왕따를 당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소위 일진이라는 아이가 좋아하는 여성과 친하게 지내서일 것이다.

이 남자는 현실이 무서워 그 남자 앞에서 질질짜며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정말 미안하다며..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하지만 세상이 호락호락한가? 처음 왕따를 당해보았고 약해보이고 토실토실한 이 돼지는 계속 더 심하고 굴욕적인 학교생활을 하게된다. 그렇게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가지고 짚에와서 다시 모니터속 세상에서 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학교에서 받았던 수모들을 모니터속 세상에서는 무차별 살인을 통해서 풀고 남들을 괴롭히는데 온 힘을 쏟아붇는다. 그러면 개운해지기 때문일까 다시 내일이 와도 두렵지 않다. 밤이되면 다시 난 왕이 될것이니..

중학생을 졸업한 뒤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운동을 시작하였고 공부는 평균으로 하였고 살이 빠지고 키가 어느정도 자랐다.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게임을 이전과 같이 많이 할수 없었기 때문에 특기로 운동을 선택하였다. 이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있는 재능이 있다면 약아빠졌다는 것이다. 특기로 운동을 선택하여 야자를 빠질수가 있었고 그렇게 운동에 두시간정도 투자하면 다른 아이에 비해 두시간 이상을 더 벌수 있었고 운동의 특성상 조금만 머리를 쓰면 얼마든지 자기 시간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생활을 하고나니 고등학교를 무난하게 졸업할 수 있었고 공부도 평범 운동도 평범 외모도 평범해진 진짜 평범해진 사람이 된 것이다.

이 사람이 대학생이 되었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가장 큰 변화를 몇가지 꼽는다면 우선 시력교정수술을 하여 더 이상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고 가지고있는 성적으로 왠만한 지방대학교는 다 지원할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남자는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준 대학에 다 붙었지만 그 사실을 부모님에게 숨기고 집에서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대학을 선택하였다. 이 선택 속에는 원하면 언제든지 집에 갈수 있지만 반대로 집에서 자주 오기에는 먼 거리를 선택하였고 통학을 하기에는 부담이 가기에 학교 근처에서 생활하여야 된다는 생각을하고 그렇다는 것은 자유를 뜻하고 자유는 곳 나에게는 많은 게임시간을 보장해준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서일 것이다. 그 남자의 생각은 적중하여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게 되었고 행복하였다. 대학생활은 평범하였고 게임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보장받았고 음란물이라는 것을 접하게되고 이성에 눈을 떴고 평범한 외모에 속하여 친구들과는 잘지냈다.

 

이렇게 행복한 남자는 무엇이 고민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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