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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여자친구가 싫습니다

또르르 |2012.12.24 15:43
조회 9,208 |추천 4
수정했는데도 문단 나누기 못해서 좌송해요 ㅜㅜ 일하는 중이라 짬이 없네요 ㅜㅜ댓글..별로안되서 빠르게 읽을 수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있는데 저 표준 체중이예요 ㅜㅜ요즘애들이 하두말라서 제가 통통해보이는거구요 ㅜㅜㅜ 오빠여친보다 몸매도 마스크도 낳다고 자부합니다 ㅋㅋㅋ 해명을 위해 사진올리고 싶지만 더 욕먹을까봐 참을게요 ㅜㅜㅜ 암튼 관심 감사합니다! ㅎㅎㅎ-------------------------------------------------------------------------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제목으로 오해 하실 수도 있지만 괜히 관심받고 싶은? 질투? 그런거 아녜요. 제 입장에선 나름 진지합니다전 23.9세 꽃다운 처자입니다.저에겐 26.9세 큰오빠와(사정이 있어 떨어져있음), 저와같은 23.9세 둘째오빠(배다른 오빠임. 본인보다 먼저 태어남). 18.9세의 막내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중에 전 둘째오빠의 여친얘기를 하려합니다.전 현재 1년 9개월차 조그마한 사무실에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둘째오빠는 2년차 직업군인이구요.전 집안에 딸내미 하나라고 이쁨 받은 적도 없구요. 그래서인지 오빠,동생들에게 약간의 무시를 당하며 살아왔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유효하구요. 둘째오빠랑은 매일 무시하다가 가끔 장난치면서 욕하는 정도? 그나마도 고등학교때 오빠가 체고 들어가면서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일년에 다섯번? 그래서 더 어색해져 갔구요. 지금 현재는 양구에서 보직중이니 더 보기 힘들어졌구요. 그러던 차에 제가 작년에 잠시 서울에 일이생겨서 반년정도 지내다 온 적이 있었습니다(본인은 강원도사람입니다). 그때 이사를 제 방은 없는 조그만 아파트로 갔더군요. 제가 집에 돌아가게 되었을때 방은 공부해야되는 남동생에게 주고 엄마랑 같이 거실을 쓰라하더군요. 그래서 불편하지만 거실에서 지냈습니다(지금은 2평남짓 되는 창고 방으로 개조해서 사용 중). 그리고 주 5일 다니는 사무실에 취직하게 되면서 간간히 가족들 외식이나 용돈 선물 사주면서 나름 잘 지내왔구요. 그러던 중 올해 초여름? 쯤에 엄마한테 둘째오빠가 여자친구 대리고 온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땐 일요일 이였구요. 저녁 여섯시가 되도 안오길래 안오나 보다 하고 몸도 안좋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서 먼저 잠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여덟시 반쯤 되어서 띠리릭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둘째오빠랑 오빠여자친구가 들어오더군요(여친도 갑임). 그리고 자고 있던 저한테 오빠가 발로 건드면서 -야 돼지야 일어나 벌써 퍼자고 있으니 살이 뒤룩뒤룩 찌지!라면서 비웃더군요ㅋㅋㅋㅋ전 그여친 처음 보는데 ㅋㅋㅋㅋㅋ그 여친도 저 보면서 엄청 비웃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 살쪘어요. 그래도 그자식이 말하는 돼지까지는 아니구요. 통통정도 소리 들어요. 그자식이 운동해서 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제 입장에선 소개시켜줄라고 대려온 자리에서 그건 좀 너무 심했다고 생각하고 많이 상처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박장대소 터트린 그년도 이해안되구요. 일단은 무시하고 넘어갔습니다. 화장실 갔다 나오니 말도 없이 둘이서 제 아이패드 만지고 있더라구요. 정말 화가 뻗쳤습니다. 그래도 참고 만지지마 충전중이야. 이렇게 까지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같이 밥먹으러 가자 하더군요. 전 정말 싫었습니다. 자다 일어난 상태인데 배고플리도 없고 일단 싫었습니다. 그래서 안간다 하고 누웠다가 가족들 전부 보내고 다시 생각하니 그건 좀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전화해서 어디냐 묻고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 실수고 괜한 생각 이였던 것 같네요^^자리에 앉자마자 둘째오빠는 절 만싱창이로 몰았구요. 그놈의 살살살^^솔직히 전 살 뺄생각 없었습니다. 일하는것도 함들고 그땐 그자식보다 개념 꽉찬 한살연하 직업군인 남친도 있었거든요. 남친이 빼지 말라하고(안빼도 된다는게 아니고 빼지말라했습니다.) 저또한 그럴 의지가 없는데 왜 굳이 그놈새끼는 절 못깎아서 안달인 거였을까요? 하지만 그 여친은 더 과관이였습니다. 절 위아래로 훑으며 미친듯이 쳐웃더군요. 와..정말 상을 뒤짚고 나가버리고 싶었습니다.그러던 중 아빠와 아빠 친구분이 오시고(아빠는 일때문에 집에 없었음) 그 이후론 전 더 심하게 깎여 내려갔습니다. 아빠친구분은 오빠여친에게 사귄진 얼마나됐냐, 이쁘네 이런얘길 하셨고 저에겐 너 왜그리 쪘니? 진짜 굴러다니겠다.(저 정말 그렇게 안쪘어요..제생각 뿐일 수도 있지만...)이런말씀을 하셨고 그년은 더 기고만장해져서 절 비웃듯이 쳐다봤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설상가상으로 저희아빠마저 절 배신했어요.오랜만에 딸래미 술한잔 줄까?하시길래 양반다리로 있다가 당연히 무릎 꿇고 앉아서 두손으로 받는데-아니 왜 무거운 몸으로 힘들게 일어나~ 편하게 그냥 받지하시면서 마구 웃으시더라구요..그리고 그년은 아예 뒤집어지면서 웃더라구요. 과장이아니라 정말로 뒤집어졌고 둘째오빠는 그년 일으키기 급급했습니다.전 매우 화가나서 안주도 없이 그냥 원샷했구요. 옆자리에 있던 엄마한테 그냥 먼저 일어나겠다 했습니다.그러자 엄마는 그냥 있으라고 왜 가려하냐고 절 붙잡으셨고 하는 수 없이 그냥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둘째 오빠는 그 이후로도 너 일은 하고 있냐. 니나이에 돈은 벌어와야 되지 않냐. 라면서 절 깎아내릴려고 열심이였고. 전 이미 직장 너보다 빨리잡아서 잘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받아 치면서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오빠 여친과 눈이 마주쳤구요. 굉장히 한심하단듯이 쳐다 보길래 내가 잘못봤나? 하고 고개 돌렸다가 다시보니 절 위아래로 훑으면서 비웃고 있더군요.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도 시선 돌리지않고 대놓고 비웃고 있었습니다. 정말 싫었습니다. 진짜 지금까진 움찔 움찔하다가 확 폭발했다고 해야하나요? 가족들이 정말 진심으로 싫었고 그여자는 더욱더 싫었습니다.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처음 본 사이인데 가족들한테 그렇게 까이는데 얼마나 우습겠어요. 그것도 결혼하겠다고 승락받으러 온거였는데..ㅋㅋㅋㅋ하지만 저라면 어른들이 그럴땐 몰라도 내남친이 그런다면 하지마..왜그래..라면서 말리는 시늉은 했을거같아요. 애초 시발점은 둘째 그자식이니까요. 그렇게 대놓고 비웃고 박장대소 하진 않았을거예요. 제가 싫어하는 이유요? 저 비웃은거요? 저 대놓고 무시하는거요? 네 맞아요. 그리고 못생겼어요. 친척들까지 통틀어서 모두가 인정했어요.키작은 저보다 더욱 작고 마르다기보단 평범한 체형에 나온곳이 없어서 들어가 보이지도 않고 눈은 쭉째지고 일단 못생겼어요. 못생긴 여우상?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리 잘난 얼굴 아니예요. 저도 알아요. 하지만 전 매우 빈정 상하고 상처받아서 절대 잘봐주고 싶어도 잘봐줄 수가 없네요. 그냥 무조건 까고 싶어요. 이런 제가 참 못나고 유치하다는거 알아요.식사 마치고 나오면서 엄마에게 오빠여친 싫다고. 내가 보기엔 싸가지 없어보인다고. 아까 나 대놓고 비웃고 하는거 보지않았냐 말했습니다. 그러니 그럼 니남친은 얼마나 싸가지 있나 대려오라더군요..ㅋㅋㅋ 술한잔 하러 가자는거 일 핑계로 집에간다 하고 동생과 집에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나와서 친구들과 통화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내가 왜 이딴 대접받으면서 살아야되나 뭘그리 잘못했길래 이렇게 무시를 하나. 그여자는 뭔데 날 그리 훑고 비웃나. 한시간 반을 울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톡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안방을 제외한 남동생방에 오빠랑 오빠 여친이 들어가더니 거기서 둘이 잔다 하네요???? 그리고 남동생은 아빠랑 안방에서 자고 전 엄마와 거실에서 자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유난떠는거고 구시대적 생각을 갖고 있는 건가요???? 왜 시집도 안간 처녀가 남자친구집에 와서 가족들이 다있는데 한방에서 자는게 이해가 안될까요?....부모님이 허락하셨으면 그게 당연해지는 걸까요..? 전 그 여자의 정신세계도 싫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앞머리까고 쌩얼로 잠옷바지 입고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것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이상한 걸까요..?우리먼저 아침 밥을 먹고 오빠와 오빠 여친이 늦게 일어나서 엄마가 새로 상 차려줬습니다..그것 또한 이해가 안갑니다..그것도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전 정말로 이해가 안가고 그여자가 더 싫어졌습니다. 같은 나이인데 제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해서 그런지 정말 진심으로 싫어지더라구요.그 이후부터 전 그여자를 아예 무시했습니다. 그 이후 래봤자 단 두번 봤지만..그 이후에 본건 사촌언니 아이, 그러니까 제 조카의 돌잔치 때였습니다. 부대에 일이 있어 못 나온다더니...여친이랑 먼저 와있더군요..제가 인사를 안하니 그여자도 저한테 인사를 안하고 위아래 훑고 그냥 무시하더군요. 그래 차라리 그게 낮다 싶었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제가 엄마랑 동생 영화 보여준다 하니 그냥 가족들끼리 다보자 하더군요..그러더니 그 여자도 같이 본대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됐다고 전 안본다 하니, 엄마가 왜그러냐고 그렇게 까지 싫냐고 하더군요. 싫다 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싫다고. 둘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하든지 말든지 상관 없고, 대신 그 결혼식 절대 참석안할거라고 확실하게 말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사는 친한언니에게 나오시라고나오시라고 해서 언니랑 차 마시면서 수다나 떨다가 들어갔습니다...그리고 그둘은 영화보고 서울 올라갔다 하네요.그리고 그저께 저희집에 또 왔었습니다.. 역시나 동생방에서 이틀간 같이잤구요..여전히 전 이해를 못하고..서로 인사하는 것도 무시하는 것도 여전합니다. 오빠또한 저 무시하고 있구요. 그 일 이후에 그냥 서로 없는 사람인척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전 그 이틀 같은 지붕아래 있는것도 싫어서 친구집에서 지내다 왔구요. 오늘 새벽 여섯시에 떠났다 합니다. 친구집으로 피신가기전 엄마하고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왜 쟤네 온다 안했냐. 내가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미리 말해주면 안들어오지 않았냐. 나 때문에 분위기 이상해지고 그런거 나도 아니까 미리말하면 나가겠다. 하니까 왜 화를 내냐고 당신께서도 모르셨다고..언제까지 그럴거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생 그럴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큰소리 나게되서 제가 나간거구요..ㅋㅋㅋ이런 제가 부모님 눈에는 괜히 유난 떠는 걸로 보이셨나봐요. 부모님께서 보시기엔 아빠아빠~언제오세요~~저 아빠뵈려고 일부로 내려왔는뎅~~하는 애교 많은 예비 며느리가 이뻐 보이시겠죠. 엄마는..아빠한테 잘하고 아들한테 잘하면 무조건 최고니까....ㅋㅋㅋㅋ 괜히 예민한척 하지말라고 넌 뭐가 그리 잘났냐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어요. 있구요. 제가 유난 떠는거고 괜히 신경질 내는 걸 수도 있어요.하지만 전 상처받았었구요. 그 상처가 생각보다 많이 깊었구요. 내년에 결혼한다는데..둘다 보고싶지 않네요. 명절때마다 전 다른곳에 갈거 같아요. 제 생각이 너무 어린건가요?? 주변에선 제잘못이아닌 그쪽 잘못이라는데..현명하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욕도 감수하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릴게요*띄어쓰기, 맞춤법 신경을 잘 못써서..ㅜㅜㅜ양해해주세요약간 거칠은 표현 죄송합니다. 감정이 격해 졌었어요ㅜㅜㅜ
추천수4
반대수9
베플귤귤|2012.12.24 16:11
그쪽 부모가 이상함 딸꺾아내리고 허락도 부모가 해준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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