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렇게 판을 보기만 하다가 쓰는건 처음이네요ㅎㅎ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ㅎㅎ
오늘은 대통령선거날이라 우리 남매는 학교를 안갔어요(글쓴이19/여동생16)
모처럼 쉬는 날 이니 난 아주 편하게 푸욱 잠을자고 있는데 알람이......ㅡ.ㅡ
학교때문에 맞춘 알람이 울린거였죠, 그래서 알람을 끄고 다시 깊은 잠에 빠졌음ㅋ
그러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일어나보니 동생이 나갈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전, '아, 시끄럽네' 하며 컴퓨터를 켰죠
한창 게임을 하다가
2시쯤....
동생이 제 방문을 열더니
동생 : 형!(언제 부턴가 전 형이됐음)나가자!
글쓴이 : 잉? 먼소리야........;;
동생 : 형이 어제 옷사러 가치 가자고 했자나
글쓴이 : 내가? 그랬나?........(어제로 돌아가는중)
어제
동생이랑 글쓴이가 글쓴이방에서 이야기를 함
글쓴이 : 야 나 돈생겼다ㅋㅋㅋ
동생 : 피자사조!!
글쓴이 : 싫어ㅋㅋㅋ
동생 : 사조오오오오
글쓴이 : 에이 그래(6천원을 주며)피자스쿨에서 사와
동생 : 히히히히히 금방 다녀옴!
잠시후 피자를 먹으며
글쓴이 : 야 나 내일 옷 사러 갈건데 가치가자 저번에 니가 내옷 골라준다했지?내일이 그날이다!
동생 : 그래, 그러지머ㅋㅋ
현실
글쓴이 : 아 마따....내가 그랬구나....근데 어쩌냐....나 생각해보니까 다음주에 친구들이랑 약속이써서
돈 못쓰는데......;;
동생 : ...멍.....형....나 준비 다했어.......
글쓴이 : 아 진짜 미안하다......
동생은 샤워도하고 가벼운 화장과 산지 얼마안된 옷을 입고있었어요.......헝....형이 미안하다.......
동생 : (계속 멍때리고있다)........
글쓴이 : (고민 끝에)하.....야 그럼 내가 만원 줄테니까 친구들이랑 약속 잡아서 놀고와
동생 : (계속 실망스런 표정으로)......힝.......
글쓴이 : 만원으론 부족해?그럼 2만원?
동생 : (헤벌쭉)끄덕끄덕!(힘차게)
글쓴이 : 그래 여기(떨리는 손으로 2만원을 준다)
그후로 저는 다시 게임을 하고있었어요
그러다 한 4시?5시 쯤됐나? 동생이 놀다가 왔나바여
신경끄고 게임을 끄고 까톡을 하는데 방문이 열리더니
동생이 유닠끌로 쇼핑백을 들고 온거에요
그래서 '아 2만원으로 친구들이랑 옷 샀나보다' 하고 말았죠
그런데 동생이 영어로 "유어 프레젠트" 이러면서 쇼핑백을 여는거에요
저는 장난인줄알고 웃으면서 "아이고오 감사합니다" 이럴려고 했는데......
그속에 진한 회색의 가디건이!!!
저는 말이 안나왔어요.....
글쓴이 : ....이걸 왜 샀어.....너 놀라고 준 돈인데
동생 : 그냥....친구가 알바해야 한다고 해서.......
전 완전 감동!!
하이고 이거참 머라 말해야할지...ㅋㅋㅋ
아 난 진짜 착한 여동생을 두고 있구나 하는생각이 물씬 나는거에요......흐규흐규 고맙다 동생아
이게 동생이 사온거ㅋㅋㅋ
아 동생아 참.....내동생이여서 고맙다ㅎㅎ
동생도 판 많이 보는데.......보면 추천좀 해주라 동생아ㅋㅋㅋ
다른 분들도 추천좀......
마무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