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윗집 애기가 할머니집에 주말마다 놀러옵니다(애기엄마랑 애기만 옴)
그래서 금토일 이렇게 신나게 쿵쿵거리고 자기집으로 가죠
그것때문에 윗집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있는 상태는 아니였어요
나쁜관계죠..-ㅅ-
암튼 연말부터 연초까지 저는 서울을 갔다왔고
집에 와보니 화장실 환풍기 뚜껑이 바닥에 떨어져있더라구요
그냥 대소롭지않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오늘 야간조 근무를 하고 집에와서 세수를 하는데 등에 물이 쏟아지더라구요
급히 동영상 촬영을 했고
경비실에 말씀드리니 윗집에 이야기 해주시겠다해서 기다렸죠
윗집에서 수리 해주기로 하고
수리 기사님 오실시간을 잡아야하는데 대뜸 지금 바로 부를꺼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여자혼자 사는집이고 지금 일을 하고 와서 너무 피곤하다
수리는 시간이 좀 걸릴꺼라고(경비실 아저씨께서 그러시더라구요)하는데
나중에 또 출근을 하려면 지금 자야한다
좀있다 오후에 오시면 안되겠냐 그랬다가
세상에 둘도 없는 나쁜년이 되었어요
물 벼락 맞고도 사과도 못받고 이기적이고 내생각만 하는 나쁜년이 되다니..
그러다가 윗집 애기엄마랑 싸웠네요
애기엄마 말론 오후 8시까진 애기들 뛰어도 상관없다며 듣기싫음 이사가라고 우기시는데
그런 조항 듣도보도 못했구 그렇게 뛰고 싶음 주택가서 살라했더니
지금도 주택 살고있다네요, 그래서 그 좋은 주택으로 가버리라 했어요
그러고서 뒤돌아 나오는데 아줌마가 문 닫으면서
자기 아들한테 더뛰어!! 더뛰어!! 이러고-_-
애기가 자기 엄마랑 저랑 싸우는거 멀뚱멀뚱 지켜보고있는데
애가 뭘 보고 배우면서 클지...
++ 간밤에 윗집서 저희집에서 밤에 음악을 크게 튼다며 경비실에 인터폰 했다더군요
자기들 뛰는건 생각 못하고 남의집 소음엔 민감한걸보니까
정말 제정신 아닌거같아요
경비실에는 저는 어제 야간하고 왔고 내가 왜 음악을 크게트냐고 그랬는데
경비실 아저씨도 알겠다고 하고 가시더라구요
어린여자애가 혼자 살고 따질때도 혼자 가니까
아줌마가 저를 만만하게 보는것같아서 화나요ㅠ
++물벼락 ㅠㅠㅠㅠㅠㅠㅠㅠ
++ 호스가 빠졌대요
경비실 아저씨 말씀으로는 윗집에서 밀어버린거라고 처음에 그러시다가
나중에 오셔서는 아파트가 오래되서 그렇다라고.. 일관하시고
수리 기사님께서는 일부러 하지 않고는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제생각엔 물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으니 도구를 이용해서 찌른거같아요 잘 내려가라고-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