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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와 4월 이야기

왼손잡이 |2012.12.05 20:33
조회 323 |추천 2
전 팝콘만 보면 이제 동막골이 생각나요.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받은 장면이 있으면,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에서 떠올리곤 하는데요... 오늘은 섬유유연제 향을 풍기며 건조대에 걸려있는 저의 빨래들 때문에 생각난 영화 두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와 4월 이야기-다우니 화이트티와 릴리와 테스- 섬유유연제를 쓸 때면 자주 이 두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이미지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7404 


지금 집에서 쓰는 섬유유연제는 두가지인데요...원래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 썼구요, 이거 다 써가서 얼마 전에 다우니 릴리 하나 사왔는데...새로 산 다우니 릴리향 섬유유연제 궁금해서 지금은 두가지 다 개봉해놓고 번갈아서 쓰고 있네요. 날씨가 춥고 흐려서 빨래가 늦게 말라서... 지금 두가지 섬유유연제 향이 막 섞여서 나고 있다는^^;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 향과 다우니 릴리향의 프레그런스 칵테일이랄까-베란다만 혼자 섬유유연제 향으로 화사한 향이 나네요. ^^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는 오래전부터 사용할 때마다 '4월 이야기' 장면이 생각나요. 

꽃이 흩날리는 길에서 자전거 타는 장면, 빨간 우산을 쓰고 있는 장면...이런 영화 속 이미지들이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 향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만 하는 건가요...ㅎ;;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 섬유유연제 향이 어떤향인지 물어보면,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데요...4월 이야기처럼 풋풋한 섬유유연제 향이라고 하면.... 저희 막내 이모는 잘 알아 듣죠...ㅎ막내 이모의 영화 수집 콜렉션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4월 이야기-그 덕분에 저도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를 쓸 때마다 자주 떠오르네요.그래서 비오는 날 빨래를 하면 꼭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 섬유유연제를 넣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 주말에 이모가 빌려준 DVD-'테스'라는 영화인데요... 무려 1979년에 개봉된 영화라고 합니다. ^^;이거 구했다고 엄청 좋아하면서 저한테도 반강제적으로 추천해줘서... 봤는데요...나스타샤 킨스키는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운 배우인 것 같아요.근데, 이 유명한(이모의 표현임) 영화에서 전 문학의 향기 대신 섬유유연제 향기를 떠올렸다는...^^;전 테스의 첫장면에서 등장하는 나스타샤 킨스키의 모습에 너무 매료되었어요.순수함을 상징하는 화이트- 새하얀 옷과 새하얀 백합을 손에 든 그 모습이...다우니 릴리를 쓸 때마다 생각이 나네요. 다우니 릴리향 섬유유연제 이름이 다우니 화이트티와 릴리향 인데요...

혹시 이 영화 장면을 보고 만든 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딱 맞는 장면이었어요.테스의 첫 장면에다 다우니 화이트티와 릴리 섬유유연제 사진만 넣어도 그대로 다우니 섬유유연제 광고가 완성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70년대 영화에다가 문학작품 원작... 그리고 로만 폴란스키 감독까지...사실, 약간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 시작에서 나스타샤킨스키에게 반해버려서... 빨래하면서 섬유유연제 넣을 때마다 자주 생각나는 영화가 되어버렸어요.
 

 이미지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3028&imageNid=3666899


이제, 다우니 에이프릴프레쉬에 이어 다우니 화이트티와 릴리까지-전 빨래할 때마다 이 두 영화, 특히 청순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ㅎㅎ하지만, 패션은 청순하지 않다는...;; 추울 땐 그저... 패딩이 최고죠. ㅎㅎ
이모랑 영화얘기 하다가.... 우리는 지난세기에서 온 사람들...이러면서, 지난 세기의 좋은 영화들 100편 선정작업 위원회를 둘이서 급 결성했다는...^^ 올겨울 혹한기 방콕 프로젝트입니다~ ^^좋아하는 20세기 영화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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