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로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립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적절한 연봉인지 평가 부탁드릴께요.
32세 여성. 2006년 입사해서 지금 6년정도 지났네요..
그 동안 결혼도 하고 지금 돌 막 지난 아이가 있어요
해외거래처에서 수입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대리입니다. (올해 대리 달았구요.. 올해 임금 동결되어서 직책수당이라고 3만원씩 더 주네요..)
대학교 재학중에 중국어학연수 2년다녀왔고 영어는 정말 간단한 것 위주로 메일 주고 받아요
(자격증 시험에서는 전국 상위 1% 가량의 성적이었어요)
처음 회사 들어왔을 때는 1800만원 받다가 그래도 지금은 많이 올랐네요
근데 위에 적은 연봉 2400은 식대 매달 10만원, 차비 합해서 계산한 거네요..
그거 빼고 계산하면 2200이네요
9시 출근 6시 퇴근 정해져 있는데 보통 7~8시 퇴근, 요즘은 그나마 한가한 거고 한창 때는 9시쯤 퇴근했어요
제일 신경쓰이는건 올해 들어온 아가씨(경력 3년 있음)는 연봉 2000. 작년에 들어온 아가씨는 저보다 5만원 적게 받네요. 연차가 쌓여도 그에 대한 댓가는 특별히 없고...
울 거래처는 제가 항상 바쁘고 전문직 여성처럼 일을 해서 연봉 많이 받는줄 압니다. (사무보조가 아니라, 거래처는 저를 영업직원으로 알고 있을 정도임.. 그래서 제 연봉 알고는 충격 받으시더라구요 부끄러웠음..ㅠㅠ)
신랑이 연봉 4500정도 되는데, 지금처럼 일하고 돈 받을 바에야 그냥 그만두고 애 키우라는데 고민이 되네요... 참고로 애는 평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봐요.. (바빠서 시댁에 맡기고 있어요ㅠㅠ 돈도 제 월급의 절반씩 드리고 있습니다. )
내년에 퇴사를 할지, 말지 고민이라 의견 들으면 참고가 될 듯 해요.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받는데, 악플 들으면 너무 상처 큽니다 ㅠㅠ 상냥한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