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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인데 너무 힘들어요 ,,,진로 학업 앞으로 인생

ㅠㅠ |2013.01.03 22:25
조회 182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20살이 된 학생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요. 너무 망쳤어요...

저 그래도 명문고에서 모의고사 보면 항상 전교권이었는데 거의 2등 3등 이었고 1등도 해본적 있었거든요... 저도 성적이 돼서 서울대 목표로 공부 했었어요...다 1등급 나왔고 근데 수능 봤는데 전과목 다 망쳐버렸어요....거의 다 1등급에서 2등급 떨어졌는데.. 희망이었던 수시도 다 떨어지고 정시도 이제 하나 남았는데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가려는 대학도 그래도 사람들이 나름 명문대라 하는데 제 성에는 안차긴 하지만 그것보다 1년 더 재수 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사실 고3 하반기에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스트레스받고 인강 듣고싶엇어도 집에 돈없으니까 부모님한테 내색 안하고 못듣고  그냥 혼자 하고 그랬거든요 ... 논술학원도 못다녔구요.. 지금도 힘든 건 마찬가지인데 정시 발표 하나 남으니까 엄마가 그냥 재수하라고 혼내네요 ㅠㅠ집에 돈도 없는데 ...

 

 저 1년내내 성적우수상 받고 1등도 하고 엄마아빠가 항상 자랑스러워 했는데 이렇게 수능 망쳤더니 정말 죽고싶어요 자살은 안하겠지만 그냥 사고나서 죽어도 괜찮을것 같다 이런생각 들고 너무 외롭고 친구들은 다 좋은 대학교 붙었는데 친구들보다 잘하던 제가 이렇게 되니까 속상하고 억울해요..

 

또 대학은 둘째치고..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너무 막막해요 아까 판에 보니가 결혼도 다 업체에서 선보고 해야 일찎 하는거고 돈 없으면 하지도 못하고, 회사든 공무원이든 대학때문에 진급 막히고. 제가 이렇게 힘들게 돈들여서 열심히 공부해서 저를 기다리는게 이런 것들 뿐인가요? 살기가 너무 싫어지네요 지금도 부모님 돈떄문에 싸우는데 정마 ㄹ의욕이 하나도 없어져요...너무 힘들어요

 

 

집이 잘살면 재수던 삼수던 하겠는데... 독하게 혼자 할 능력도 의지도 부족한것같아요 제가 ....

저 너무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고등학생땐 제가 수능끝나고 이럴 줄 몰랐는데.. 서울대 가서 다 잘 될줄 알았는데 상실감도 크고 상처가 너무 커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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