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동생들을 만납니다.
술을 한 잔 합니다.
적당하게 취합니다.
2차로 갈 곳을 찾아봅니다.
여기저기 걸어다닙니다.
정신을 차립니다.
종각역입니다.
종각역 2번출구에는 좋아하는 빈대떡집이 있습니다.
열차집.
바로 이동합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30-1 입니다.
전화번호는 02-734-2849 입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빈대떡 열차집.
무려 60년 가까운 역사와 맛의 전통을 자랑하는 집입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1954년 한국전쟁 직후 교보문고뒤 삼청동에서 내려오는 개천근처에 고안덕인씨가 창업한 빈대떡 집입니다.
이름도 없고 간판도 없었는데 1960년대에 피맛골쪽으로 이사하면서 열차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처음 창업할 때창업주의 집과 친척집 사이 좁은 공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놓여진 긴 의자가 그 모양이 길고 좁아 열차차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작은 가게입니다.
늘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안을 살핍니다.
방쪽에 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방에 자리를 잡습니다.
예전 우리나라의 사진들이 붙어있습니다.
왠지 뭉클합니다.
[강북/종로/종각] 6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빈대떡 맛집 [열차집]
옷걸이가 있습니다.
반팔을 입었습니다.
걸 옷이 없습니다.
이상은씨가 부른 담다디의 옷걸이춤이 생각납니다.
초등학교때 친척들앞에서 많이 췄습니다.
춤을 추면 고모나 고모부의 지갑이 열렸습니다.
받은 용돈으로는 오락실에가서 더블드래곤을 했습니다.
넉클죠도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빈대떡을 주문합니다.
어리굴젓이 나옵니다.
생굴을 넣어 만든 어리굴젓입니다.
열차집의 어리굴젓은 이미 간이 다 된 조개젓에 생굴을 씻어 버무려 2~3일 숙성시켜 나옵니다.
단무지가 나옵니다.
머리카락 같은 것이 보입니다.
대수롭지 않습니다.
함께 먹어도 되고 버려도 됩니다.
양파와 고추가 보입니다.
간장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버무립니다.
반찬은 세가지 입니다.
신호등 색깔과는 다릅니다.
아쉽습니다.
소주와 맥주가 나옵니다.
소주는 처음처럼입니다.
잔은 즐겨찾기입니다.
맥주는 카스입니다.
맥주잔은 하이트입니다.
모두 다 다릅니다.
요즘 소맥에 빠져있습니다.
소맥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음용법입니다.
잔을 채웁니다.
빈대떡이 나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옵니다.
군침이 나옵니다.
열차집의 빈대떡은 직접 간 녹두에 잘게다진 양배추와 돼지고기, 소금이 조금 들어갑니다.
돼지비계를 한참 끓여 직접 짜낸 맑은 돼지기름만을 사용합니다.
창업주때부터 지금까지 빈대떡을 만드는 방법은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멋집니다.
빈대떡을 젓가락으로 자릅니다.
앞접시로 가지고 옵니다.
어리굴젓을 올립니다.
안주가 준비됩니다.
전통과 역사를 가진 음식점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건배
빈대떡과 어리굴젓을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양파장아찌도 함께 먹습니다.
짭쪼름합니다.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소주 한 병과 맥주 세병을 비웁니다.
빈대떡은 조금씩 잘라 먹습니다.
어리굴젓은 반드시 올려서 먹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포토입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납니다.
적당히 취합니다.
취기가 오릅니다.
술자리는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내야합니다.
일단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계산을 합니다.
다음 술집을 찾아 이동합니다.
*오늘의 허세
-요리책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의 저자가 누구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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