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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거에 삐지고 목숨거는 아내....

정중하게 결혼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정중히 부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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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네, 제목 그대로 사소한거에 삐지고 목숨 거는 아내 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우선 발단은 이러합니다.

 

이제 2013년도 곧 올테고 연봉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테니 그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나 : "자기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연봉을 얼마나 올려줄지 모르겠네"

와이프 : "내가 왜 요즘 경기를 몰라? 뉴스도 보고 친구들하고도 이야기 해서 알아"

나: "그런 경기 말고 오빠가 있는 업종"

와이프 :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 해야지, 나 지금 무시해? 집에만 있다고 무시하는거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잘 모르겠지만" 이 말 한마디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아침에 출근 해야 할 남편을 4시까지 못자게 하고

 

얼마전에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지? 바람 쐬러 나갔다 와"

 

여기에서 "집에만 있으니까" 이 말 한마디에 와이프가 목숨을 걸더라구요

 

또 이걸 가지고 2틀을 갔고 월요일 저녁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화요일 또 그런거죠..........

 

 

 

그렇게 사소한 것가지고 다투더라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가 먼저 사과를 합니다.

 

빨리 풀 생각에요...

 

그런데 빨리 풀리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삐져서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느냐?

 

사람 피를 말립니다...

 

대화 하자고 자기 기분 풀릴때까지 사람 붙잡아 놓고 미치도록 합니다.

 

그러다가 싸웁니다.

 

그럼 와이프가 한마디 합니다.

 

와이프 : 남자가 어떻게 여자랑 똑같이 하려고 하냐, 남자고 좀 대범해져봐라

나 : 대범? 사람의 인내심을 끝까지 확인하는 사람에게 대범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냐?

와이프 : 그렇게 좀생이처럼 살아라

 

그 말에 더 화가 납니다.

 

사람 인내심까지 확인을 하고 사람을 폭발하게 만듭니다.

 

저희는 늘 이런식의 싸움이거든요

 

이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도 지겹고

 

어젠 진심 이혼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 것인가 라고

 

깊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살면서 사소한 것에 대해서 부디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잘못한 사소한 것에 대해선

 

"여자가 하는 것과 똑같이 하려 하느냐" 라고 되받아치는 아내가 무척 화가 나며

 

내가 잘못한 사소한 것에 대해선 목숨을 겁니다. 에공

 

 

 

 

부부지간에 사소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부디치면 정말 못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에게 민감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인정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당사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라면

 

그것은 제게 사소한 것일지라도 당사자에겐 사소한 것이 아닐 수 있음을.

 

그렇지만 그것이 몇일, 몇시간 사람 피를 말리며 싸움을 크게 벌려 같이 사내 못하내 할 정도로

 

확전 시킬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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