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글입니다.
기분나쁘신 분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살며시 뒤로를 눌러주세요!!
정말 오랬만이에요!!
흑흑..
보고싶으셨죠..???ㅋㅋㅋ
아니면..ㅜㅜ
화욜날 로쉐랑 얘기드렸던
교복데이트를 했어요!!ㅋㅋㅋ
저희 사랑이 이루어진 얘기
이후로 쓸께요!!ㅋㅋ
그리고
성적 발표가 있었는데.....
성적은 가채점대로 나왔고요!!
수시발표 기다리면서
6교시 원서영역 공부를 해야겠네요..ㅜ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그건 마지막에 쓸꼐요..ㅋ
본의 아니게 밀당이
되어 버렸는데요..ㅋㅋ
죄송합니다..ㅜㅜ
그럼 빨리 음슴체로
(4)에 이어서~~!!
우리는 같은 재수학원으로
가게 되었음..ㅜㅜ
수능 성적으로는
둘다 워낙 죽쒀서
같은반으로 배정받았음
ㅋㅋㅋㅋㅋ
이 재수라는 과정이
솔직히 너무 힘들어씀..
머 나는 고1때부터 흡연을 해왔지만..ㅋㅋ
담배라면 질색하던 로쉐도 어느새 흡연자가 되었음..ㅋㅋ
로쉐한테 정말 고마운게..
내가 그러다가
기흉이 오른쪽에 재발해서 2차 수술을
하게 됬었음..
그후로 나는 금연을 했는데
로쉐가
너랑 붙어다니기 참힘들다 꼬멩아ㅋㅋ엉아도
이제 담배 쓶어야겠네..
이러면서 같이 담배를 끊어줌..ㅜㅜ
(사랑한다!!!)
이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우정 + 사랑
으로 옮겨간듯함
매번 시험
볼때마다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할때 같이
축하해주고
위로해주고
머 나이는 안됬지만
쉿~!
정말 힘들떄는 하건근처
포차에서 한두잔씩 걸치고...
좀더 깊은 고민, 현실적인 문제들
이런 저런거 나누면서
아..늘 함께여서 몰랐는데
로쉐도 나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하고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때 정립된 내 가치관인데..
세상에 정해진건 없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니까..
그냥 이런면 안되..저러면 안되...
이런거 듣지 말고
한번뿐인 인생인데..
남에게 피해 주지않는 선에서
내 가슴이 시키는대로 살아가자.
이건 연애관에도 적용 되는거여씀..ㅋㅋ
그랬음..
나는 그때 내 마음을 정한거고
받아들이기로, 로쉐한테 내 마음을
숨기고 있기에는 얘랑 함께있는게
너무 좋고 이 친구에 마음을
알고 싶어졌음..
그래서 수능 2주전부터
마음을 먹음...
근데..얘가 싫다고 꺼지라고 하면
어쩌지..
온갖 생각이 들더니..
실제로 공부는 거의 안했던거 같음..ㅜㅜ
로쉐는 계속 무슨일 있냐고
걱정해줬지만..
말 할수가 없었음..
그렇게 수능을 쳤고...
로쉐는 대박이 나서
하늘에 있는곳을 수시전형으로
합격했고
나는..그냥 서울에 있는 곳에
합격을 했음..
이제는 로쉐랑 다른 학교를 다니게 된다는것이..
실감이 안났음..
그리고 진짜 속앓이를 많이 했던거같음..
한 1주정도..?
로쉐한테 계속 연락이 왔지만..
그냥 가만히 혼자 있고 싶었음..
한 1주쯤 지나고...
로쉐가 밤에 한강에서
친구들 모이기로 했다고
얼굴좀 보자고 해서..
에휴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수도
없고 해서 나갔음..
친구들은 개뿔..
지혼자 농구 공을 튀기고 있었음..:;
이 구라대마왕아ㅡㅡ
나를 보더니 표정이 급굳고 농구공을
내쪽으로 던지더니
로쉐:시키 얼굴보기 참 힘드네
무슨일 있냐??
나:아니 일은 무슨 그냥..
근데 애들은?
솔직히 기횐가?
둘만있으니까 지금
얘기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음..
로쉐:오랬만에 둘이 하고 싶어서..
물어볼것도 있고
꼬멩아 이 엉아가 농구좀 하거든 이제?
덤벼ㅋㅋㅋㅋㅋ
나:나도 물어볼꺼 있는데...
먼데 니가 물어볼께?
로쉐: 이기면..니가 나 이기면 물어볼께.ㅋㅋ
이긴 사람이 진사람한테 물어보는거로
진 사람이 무조건 솔직히 대답하기로하자..
근데 꼬멩아 쫄았냐??ㅋㅋ
나님은 설마 설마 하면서ㅋㅋ
도전에 응해드렸음..ㅋㅋ
결과는,,,ㅋㅋ
독자님들의 예상은>???
설마...ㅋㅋ
머 아시겠지만ㅋㅋ
발랐음ㅎㅎ
20점내기였는데
20:12...
오랬만에 해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음..ㅋㅋ
둘다 전력으로 뛰고
오랬만에 땀흠뻑흘리니까
이성을 잃어버림..
그냥 습관이 툭튀어나와 버림...ㅜㅜ
대자로 누워있는
로쉐의 길쭉한 팔에 누엇음..
나:아 힘들다.ㅋㅋ
그래도 오랬만에 뛰니까 좋네
로쉐:그러게..야~중1때부터
샹크스를 한번을 못이기네
야 너 우리 첨 밨을때 기억하냐?
갑자기 이러면서 같이 겪었던
수련회,수학여행,축제,학원에서 있었던 일,.
등 옛날 얘기를 막 하기 시작했음..ㅋㅋ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난 상당히 감성적인 사내임..ㅋㅋ
나:야 나 물어볼꺼 물어봐도 되?
로쉐:어..어ㅋㅋ
나:그...있잖아...그 동성연애..
아 그니까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걸 어떻게 생각해??
로쉐표정이 급굳음
정말 그런 당황스러움 표정은...
로쉐:어...근데 그건 외...?
나:아씨 묻는말에 무조건 대답한다메..
어떻게 생각하냐고..
이떄 제가 늘 하는 말을
로쉐가 해줌..사실 로쉐가 해준말이에요..ㅜㅜ
로쉐:그냥..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해..
분명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질수 없는거고...
아픈 사랑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어디서 생긴 용기인지 모르겠음..
운동을 해서 아드레날린인 과다분비
된 상태였느지..
로쉐의 팔을 베고 있던 나는...
로쉐팔을 뒹굴뒹굴굴러서 로쉐 머리를
내품에 묻었음..
이게 말로는 표현이 잘안되네요..ㅜㅜ
그러고 그냥 작심한듯이 로쉐 귀에 대고
얘기했음..
나:로쉐야..내말 잘들어..그냥 끝까지 들어줘
넌 아니라면 그냥 듣고 흘려줘..
너랑 내가 알게 된지가 8년째야..
나도 이런 얘기하기까지 많이 고민했고
감출까...그냥 이대로 지낼까..싶다가도
니 생각 알고싶어서 혹시 너도 같은 마음 일수도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아니라면 그냥 잊고 지금처럼 지내자..
말하는데..감정이 북받쳤음...
울먹울먹하면서 눈물이 막나고
슬슬 꺽꺽이가 되가고 있었음..ㅠㅠ
나: 처음에는 진짜 우리가 너무 마음도 잘맞고
친하사이라서 함꼐있어서..편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
아니더라..너랑 함꼐 있을떄의 편안함이나 익숙함이 아니라..
너랑같이 있으면 설레...
너 보면 안고싶고...
너한테 장난으로라도 안기면
그냥 모든게 다 잘될꺼같고
다 할수 있을꺼 같고..그런생각 들더라..
순간적인 감정 아니야,,
고3떄부터 진짜 혼자 앓아왔었어..
나...니가 너무 좋아..
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는데..
알아줬으면 해..
잠시 침묵이 흘렀음..
로쉐는 내품에서
얼굴을 뺴려고 하지도 않았었음..
나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음..
(역시 아인슈타인형님은 대단한 분인듯..ㅋㅋ
이공계라고 로맨스를 모를는건 아닌듯함
정량적으로 같은 시간이더라도
사람의 상태에 따라 느끼는 시간이 다르다
내 생각에는..
세상에서 가장 길게 느껴지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닐까..?)
로쉐가 차분히 내품에서 나와서
내얼굴을 봄..
물론 난 꺽꺽이가 되어있었고
눈물범벅이여씀..
로쉐는 땀에 절은 옷이지만
땀이 안묻은 곳을 찾아서 내 눈을 닦아줌..
지는 아니라고 하지만 내 기억엔 로쉐도 울먹울먹했었음..
살포시 안더니..
토닥토닥해줌....
그리고
로쉐: 진심이야...?
난 말없이..고개를 흔들었음..
로쉐: 미안........
나는 가슴이 덜컹...찢어질뻔했음..
미안이라니..
로쉐:정말 미안해.....
여기서 끊어 볼까요....?????
TO be....ㅋㅋ
ㅈㅅㅈㅅ밀당에
맛이 들려서..ㅠ
로쉐:정말 미안해..
내가 먼저 다가갔어야 했는데..
난 니가 나랑 같은 생각인줄 정말 몰랐어..
샹크스..나도 (오글 죄송해요..ㅜㅜ) 맨날 꼬멩이라고하지만
너 막 휘젓고 다니는거나 늘 당당한거 보면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안고싶고..밤에 통화할떄 니 목소리들으면 보고싶어지고 그랬어..
(참고로 전 키는172지만 매력적인 중저음의?보이스랍니다.ㅋㅋㅋ)
그리고...고마워..이렇게 용기내줘서....
우리 사귀자 오늘부터..
내가 정말 잘해줄께...사랑해....
정말...폭풍눈물을 흘렸음..
로쉐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던다느걸 확인한것도
기뻤지만..
가장 무서웠던...어쩌면 로쉐와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에서 벗어나니까 긴장도 풀리고..
한동안 흘리던 눈물을 그치고...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을 하나씩
사와서 한강을 따라
언제부터 그랬냐 이런저런얘기를 하면서
집으로 걸어갔음..ㅋㅋ
이미 12시가 넘은 시간이였고
사람도 많이 없었고..춥기도 추워서..
둘이 손을 꼭 잡고 갔음...
가다가 둘이 집방향에서
헤어지는 골목에 다다랐는데
밤에는 사람이 거의 안다님..ㅋㅋ
응큼한 시키 하필그길로ㅋㅋ
근데 로쉐가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거임ㅋㅋ
나:ㅋㅋ내가 무슨 여자냐?!집에 데려다 주게??ㅋㅋ
아까 보니까 우는데 힘들었을텐데ㅋㅋㅋ
집에 빨랑 들어가ㅋㅋㅋ
로쉐:울기는 누가 울어ㅋㅋ니가 한참 울어놓고는 꺽꺽아
아 근데...아까 내가 농구져서 질문 난 못했잖아..
답 해줄수 있냐??
ㅋㅋ기분이 너무 좋았기때문에..ㅇㅋㅇㅋ해줬음
나: 머든지 해바ㅋㅋ엉아가 기분 좋아서 머든 대답해준다ㅋㅋ
로쉐:질문이 좀 바껴써ㅋㅋ평소에 그냥 궁금하던거였어..
눈감아바..ㅋㅋ
나:먼데 눈을감아?
로쉐:들어준데메 감아바바ㅋㅋ
나는 그냥 눈을 감아줫음
멀대같은 새퀴..ㅋㅋ귀엽네ㅋㅋ
나:언제까지 감고있어야 되ㅋㅋㅋ
내 입술에 먼가가 다았음...
부드럽고...ㅋㅋ
아오 오글...ㅜㅜ
지도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졌는데
뻔뻔한시키가
로쉐:평소에 궁금했었어ㅋㅋㅋ
꼬멩이 입술이 무슨맛일까ㅋㅋ
첫날이니까 바주라ㅋㅋ
앞으로는 이 엉아가 지켜줄께..ㅋㅋ
나: 멀 지켜ㅋㅋㅋ
로쉐: 다..ㅋㅋ아 이제 진짜 들어가 바야겠다..ㅋㅋ
잘가~! 집에가믄 문자하고ㅋㅋ
귀에다 되고 사랑해라고 해줌..ㅋㅋ
어서 본건 있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오 막 쓰면서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면 또 오글거리네요..
로쉐는 맨날 제입술 보고 맛있어보인다고 해요ㅜㅜ
앞에서 얘기했던 드릴말씀은.....
이보게나 형 누나 동생분들!!!
조회수에 비해서
댓글이나 추천이 너무 약하오!!!ㅋㅋㅋㅋ
오시믄...
추천하나
댓글하나씩 도장!!
찍어주세요..ㅜㅜ
적으면 안 올꺼에요!!!!
라는 소심한 반항이 통할까요...??ㅜㅜ
전 댓글을 사랑합니다..ㅋㅋ
아 그리고 루피에게 성님!!ㅋㅋ
잘계신가요~!?ㅋㅋ 댓글으로라도 안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성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