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리가 어쩔수 없이 기쁨이 말을 듣고(사실은우리가젤먼저나감)밖으로 나왔음.
그리고 우린진짜로 슈퍼로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에서 쭈쭈바 하나씩 물고 슈퍼앞에있는 벤치에 앉아서 물어보기시작했음.
기쁨이도 당황했었는지 잠시동안 뭔갈 생각하더니 입을열었음.
기쁨이는 고기를 먹을때부터 누군가가 우릴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졌다고함
그리고 우리가 다먹고 방에 돌아왔을때,세네명정도 되는 젊은 여자귀신(흔히 처녀귀신)이
우리 짐가방 주위에 앉아있었다고함.
그리고 그중 한명이 기쁨이를보면서
"어?우리보는애 왔다"
라고 하는바람에 뭔가 위험하겠다 싶어서
슈퍼가자고 둘러대고 우릴 데리고나온거였음.
"헐...야그럼 우리 이제 방 못들어가??"
"무서워서어떻게들어가..."
우리가 하나둘 호들갑을떨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어딜????응?어딜?웨얼???"
"방에.왜?오늘밖에서잘래?"
"..응..?아..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밖에서 자는것도 싫었지만 일단 기쁨아 너가
있기때문에 우린 두렵지 않았어^^...
결국 우리는기쁨이를 앞장세워 방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쁨이가 담담하게 방안을 둘러보더니 냉장고쪽을 보면서
"자살했어요?"
라고하는게아니겠음?이새끼가미쳤나 기필코 귀신과대화를나누려고하고있었음
우린 그때 앉지도 못하고 제대로 굳어서 기쁨이를쳐다보고있었음
"집이어디세요?"
"여기서뭐하시는거에요?"
"언제돌아가셨어요?"
등등 계속 귀신들과 대화를 하기시작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쁨이와 귀신과의 대화는 쉽게 끝나질 않았음..
"할말있으세요?"
"아~그러셨구나.네알겠어요."
"네,조심할게요."
"아니에요,안녕히가세요"
이말을 끝으로 기쁨이는 우리에게로 몸을 돌렸고,굳어져있는 우릴보고는
"쫄았네..앉지도않고 뭐했어"
라는 망언을 내뱉음ㅡㅡ썩을년 우리가누구때문에앉지도못하고굳어있었는데?
우린 평소에도 그렇듯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기쁨이의 말을듣기시작했음
"제작년에 친구들이랑 놀러오셨다가 물에 빠져서돌아가셨데.근데 죽은게
너무 억울하기도하고,또 친구들끼리 놀러온 우리가 부러우셨나봐"
"근데 너 아까는 위험할거같아서 우리데리고 나온거라며..위험한귀신은
아닌거야??"
꼬마가 용기있게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큰용기가필요한질문임..
"응.아까는 나보고 씨익 웃길래 뭔가 아니다싶어서 나왔는데,그냥
장난친거였데.나쁜뜻은 전혀없으셨데"
"ㅇㅇ아...그럼간거야??이제여기방에없어??"
"응.근데 또오실거같아"
또 오실것같아....우리는 쫄았지만 애써 괜찮은척했음
"아맞다.가는길에 차조심하래"
ㅇㅇ....그 귀신언니들이 우리걱정해서 해준말이었음ㅜㅜㅜㅜㅜㅜㅜ
우리는 다시한번 착한 귀신도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음...
돌아가는 길에 정말로 우리는 운전 조심해서 했고 다행히 아무일도없었음.
이번이야기는 이게끝임...ㅎㅎㅎ글쓴이는 진짜로 저날 완전무서웠는데
아 맞다 여러분,제가 이글을 갑자기 쓰게된건 어제 기쁨이가 저희지역으로
올라왔기때문이에요^.^이번주말끝나고다시내려간다네요....흑흑...![]()
아 그리고 '내게도있다!귀신보는친구2'가 실시간베스트에올랐어요!!!!!!!
나님이 안카메라가 안켜지기때문에ㅠㅠ...캡쳐는 못했는데
여러분이 캡쳐하셔서 댓글로 올려주시면 참 감사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개도 이런일이 발생하다니ㅠㅠㅠㅠ흙 이영광을 기쁨이에게 몰래돌립니다.
...메모장에서 글 옮길려고 다시 들어가니까 제글 다시내려가있네요..ㅎㅎ
다..다음기회를 노려보죠 뭐....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