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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만난 잘생긴동갑친구와의 드라마같은스토리

뿅뿅 |2012.12.11 15:29
조회 86,748 |추천 92
안뇽하세요.. 정말..몇년만에 집에있는 컴퓨터를 키네요.드라마(?) 에만 있을줄 알았던 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나길래 글을 끄적여볼게요. 

으하하하 시작합니다!


start!



저는 생일빠른23살임. 굉장히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고있음! 우리회사에서 제휴맺은 화상영어회사가 있는데 지사는 마닐라와 세부에있음! 나도 영어를 너무 잘하고싶음맘에..외국사람과 대화한번 나눠보고싶은맘에!!수강비을 내고 화상영어를 시작했음!*.*



나를 가르쳐주는 샘은 마닐라에 계신 여자샘인데 컴퓨터를 통해 화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거임!


한 7개월정도 화상으로 공부한 도중에 외국샘이 "마닐라놀러와!!!!널 실제로 보고싶어!!!"라고..


수업할때마다 그소리하는거임.  그래서 그냥 예의상 알겠다고한것이 그샘은 진실로 받아드리고 계속 나를 기다렸음.. 샘은 수업끝나고도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새벽까지카톡으로도 "마닐라컴온!!!" 영상전화로도 "마닐라컴온!!!" 이라고 항상그랬음..방긋 



정말 갈생각 없다가 그당일에 내일 비행기 한자리가 비어서(시즌이였는데..한자리빔.) 5박6일 왕복 티켓 예매하고 영어샘에게 줄 한국과자부터색조화장품부터 싹 선물을 준비해 마닐라에 갔음.(거의 내 캐리어엔 선물들만..)


막상갔는데 진짜 너무너무 덥고 습기가 장난이아니였음...더위 (더위 정말싫어!!) 영어샘 만나서 선물도주고 이것저것 막 구경하고 놀다가 비행기타고 한국가는 마지막날이 다가왔음.  



밤 12시 20분비행기. 



마지막날에 영어샘이 오늘 회사가서 수업하는날이라고 나한테 같이 회사가서 구경하지않겠냐고 그래서 알겠다고 구경하고싶다고함!!! 


이때부터 시작!!!!



그 영어샘이 하는말이 영어로 " 우리회사에 한국사람있어.  잘생겼다? 한번 봐바 "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잘생긴거에 좋았다기보단 통역하나 없이 타지땅에왔는데 한국사람이있대서 기쁜마음에  회사에 들어갔음. 올레!!!! 


많은 외국선생님들이 나를 반겨주고 웃고 떠드는 와중에 


저 멀리서 키는 185 정도에  키크고 잘생긴남자가 내가있는 쪽으로 왔다갔다 하는거임. 되게 잘생겼었음. 이국적으로 생겨서 혼혈인같았음. (나중에 걔한테 물어보니까 그친구는 내가 25살인줄알았다고...하)


외국선생님들은 나한테 오더니 
" 나는 지금까지 너무 부끄러워서 말 한마디도 못꺼내봤어!!!ㅠㅠ"
이러는거임. 그래서 "뭐가부끄러워?같은사람이야 내가 말걸어봐?"하면서 외국샘들을 놀렸음 ㅋㅋ외국샘들이랑 얘기하다보니 나의 영어실력이 바닥나서 못알아듣는게 너무 많은거임..


그래서 내가 그 남자에게 "한국사람이죠 ? 영어샘들이 저한테 뭐라고하는거예요? 못알아듣겠어요." 이랬더니 아주 유창하게 외국샘들과 영어로 대화 하는거임...옆에서 통역해줬음.




그러다 그남자와 얘기를 존댓말로 대화하는데  그 남자애는 5년정도 혼자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었음.  내가 나이물어봤더니 22살이라고함.. (사실 22살로안보였음ㅋㅋㅋㅋㅋ)영어이름은 조나단이였음!


그래서 나는 빠른23살이지만 밖에사회에선 22살이니 "어?동갑이다!!!"라고했음...ㅋㅋ( 포스를 봐선 내가 23살이라고 말할 수가없었음. 오빠같았기때문에.) 그러면서 거의 2~3시간동안 존댓말로 대화를 함



조나단은 내 성격이 너무 재밌다함ㅋㅋ 내가 원래 잘친해지는 성격이긴한데 말안통하는 타국에 와서 한국사람만나니까 더 날뛰었었음..ㅠ_ㅠ

이제 비행기타러 공항가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는데 영어샘도 회사때문에 공항까지 못가고 그 잘생긴친구도 일때문에 못데려다줬음.. 영어샘이 아는 첨보는 남자가 데려다줌..ㅋㅋ 조나단이 그남자애게 영어로 무사히 꼭 데려다 달라고 신신당부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무슨일 생기면 연락하고 한국도착해서 연락달라고 번호를 서로 교환했음!!


타지에서 만나서그런지 정말 단시간안에 너무나 친해졌음.. 우린 마지막으로 그친구와 사진을 찍음!.. 내가 비행기타기전에 조나단한테 전화하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도착했음.


도착하자마자 그 친구에게 잘 도착했다고 카톡을 보냈음. 거의 하루정도 서로 존댓말쓰다가 .. 내가 동갑인데 말 놓자고 했음.


조나단은 부산쪽에사는 친구였고 한국말 쓸때는 사투리를 씀..영어할땐 외국사람같음. 그리고 목소리는 완전 완저언~ 낮음.. 


그이후에 내가 영어일기를 써서 카톡으로 그친구에게 보내면 틀린것들 고쳐주고. 내가 영어샘과 화상으로 영어수업하고 시간 남으면 조나단을 불러서 화상으로 인사도함.



멀리 떨어져있었지만 거의 6개월동안 항상 카톡하고 테블릿pc에 있는페이스타임으로 항상영상전화를 했음. 너무나 가까운사이가 되었음.. 이번 크리스마스때 내가 마닐라 놀러가면 같이 놀기로도 했었음.


근데 6개월지났을까..? 그친구가 갑자기 한국으로 아예 온다고하는거임!!!!!!!



그 이후얘기는 저녁에와서 쓸게요!!  사진도 올릴수있음. 올려보도록노력할께요!!읽어주신 여러분께 무한감사!   thank you- 크큭

추천수92
반대수7
베플ㅋㅋㅋ|2012.12.11 15:44
완전재밋다!!!!!!!!!!!!!!!!!!!!!!
베플최달달|2012.12.11 15:44
정말 드라마틱 자체네요 ㅠ 담 내용도 기대할께요 사진도!!
베플와웅|2012.12.12 15:09
ㅋㅋ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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