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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우리 아가와 ,,시어머니

음음,, |2012.12.10 23:04
조회 8,45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임신 5개월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결혼후 두달만에 아기가 생겼네요~

 

원래 이렇게 일찍 가질 계획은 아니었지만

축복받을 일이니 양가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임신 초기에 8-9주 쯤에 시어머님이

땡기는 음식 없냐고,,,제가 초기때는 고기는 전~혀 생각나도 안나고

먹고싶은 음식도 없고 식욕이 오히려 없었거든요. 그나마 과일이 땡긴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딸인데?!" 하시더라구요,,그때 순간,,뭐지,,아들 바라시나 했는데,,, 그런가봐요 

 

이제 16주에서 17주 지나면서

아기 성별을 알수 있는 시기가 왔는데요.

 

지난 주말에 시부모님이 저녁드시러 우리 집에 오셔서 계시다가

산모수첩에 초음파 사진 보시며 애기가 많이 컸네~~ 이만큼 자랐네~ 하시길래

 

(주말에 시부모님 오시기 전 금요일날 검진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아기가 다리를 오므리고 있어서

100%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 현재 보여지기로는 딸일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들은 얘길 해드렸더니

시어머니 " 딸이래??!" 하시고는 아무말씀 없으세요. 근데 표정이,,영,,아쉬워 하시는 듯,,,

시아버지는 시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좀 제 눈치를 살피신건지

"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

 

하시는데 왜이렇게 서운하던지요 ㅡㅡ

 

 

오늘 저녁먹음서 신랑에게 얘기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느끼긴 했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근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니 더 기분상하는거 있죠 ㅡㅡ 꼭 그렇게 모두가 알도록

아쉬움을 표현하셨어야 했는지,,,,;;;

 

뱃속에서 울아가가 벌써 삐치겠어요 ㅠㅜ

한번 더 그런거 느끼게 되면 좋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아쉬움을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시는것도 아니고 표정으로 아쉬워 하셔서

;; 아니라고 하시면 그만이라 이야기 꺼내기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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