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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미리 본 뒤 정식 개봉 후 벌써 두번째로 보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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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처음 보았을 때 그 충격을 잊지 못해
결국 정식으로 극장에서 보게 된 이 영화,
그런데 두번 보고 나니, 이제는 세번째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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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는 한 영화 속에 무려 500년간의 세월을 걸친
여섯 개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대한 대서사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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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전혀 다른 시대와 공간, 그리고 캐릭터들이
여섯 개의 전혀 다른 장르와 이야기 속에서 교차되며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보통의 영화들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하며 어떻게든 스토리를 읽어내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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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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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섯개의 이야기는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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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을 깜빡 속이는 완벽한 특수분장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인물들도
알고보면 각기 다른 이야기 속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전생-현생-후생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러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여섯 개의 이야기는 모두 서로가 얽히고 설켜
하나의 거대한 대서사로 관통하는 스토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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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is Connected
라는 티저 포스터 속 문구가 확 와닿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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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남매의 사상에 빠질 수 없는 윤회사상,
그리고 <매트릭스>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세계관이 녹아들어
한 편의 영화 속에 정말 엄청난 의미와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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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게 볼 영화는 아니지만, 그만큼 지적유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 볼 결심을 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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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적인 측면에서도 물론이거니와,
엔딩크레딧이 올라갔을 때서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던 배우들의 깨알같은 분장 캐릭터들까지
한 번 봤을때는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더 많은 재미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신기하고 새로운 영화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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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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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 '클라우드 아틀라스 6중주'는
여섯 개의 스토리 속에서 모두 등장하며 인물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몰입을 도와주는데,
톰 티크베어 감독이 직접 작곡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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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워쇼스키 남매 뿐만 아니라 톰 티크베어 감독도 거장이라 불릴 만한 감독인 듯.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 모두에게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굵직한 대표작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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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랜만에 지적유희를 자극하는 엄청난 작품 탄생.
<클라우드 아틀라스> 세 번째 관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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