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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어요

이혼소송 |2012.12.10 14:13
조회 5,830 |추천 0

결혼후 임신하고부터 술만먹으면 욕하고 나가라고 하고

애낳으면 나아지겠지 애낳았더니  더합니다.

술만먹으면 애한테까지 소리지르고 같이 나가라고하고 욕하고 집안살림 박살내고

무서워서 그새벽에 애기 데리고 친구집으로 찜질방으로 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술먹으러 나가서 안들어오면 차라리 들어오지 말기를 빌었습니다.

친정식구들까지 알게되서 몇번을 잘못했다고 하고 안그런다고 해서 다시 들어갔지만

술버릇은 정말 안고쳐지더군요 술 끊지도 못하구요

결국엔 저까지 소리지르게 되고 욕하고 술먹은 놈 성질 건드리니 폭행까지 하더군요

병원진단서 3주끊고 애기 데리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친정으로 온지 이년 다 되갑니다.

그때 확실하게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흐지부지 시간만 흘러갔네요

저도 성격이 모질고 맺고끊음을 잘 못하는 탓에

아들은 또 보고싶다고 하여 2주에 한번씩 데려가도록 했구요

가끔 아빠집에 가고 싶다는 아들을 보니  아들한테는 그래도 잘하는 모양이지요

 

저는 서류상으로 빨리 정리를 하고 싶은데 안해줍니다.

싫다고 하더니 그럼 지금처럼 1~2주에 한번씩 애기 데리고 가고 양육비는 안주고하면 이혼 해준다고 하는데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었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합니다.

양육비도 받고싶고 서류정리도 빨리 하고 싶습니다. 아들도 안보여주고 싶구요..

지금 2년 가까이 양육비라고 한번도 준적 없습니다.

술먹고 당구칠 돈은 있어도 양육비 줄 돈은 없나봅니다.

소송을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비용도 많이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증거자료 같은것도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녹음해두었던 핸드폰은 다 없어지고 진단서만 있네요..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법률구조공단에 가면 무료로 소송 진행해준다고 하는데

내일이라도 가서 상담 받아봐야겠어요..

 

진짜 어디가서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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