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이나는 남자친구가 저랑 결혼할 수 없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J
|2013.01.10 14:40
조회 5,119 |추천 2
저는 아직 24인데 남자친구는 35이구요.처음 만났을 때, 학교에서 학생과 시간강사로 만나서..서로 좋아하는데 그때도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고 자꾸 밀어내는 탓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지금은 사귄지 3년정도 되어갑니다. 지금까지도 한번도 싸운적 없이 정말 잘 사귀고 있었구요...그런데 요즘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을 하라고 하신대요.. 2년동안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걸 말해드리지 못했다네요.... 순간 울컥하긴 했는데, 남자친군 부모님이랑 멀리 떨어져 생ㅎ할하기도 하고, 생각해 보면 저도 부모님이랑 오빠들한테 남자친구 나이를 지대로 말 안하고 얼버무리곤 했거든요,.. 그래서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근데 남자친구가 저랑 결혼 하기에는 제게 너무 많은 죄를 짓는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제야 앞으로 나아가는 시기인데, 앞을 가로막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합니다.. 저는 결혼할 생각도 하고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자기를 이해 할 수 있을거라는데, 전 모르겠어요.. 이런 문제들은 만나기 시작할때 다 정리해내고 만난줄 알았는데...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제가 결혼하려 했던게 잘못된 생각이였을까요? 그럼 남자친구는 저와 사귀기 시작할 때 어떤 마음이였을까요? 저랑은 애초에 시작할 때 부터 그냥 가볍게 만나다 헤어지려고 한것 같아 지난 3년이 너무 허망하네요. 많이 원망스럽기도 하고..남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 해도 잘 안되고..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