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 고3이에요
헬스장카운터 평일에 알바하고 그 누나는 일요일에해요
토요일은 제 친구가해서 그냥 놀러갔는데 근무일지 표 보니까 주말에 여성분이하셔서 되게 궁금했어요..
일부러 제 이어폰 숨겨두고 찾으러가면서 그 여성분 한번 볼 생각이었어요
딱보자마자 '이쁘다...' 이 생각했는데, 처음엔 이쁘다는생각말고 아무런 느낌도 없었어요..
몇일전에 제가 알바를 가야하는데 일이생겨서 앞에 한시간을 대타해줄사람을 찾고있었는데... 토요일에 일하는 친구가 안된다고하길래 일요일에 알바하는 누나한테 부탁을했어요
그 누나가 해준다고는했는데 전화끊고나서 카톡으로 시험기간인데 내가 너무 급한거같아서 한다고했대요.. 그리고 집이랑 좀 멀어서 차비가 더 나오니까 다음부터는 한시간씩은 안된다구...
미안하기도하고, 친해지면좋을거같아서 다음에 밥한번 사준다고했어요.(물론 저 대신 일한 시급 드리고) 사준다는데 싫어하는사람 없잖아요 ㅋㅋㅋ 그 누나도 좋대요 문제는 구체적인 날짜를 안잡았다는거.....
그 한시간이 조금 지나고 겨우 알바하러갔는데 그 누나 있는거보니까 갑자기 전에 봤을때랑은 다른거같았어요
얼굴도 예쁘신데 정말 착하신거같아서 좋아하는마음이 생겼나봐요
근데 전 이 마음이 더 커지기전에 빨리 없애야할것같은데... 못하겠어요 누가 좋아하는마음을 맘대로 조절할수있을까요.. 절대못하죠..
그 누나는 제가 사는곳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다니는데 전 대학교는 다른지역으로 가거든요 ..
2달남았어요
혹시나 그 누나가 받아준다고해도 2달 후가 걱정이고 그 누나가 거절하고 저 혼자 짝사랑해도 2달후가 걱정이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