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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지갑주운 썰

뿌듯 |2013.01.05 23:31
조회 3,525 |추천 21
항상 네이트 판오면 구경만하는 
이제 19된 흔하디 흔남임
저는 전남 여수에 살고있고 오늘 택시에서 지갑주운 일을 써보려고하는데
말투이상해도 그냥 봐주세요!! 오타나거나 맞춤법 틀려두 ㅠㅠ 이해해 주세요


그럼 시작 만족
교회 행사가 있어서 5시 30분까지 교회로 갔어야됬었는데 밥먹고 어쩌고 하니깐 여섯시반이 되버렷음..
그래서 틱틱거리면서 교회에 도착해서 공연을 보는데 재미가없어서 그냥 친구만나러 친구 집앞까지 갔음
그냥 놀다가 하룻밤 친구집에서 자고 갈까 생각햇는데 친구가 엄마아빠 다계신다고 안된다고 그래서 ..
어쩔수없이 피시방에서 죽치고있다가 집으로 갈려햇음 이때가 아마도 8시 40분? 쯤됬을꺼임
친구랑 피시방에잇다가 한 9시 50분경? 그쯤에 나와서 바로앞에서 택시를 타려고햇음
손을 쭉뻗고 택시를잡는데 택시 한 3대가 나를향해서 달려오고있었음 첫번째로 오던 택시는 버스때문에 
밀려가지고 그냥 가버리고 두번째 택시가 내앞에 서서 두번째껄 탓음
그래서 애들이랑 카톡이나 하고있었는데 옆에 보니깐 검은 물체가 하나 있길래 뭐지 하고 보니깐 지갑이엿음
그래서 올ㅋ 이러면서 기분좋게 집에 갔었는데 지갑속엔 무려 !! 팔만원에 지갑은 비싸디비싼 루이x또즈 
뭔지 아실꺼임 애들한테 "지갑주웠어 어쩌냐" 이러니깐 다들 니가 다 가져라 돈만먹고 우체통에 넣어라 
그래서 돈만 쏙빼고 우체통에 넣을려고햇는데 너무나 맘에걸리는거임.. 그래서 애들말 다씹고 다돌려 주기로 결심함!!
인터넷에 쳐보니 지갑이 무려 14만원 짜리엿고 돈은 8만원에 ㅠㅠ 19살한텐 큰돈이에요..
민증보니깐 82년생 어떤남자였고 솔직하게말해서 아저씨인줄알앗음.. 사진보니깐땀찍 
지갑속에 비상연락처가 있어서 번호를 알게되고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받는거임!
굵은글씨는 지갑주인 검은색은 나 
"여보세요"
"누구세요?"

"저 택시에 지갑줏었는데..돌려드릴려고 연락했습니다"
"무슨 지갑이요?"
"xxx씨 아닌가요 ?"
"맞는데요"
"택시에서 지갑두고 내리셨더라구요 그래서 돌려드릴려고하는데.."
"그럼어디세요? 혹시 xxx으로 오시면안될까요?" < 나이때 몹시 빡침 다시 지갑안돌려줄뻔햇음버럭
"저학생인지라 밖에 못나가는데요..."
"아 그럼어디로 가면될까요? 제가 택시타고 갈께요"
"그러면 xxx로 오세요" 하고 끊음
뭐 도중에 생략된게 있긴한데 계속 감사하다고 그러고 학생인데 너무나도 고맙다고 그런거엿음
그래서 기다리다가 연락이오길래 계단으로 내려가니깐 얼굴 반반하게 생긴 형이 정장입고 서있었음
"혹시 지갑주인 맞으세요?"
"네!"
"저 지갑 여깄어요 돈 팔만원인가 맞으시죠? 지갑안에 다있는거 맞구요?"
"아 돈 다가져도 되시는데 " 나이때 지갑줏었을때 돈다뺄껄이라고 후회하고있었음..한숨
주저리 얘기하다가 "저 사례금으로 삼만원이면 될까요? "
"아뇨 괜찮...." 삼만원이라도 너무받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만원으로도 적죠 그래도 너무고마워서 그러니깐 받으세요"
"네 ~ 감사합니다"
그러고 어디학교 이름 전화번호 묻고 밥한번 사겠다고 그러시고 이렇게 착한학생없다고 너무나도 고맙다고 손꼭붙잡아주면서 ㅋㅋ
그러셨음 그러고 난 집에 올라왓고 전화가 한통오길래 받으니깐
아까 지갑잃어버리셧던분임 
"xx아 형인데 아까 그 지갑잃어버렷던 형이야"
"아~네 " 
"아 너무고마워서 연락한번해야겟더라고 혹시 내일시간되니? 형이 밥한끼 사야지"
"아 ~ 저 괜찮은데 !!" 
"에이 형이 함사줄께 뭐 먹고싶냐 "
"저 다좋아하는데요 ~"
"그럼 뭐 삼겹살? 갈비 ? 다사줄께"
"아 저야 좋죠 !! 그럼형 제가 내일연락할까요??"
"그래 내일 점심때 연락꼭해!! "
"네" 하고 전화 끊음 
팔만원 다 꿀꺽하고싶었지만  너무나도 불편하고 나한텐 큰돈이라 다돌려드렸어요 !!
너무나도 뿌듯햇고 할일 한거같음 ㅋㅋ

아직 세상은 살만하지않나요? 학생여러분들?

추천수2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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