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 끝에 여기서 조언을 얻어 보려 글을 씁니다.. 각설하고
결혼을 앞둔 예신인데요... 시어머니께서 제 이름이 안좋다고 이름을 바꾸라고 합니다.
미신을 좀 믿으시는 편이라 철학관 몇군데를 다녔는데 다 똑같은 소릴를 하더랍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하시지만 예랑에게 제 나쁜 이름이 영향을 미치는것 같았어요..
저도 좋은 마음으로 결혼 하고 싶었는데 결혼전에 그런 소리를 들으니 찝찝하기도 하고...
이름 몇개를 지정해 주셨는데 내가 이렇게 까지 해서 결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예단 예물은 시어머니께서 먼저 생략하자고 하셨는데,
최근에 만나 얘기를 해보니 은근히 바라시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안하시는 듯 했는데 제가 예랑에 비해 많이 모자라다고 생각 하시나 봐요..
예랑은 지방에서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저는 서울 중소 기업에 근무 하고 있어요.
결혼하면 내려가서 일을 구하던지 할 생각이라 여기 일을 그만 두고 당분간 집에서 있어야 될거 같은데
그것도 마음에 안드는 눈치 이신듯....
서로 양가 도움 받지 않고 하는 결혼이기도 하고 집은 예랑 회사 사원아파트에 들어가 살기로 했어요...
제가 예랑보다 모아둔 돈이 많아 기왕이면 아껴서 예랑
자동차라도 한대 뽑아 주려고 했는데.... 우리끼리 잘 하면 되는 결혼인지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이럴경우 예단비를 얼마 정도 드리면 되나요? 여긴 지방이예요... 토커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