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 동생 안뇽!!![]()
판에 있는 숨겨진 말들을 찾아서 댓글로 꼬우꼬우! 써주시와용
캡쳐 해서 올려주시면 더 죠아요ㅋㅋ!
제일 먼저 다 찾은 사람은 ....뭔가 있겠죠?ㅋㅋ
오랜만에 아픈 것도 거의 나은 것 같길래 내가 돌아왔음!!
설마 그동안 나 없었다고 잊어버리진않았겠지..?☞☜
기다리고있었겠지..?
아 맞다!!
저번 판에서 궁금한 점이나 물어볼거 댓글로 달아주라고 했었는데
착한 토커님들이 궁금했던 점 물어봐주셨음..친절해..
눈에 띄는 댓글 골라서 답변 꼬우꼬우!
일단 첫번째로~~
ㅂㅇㅎ님!!
답변:ㅋㅋㅋㅋㅋ.. 진짜 느낀건데 남자들은 게임을 여자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때가 많음.. 이건 공감 백번공감ㅠㅠ..우리 오빠도 게임이 여친보다 소중할 때가 있다고 했음..
롤롤이는 롤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카톡 안할 때가 종종있음.. 그러면 나는 무슨 일 생겼나 애태우고 전화 여러번 함.. 그런데 진짜 열번 중에 두세번은 롤하고 있어서 카톡, 전화, 문자도 못했다고 함..
이럴 때 진짜 서운함..
롤롤이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처음에는 게임으로 다투는 일도 자주 있었음. 그런데 혼자 애태우고 속상해하는 내가 한심해 보였는지 그걸 지켜보던 오빠가 "야 솔직히 남자들은 게임이 여친보다 소중할 때가 훨씬 많타. 특히 보스잡을 때 중요한 미션이나 퀘스트 하고있을 때 진짜 건드리지 마라. 진짜 중요해서 집중해야되는데 누가 방해해서 보스나 좋은 아이템 놓치면 진짜 다 뿌셔뿔고 싶다 진심ㅡㅡ. 이건 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거니까 너도 참고해라잉. 앞으로 남친 연락 안온다고 혼자 속상해하지말고! 뵈기 싫은께 그만해."
이 말 듣고 순간 오빠가 멋있어 보였음... 나하고 사소한 걸로 다투는 일이 많기는 해도 가끔씩 이렇게 안챙겨주는 척 챙겨줌. 오빠한테도 설레설레함ㅋㅋ
핳 조으디 누가 이런 오빠 데려갈 사람 없나ㅋㅋ여친 없어서 엄청 외로워 하던데... 에이그래도 이쁜 판녀 언니들과 우리 오빠를 바꿀수는 없지..언니들이 훨씬 아까울것같아
튼 이말 듣고나서 부터 롤롤이 게임할 때는 많이 안건드림..
게임쟁이!
두번 째 질문!!
크크크님!
우리 커플도 항상 두준두준 설리설리 하지 않음! 볼 때 마다 설레기는 하지만 서로 싸울 때도 있고 다툴 때도 있음. 항상 두준두준 설리설리 할 수는 없는 것같음 전에 다른 댓글에 같은 말 써논 것 같은데.. 아니겠지?
권태기가 왔긴 왔었음. 그것도 나한테만..
약 1년 전에 있었던 일임. 그 때 내가 미쳤었나 항상 잘해주던 롤롤이의 사랑이 식었다고 혼자 착각을했음ㅋㅋ 혼자 착각하고 실망하고 속상해하고 난리 부르스를 췄음..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롤롤이에게 일주일만 연락하지 말자고 부탁했었음. 갑자기 내가 이런 행동 해서 롤롤이도 많이 놀랐었음. 그래도 무슨 힘든 일 있나생각하고 몇일 동안 연락 아예안하고 지냈음. 근데 롤롤이하고 연락안한지 3일만에 나 혼자 힘들다고 내가 왜 롤롤이한테 이런 말 했나 왜 잘해주지 못했나 이런 것만 생각나면서 말 쉽게 내뱉은거 폭풍 후회함... 그리고 나중에 롤롤이 만나서 내가 눈물 콧물 다 짜내면서 미안하다고 권태기 왔었다고 사과함. 그런데 롤롤이가 자기도 미안하다고 그렇게 생각할지 몰랐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더 잘하겠다고 약속까지 함. 그때 진짜 감동이었음
솔직히 화낼 줄 알았음..
눈물 콧물 질질 짤 때는 쪽팔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조금 쑥쓰럽긴하지만 그 일이 있고나서 롤롤이도 더 착해지고 서로에게 더 자상해진것같아 좋음
서로 불만있어서 화가 날 때는 쪼끔 참았다가 화가 풀리면 그 때 이성적으로 말해야 된다는 우리 오빠야의 말을 항상 되새기고있음! 그렇다고 아예 참아버리고 속으로 꾹꾹 눌러담으면 절대 안됨. 나중에 쌓였던게 봇물처럼 터지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심각해짐
♡♡많은 관심과 댓글 고맙슘니당♡♡
그럼 이제 이야기 스따뜨! 꼬우꼬우!
오늘은 몇몇 사람들이 댓글에도 써줬던!
우리 커플 첫만남 얘기를 해볼까 함![]()
중학교 때 있었던 이야기여서 많은 sc가 나올수도있음!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눌러주시와요
어렸을 때 아~주 어렸을 때 중학교 2학년, 3학년 초기 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때는 연하가 뭐시당가~ 하고 연하를 남자로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ㅋㅋ 첫 만남 때 롤롤이를 보고도 '오 얘 귀엽게 생겼네' 빼고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음.
내 눈에 연하들은 그..... 커플 길들이기 스킬에 흔히 나오는 걸어다니는 돌 그자체 였음ㅋㅋ 진짜 잘해봐야 걸어다니고 잘생긴 돌?이렇게 보였음.
중학교 3학년 1학기 말 쯔음에 나의 가장 친한 친구(얘는 핸드폰을 갤노트를 쓰고 있으므로 갤놋이라고 부르겠음ㅋㅋ)가 같이놀다가 친하다는 아는 동생을 소개시켜준 적이 있었음(물론 얘가 나중에 지금의 롤롤이가 됨ㅋㅋ)
지금 말하는 갤놋이가 전에 1편에 나왔던 그....ㅂ....부....랄친구임ㅋㅋ
이때 우리는 롯*리*에서 이야기하고있었음
글쓴이 : 분홍색 갤놋: 민트색
글쓴아 잠깐만 나 전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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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아 나 친한 동생중에 롤롤이라는 애가 있는데 너도 알거다. 아까 걔가 전화 했었어
응! 나도 걔 안다 이름 들어본적 있어. 근데 걔가 먼일로 전화를 했대?
응 아까 내가 문자로 우리 짐 롯*리*에 있다고 하니까 지도 여기 근처라면서 잠깐 들린대. 얘 진심 잘생겨서 내가 애끼는데 걔가 닌테 호감있는 것 같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지금 진지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얘는 갑자기 뭔소리고ㅋㅋㅋ
나같은 사람을 누가좋아한다고ㅋㅋㅋㅋ장난치는거 다 안다
ㅋㅋㅋㅋㅋ일단 기다려바 곧 온대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신나게 떠들다가 갑자기 남자 여러명이 롯*리* 안으로 우르르 들어와서 신나게 떠들기 시작했음. 자기들끼리 너무 시끄럽게 떠들길래 갤놋이에게 뭐라고 말하려했는데 순간 남자애들 무리 중 한명이 공중에서 팔을 훠이적훠이적 거리며 나와 갤놋이 있는 쪽에 격한 반응을 하길래 우리가 그렇게 인기가 많나.. 생각했지만 갤놋이를 알아보고 인사했던거였음ㅋㅋㅋ
갤놋이 누나! 안녕!
롤롤아 안녕!ㅋㅋ
글쓴아 얘가 롤롤이야ㅋㅋ 롤롤아 얘가 니가 전에 낸테 꼬치꼬치 캐묻던 글쓴이 누나다ㅋㅋㅋㅋㅋ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처음이제ㅋㅋ어디 함 낸테 말했던 것처럼 글쓴이한테 니 마음 다 말해본나ㅋㅋㅋ내가 다 말하기전에!
ㅋㅋㅋㅋ헐 누나 지금 뭔소리해ㅋㅋㅋㅋ글쓴이 누나 지금 갤놋이 누나가 거짓말 하고 있는거에요!ㅋㅋ그런거아니에요!
ㅋㅋㅋ아 그래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갤놋이는 내 앞에서 롤롤이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은근슬쩍 롤롤이 대신에 말해줬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롤롤이가 그랬는데 내가 갤놋이랑 같이 노는 걸 보고 나에 대해서 엄청 궁금해했었다고 함ㅋㅋ 그러다가 계속 궁금해하면서 관심갖고 하다가 나에 대해서 점점 좋아졌다고 했음..
이때 엄청 부끄러웠는데 기분엄청 좋아서 롤롤이 뽀뽀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기특하다 내새끼ㅋㅋㅋ♡
갤놋이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는.......아마 이어지지 않았을거임. 그정도로 우리가 사기기 전 까지 갤놋이의 역할이 매우 컸음. 느므느므 고마움!
갤놋아 항상 말하지만 적극적이여줘서 고마워 기억난 김에 내가 나중에 밥 한번 또 살게ㅋㅋ♡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 조금 하다가 롤롤이는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가버리고 나와 갤놋이는 시간이 늦어서 좀 더 놀다가 헤어지고 집에 옴.
집에와서 갤놋이와 신나게 문자질도 하고 전화도 하다가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음
이거 귀여워서 아직도 옛날 핸드폰에 문자 메세지 함에 저장해놈ㅋㅋㅋㅋㅋ
누나 안녕! 나 아까 만났던 롤롤이야!ㅋㅋㅋ
이 문자내용을 유심히 보고 롤롤이가 끼가 있다는 걸 알아야했음..
ㅋㅋㅋㅋㅋ응 안녕! 아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아냈니ㅋㅋㅋㅋㅋ스토커니
ㅠㅠ아니야!ㅋㅋ 아까 갤놋이 누나가 나 다른곳으로 놀러가기전에 누나몰래 누나 번호 알려줬었어ㅋㅋㅋ
에이ㅋㅋㅋㅋ거짓말하지마ㅋㅋㅋㅋ
ㅋㅋ진짜라고ㅠㅠㅋㅋㅋ한번만 믿어도!ㅋㅋㅋㅋㅋㅋ뿌잉>3< 내가 하다하다 이런 애교까지 하잖아ㅋㅋㅋㅋ
이때는 얘가 거짓말 하는 줄 알았음. 근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이 말 진짜 사실이였음..ㅋㅋㅋ 갤놋이가 나도모르게 은근슬쩍 내 번호까지 대신 알려줘버림ㅋㅋㅋㅋ핳 진짜 적극적임..![]()
이렇게 며칠 간 롤롤이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연하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매일매일 꾸준히 열리기 시작함!
그러다가 사기는 것도 아니고 아무 사이도 아니기에는 뭔가 아쉬운 그런 사이가 되어 버림
아 이게 썸씽이였구나
나도 이 때에는 은근 롤롤이가 고백할 타이밍을 기다렸었음
그러다가 몇일 뒤에 롤롤이가 문자를 보냄
누나 나 지금 할말 있는데 놀이터로 나와죠!
이 때 이 문자 받고 느므느므 떨렸음.. 우와 얘가 드디어 고백하나? 이런 느낌도 들고ㅋㅋ혼자 집에서 너무너무 좋아서 문자 답장하는 것도 잊고 이불킥하고 침대에서 방방 뛰고 난리남ㅋㅋㅋㅋㅋ진짜 그 때 처럼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같음
근데 갑자기 집앞으로 나오라고 하니까 평소에 자주 안보던 거울도 눈에 들어오고 옷매무새도 고치고 없던 내숭이 나왔음ㅋㅋㅋ
기다리면 짜증날까봐 빨리 스킨로션 비비 아이라인 살짝살짝 화장 한듯 안한듯 하고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새록새록.. 화장 안하고 쌩얼로 나가면 실망할까봐 롤롤이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빠르지만 열심히 했음
그리고 밖에 나가서 롤롤이에게 문자를 했음
롤롤아 나 나왔어ㅋㅋ 지금 어디야?
나 놀이터! 빨리 와
그리고 아파트를 삥글삥글 돌아서 롤롤이가 있는 놀이터로 갔는데....
롤롤이가 없는거임...![]()
내가 너무 늦게 나와서 가버렸나....하고 집에가려던 순간 어떤 이상한 사람이 누나! 가지마! 라고 하면서 잘 미끄러지지도 않는 미끄럼틀 낑낑대면서 타면서 내려왔음ㅋㅋㅋㅋ물론 롤롤이였고 나는 보는 순간 뿜었음ㅋㅋㅋㅋㅋ그때는 롤롤이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음..
ㅋㅋㅋㅋ거기서 뭐더냐ㅋㅋ 너가 애기도 아니고 낑낑대면서 미끄럼틀 타고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는 미끄럼틀 내려오면서 누나 놀래키려고 했는데 미끄럼틀이 안미끄러져서 실패했어.. 아 그건 그렇고 누나! 할말있어!
원래는 이 그림처럼 내가 밑으로 롤롤이 내려다보고있었음.
근데 롤롤이가 이렇게
그림 진짜 못그리는거 다알아요..☞☜
누나! 할말있어! 하면서 벌떡 일어스는데 순간 나보다 키 커져서 조금 설렜음..ㅋㅋㅋ진짜 실제로 키차이 저정도로 남 이렇게 보니까 진짜 차이 많이나네ㅋㅋㅋㅋㅋ
누나! 있잖아...ㅋㅋ크흠ㅋㅋ아ㅋㅋㅋ있잖아...(이 때 헛기침 너무많이해서 무슨말 하려는지 무슨생각 하는지 다 티났음ㅋㅋㅋ귀여운시끼ㅋㅋㅋ)
응? 뭔데 함 말해바바. 무슨말을 하려고 그렇게 뜸을들여ㅋㅋㅋ
(아 진짜 이때 롤롤이가 했던 행동 말투 하나하나 다 기억함.. 너무 좋았고 떨렸음..♡)
아ㅋㅋ알았어 누나 있잖아..우리..사귀자! 갑자기 이렇게 말해서 당황스러울수도 있지만.. 일단 내 말 들어줘. 내가 이런말 하면 누나가 내 싫어할수도 있는데 지금 들어줬으면 좋겠어. 나 맨처음에 누나랑 갤놋이 누나랑 다니는거 보고 궁금해서 막 몰래 훔쳐볼 때도 몇번 있었고 누나에 대해서 갤놋이 누나한테 캐고다녔었어.. 그러다가 누나 전에 롯*리*에서 보고 한눈에 뿅갔다 진심. 그리고 누나랑 문자도 주고받고 전화도 하면서 누나가 점점좋아지는데 어떡해할까 고백 할까말까 하다가 하기로 했디...지금 너무 떨려... 누나 내랑 사귀자 내가 잘해줄 자신 있다 그니까네 나 한번만 믿어도 괜찮타.
헐 롤롤아.. 그거 알고 있나 나 너가 고백하길 기다리고 있었다ㅋㅋ! 근데 이렇게 고백해줘서 고마워 나 감동받았어..! 그리고 우리 오늘부터 1일이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너 믿을거니까 서로 실망 시키지 말자!ㅎㅎ 고마워
이렇게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고백을 받고 그날 하루종일 이불킥하고 배게랑 레슬링 하면서 잤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 아 그리고 롤롤이랑 밤새도록 전화하고 문자도 했었던것같음... 핳 풋풋하다
휴 많이 썼다!ㅋㅋ 토커님들 그럼 난 이만! 뽀이빠이!
고백받고 설리설리했던 일들 댓글로 남겨주세요ㅋㅋ! 그리고 궁금한것들도!
다음 판 쓸 때 답변해드릴게요!ㅎㅎ
뽀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