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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백조 |2012.12.05 00:04
조회 99,241 |추천 42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는 분은 없겠죠?ㅠㅠ
저번 글쓴지 거의 한달됐을 거에요..ㅋㅋ;;

 
실시간톡 4위!!까지 올라가서 곧바로 후기를 올릴려고 했.으.나.!!
예상치못한 일이 일어났거든요..
그 일을 설명 들이고자..

드디어 후기를 씁니다!

(저번 글을 읽어보지 않으신분들은 이글 이해하기 어려우실거에요ㅠ
이어지는 글로 올릴게요~ 근데 좀 많이.. 길거에요더위;;)

 
 

 

 


그럼 바로 음슴체 고고~~

 

 


 

 

 


저번글에 다행히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A군에게 그 글을 보여줘야지~ 하는 찰라에!!
 
이번엔 아주 큰.일.이 발생하였음..
 
그날 일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A군이 학교마치고 같이 저녁을 먹자 해서
글쓴이가 1시간동안 밖에서 기다렸었는데
1시간뒤 A군이 B양과 같이 나오더니

나한테 아무말도 하지않고

아니 오히려 나몰래 도망쳐서 B양과 저녁을 먹었다는것.


...
 
방긋

 


그날 나는 매우 어이가 없었음. 정말 충격먹었었음.
평소에 A군이 B양 좋다며 쫓아다닌적은 많이 봤지만
나를, 그것도 1시간동안 기다린 자기 단짝을,
버려두고 몰래 도망칠정도로 글쓴이 생각을 못해주는 아이라는걸
그날 처음 깨달았음.
 
결국 글쓴이는 A군에게 장문의 카톡을 통해
A군에 대한 실망감, 배신감을 표현함.
 
이때 글쓴이의 생각이 짧았나봄.
내가 보낸 장문의 카톡은
장문의 카톡으로만 끝났음.
A군은 답장도 하지 않았으며
그후로 나한테 사과하지도, 미안해하는 눈치도 없었고
학교에선 글쓴이를 피하며 다른 친구들과 웃고 떠들기 바빴음.
 
또다시 상처받은 나는
이 마음을 친한친구에게 털어놓게 되었음.
그 친구는 보다못해 A군에게 연락을 시도함.
 
A군은 나의 친구에게 자기의 미안한 마음을 들어내며
"도데체 어떡해야되는지 모르겠다.." 라며 말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어느새 자기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사실 A군 머리속엔나의 생각이 티끌만큼도 없었다는걸 직접 느낌.
이번에도 당연히 나 혼자서 풀릴거라 생각했나봄.
 
그러고 일주일 정도후, 학교 일찍마치는 날이었음.

이 날을 마지막 날로 삼아

A군이 사과하지 않으면 정말 그대로 정을 끊기로 혼자 마음잡았었음.



그.런.데.


A군은 글쓴이한테 사과하긴 커녕,

학교 마치고 친구3명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가는거임....

더.군.다.나.

B양과 함.께.ㅋㅋㅋㅋ


ㅋㅋㅋㅋ


방긋

 


또 거기서 그친게 아니라

A군은 밥먹은후 자기 친구 2명을 집에 보내고는

B양과 둘이서 영화를 봤다는거

 

 

 

로맨스 터지는 브레이킹던으로짱

 

 

 

 

나는 또다시 상당한 배신감을 느낌.

이때까지 일방적으로 A군을 좋아했다는걸

A군은 내가 자기옆에 있든 말든 크게 상관없다는걸

처음 깨달았음.ㅋㅋㅋ

그동안 정말 바보 같았다는걸 느낌

 

...슬픔

 


그리고 저번글 댓글에

제가 A군을 좋아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던데

 

 

 

 

 

 

 

 

 



 

 

설마요!!ㅋㅋ

 

 

 

 

 






 

 

 


 

는아니고요,

 

 


 

 

 



 

 

 

 

 

 

 

 

 


 

어떻게 눈치 채셨지..

...

 

 






 







 

 

 

 




 

맞아요.. 저 A군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마음 옛날부터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을뿐..ㅋㅋ

어떻게 인정해요 B양을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인정하면 저만 아프죠ㅋㅋ (흑..)

 

그런데 인정할걸 그랬어요ㅋㅋ

인정하고 A군이 B양 좋아할때 대놓고 질투하고,

A군이 B양한테서 상처받기 전에 먼저 내맘 표현할걸 그랬어요.

그럼 지금처럼 혼자 답답해하며 마음삭히는 일은 없었을텐데ㅋㅋ

 

 

 

 

ㅋㅋ어느순간 음슴체에서 벗어났네요ㅋㅋㅋ

 

 

 

다시 고고!!만족

 

 

 

 

에이그래도 여자는 자길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함!!

그러므로 미련은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음.안녕

 

 

B양과 좋아라~ 하며 영화를 보러간 A군을 직접본나는

A군 옆에서 혼자 상처받는 미련스러운 짓은 더이상 하지않겠다 결심하고

다음날(주말) A군에게 카톡을 보냈음.

 

내가 무엇땜에 화난지 설명도 하며

긴 대화끝에 글쓴이가

"더이상 친해지려하지 말자." 라는 식으로 보냈음.

 

그날 카톡하는동안 눈물로 세수하는줄ㅠㅠㅠㅠ

그래도 아직 좋아하는데, 냉정하게 말할수 밖에없어서

카톡하는 내내 폰을 잡은 손이 파르르 떨렸음ㅠㅠ 

A군한테도 너무 미안했고.. 그냥 그 상황 자체가 너무. 너무.. 싫었음ㅠㅠ

 

그후 A군은 답장하지 않았고

그날 이후로 오늘까지(2주정도?) 서로 학교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지냈음.

글쓴이는 매우 슬프지만 A군은 아~주 잘지냄ㅋㅋ

 

 

그리고

그동안 A군과 나의 두터운 우정이 질투났던지

울반에서 젤 못된 여자아이 한명이 A군과 글쓴이의 멀어진 사이를 금세 눈치채고

요즘 A군과 지독하게 같이 다님..

A군은 그걸또 받아주고, 옛날 나한테 살갑게 대했듯 그 못된애에게 대함..냉랭

 

 

그러므로... 글쓴이는 요즘 이학교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뿐임...

 

 

마음정리도 일단 그 사람이 안보여야 정리를 시작하기라도 하지...;;

항상 학교생활의 절반을 A군이랑 보냈던 글쓴이는

이 허전함을 이겨낼수가 없음..슬픔

그냥 요즘 세상이 날 버리고 등을 돌린거 같음ㅋㅋㅋ




The End.




아주 갑작스러운 엔딩이에요ㅋㅋㅋ

지금길이가 많이 길어서ㅋㅋㅋ

글고 더이상 상세히 묘사하고 싶지도;;ㅋㅋㅋㅠㅠ

  


혹시 이까지 꾹 참고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댓글로 저 위로좀 해주세요ㅠ.ㅠ

조언도 해주세요..

 

저는 지금 작은 희망이라도 잡고자, 미련스럽지만

A군이 언젠간 저의 빈자리를 느낄거라 믿고

그때 저한테 진심으로 다가와서 미안하다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딴청

이런마음 안가지려해도 그게 쉽지가 않아요ㅋㅋㅋ

 

 

 

 

지금도 울고싶은 저에게..

많이 위로해주세요 여러부운~ㅠㅠ


 

 

글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사랑ㅎㅎ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추천수42
반대수3
베플ㅇㄴ|2012.12.05 21:36
이럴줄알았어............ A군 좋아할줄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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