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ㅈㅓ 네이트톡 진짜 눈팅만하는애여서 이런거 처음적어봄...(신남)
말 편하게하겟음 지금 미용실에서 쓰는거라 눈치보여서 빨리 적고 머리감으러가야겟음
올해로 24살 나이가 꺾여버린 처자임.. 벌써 24살이라니 ..
일단 난 렌즈덕후임 진짜 렌즈없이는 못삼..!
처음 렌즈를 낀건 중학교1학년때로 기억함. 벌써 10여년이 훌쩍 흘렀으니 진짜 렌즈덕후가 될수밖에없음
근데 뭐 그시절 기억하는 언니들 있을지 모르겠으나 눈물렌즈가 대유행이였음!
하두리 찍던거 기억나지? 그거찍을때 눈물렌즈&써클렌즈는 필수였음
포토샵은 잘 못다루던 지식부족한 어린영혼인지라 맨날 훼어니스얼굴에 바르고 니베아 체리립글로스
쳐발쳐발하고 울프컷 하고 다녔던듯..... 아 레알 흑역사
이렇게 10년동안 렌즈를 껴오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진짜 웃픈 에피소드가 많았음
우선 부모님들은 우리의 안구를 소중히 여기시기때문에 렌즈끼는거 진짜시러함!!!!!
그래서 .... 난 거의 7년가까이 몰래 비밀리에 렌즈를 껴왔음
그 렌즈관리용액알지..?
요거요거요거
저 리뉴살돈이 없어서 애들꺼 맨날 빌려쓰거나 사물함에서 훔쳐서 쓰고
그랫었음............(철없던시절) 근데 도저히 빌려쓰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왓슨에서 맘먹고
리뉴를 대용량 두개나 구매함!!!!!! 근데 이게 딱봐도 렌즈관련용품인게 티가나니까..
화장실에 두고 쓸수가없는거임 ㅜㅜ
그래서 엄마한테 안들키려고 그걸 병원에서 감기걸렸을때 먹으라고 주는 물약통에 넣어놨었음
티 안나게 하려고 겉에 네임펜으로 [코감기 물약] 이라고까지 적어놓는 섬세함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을 채 몇일 가지않고 터져버렸음
우리아버지가 비염이 좀 있으셔서 항상 코가 잘 막히심
근데 그날따라 코감기가 갑자기 찾아왔는지... 집안에 있는 약들을 뒤져보다가
그 리뉴를..............드셧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리뉴 혹시 드셔보신 처자 있음?
약간 씁쓸하면서도 짭짤함...
아빠는 그게 코감기 낫게 해주리라 굳게 믿고 홀짝홀짝 드셧겟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그거가져오더니 이거 어느병원에서 받은거냐며 효과가 좋다고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거...왓슨에서 파는.....리뉴라고....있음....이라고
말했다간 귓방망이 날라갓겟지 하..
어쨋든 아빠감기는 리뉴덕분에 깨끗하게치료~
그후로도 잘숨기다가 대학올라오면서부터는 가족들에게 다 공개함*.*
요즘은 그래서 철없고 돈도없을때... 눈건강 생각안하면서 관리하던거 후회하며
아주 잘 관리중임..! 감기를 치료해줬던 리뉴용액보다 더 프리미엄인 바이오트루
사용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감기 더 잘치료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여기까지임 다른에피소드도 진짜많은데 나중에 또쓰겟음
나머리감으러가야댐 미용실언니가 눈치줌 ㅜ ㅜ
아쉬우니까 내 눈만 공개하고감!!!!!!!!!!
악플다는지 지켜보고잇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