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연애 2년차 29살 직장인이에요
예랑과는 동갑내기이구요..
사귈때 예랑이네 부모님이 통일교인 이시라는건
알고 만났습니다. 주변에선 다들 안된다고 했지만 사람만 보면
정말 좋았기때문에 결혼후 종교적인 의식이나 예배를 강요하지 않겠단
약속을 하고 이제는 결혼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며칠전 예비시어머니와 단둘이 만났는데 종교에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집은 축복가정이라 항상 모범이 되야하신다고..
연애라는걸 하고 결혼하는거니까 시집오면 그것에더해서 속죄하고
반성하며 살아야된다고.. 또.. 2세를 낳는 목적외에는 상대를 탐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통일교에 대해 비난하고 믿는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생각은 아니에요. 다만 저도 그동안 듣고 보고 찾은 내용과 다른
부부관계에도 금기가 있었는지 당황스럽네요..
저희 예비시모님만 이렇게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부분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비슷한 환경에 계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조금이라도 이런걸로 마음쓰고 살아야한다면 결혼에대해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