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계획중인 여자친구와 슬슬 현실적인 얘기를 할 상황인데...
아주 순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제가 모은 돈 (약 1억 6천), 여자친구가 모든돈 (약 6천)
다 때려박은 다음에 회사에서 무이자로 끌어다 쓸수 있는돈 (양쪽 2천씩 4천)으로
약 2억 6천으로 여자친구와 상의해서 전세집, 혼수, 신혼여행 및 부모님 선물까지 일정한 비율로 나눠서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쪽 가족도 인사치례 싫어하시는 분들이라 예단비, 꾸밈비 등 돈 오가는거 최소화하길 원한다네요...)
이 말 들은 주변 사람들은 갸우뚱하네요.. 남자가 집하고 여자가 혼수하는거 아니냐고...
어차피 둘이 살 집과 둘이 사용할 혼수인데..
어느 한쪽이 하나씩 준비하는게 저는..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둘다 동갑이고 좀 이른나이라 (29살)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 ...
도대체 왜 이런 문화가 생긴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