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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싸웠는데... 남친(예랑)형수였어요.ㅠㅠ

akkkkk |2013.01.15 16:31
조회 98,071 |추천 14

급한 마음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작년... 그러니까 2012년 2월에 제 큰조카의 초등학교 졸업식이 끝나고

가족 모두  잠실의 **갈비로 갔습니다.

식사 후 작은조카(작년 5세)가 계산하고있는 제옆에 멀쩡히 잘 서있다가 갑자기 울기 시작합니다.

뭔일이냐고 물었는데 "뒤에.. 형아가 ㅠㅠ엉엉"

봤더니 어떤 남자애들이 장우산의 끝으로 애 엉덩이의 항문을 조준하여 찌르는 겁니다.

제가 쏘아봤는데도  '뭘?' 하는 표정으로요. 

딱 봐도 큰 조카처럼 초등학교 졸업한 정도의 남자아이 2명.  

뭐라고 했습니다. 잘 기억 안나지만 좋은소리 안나갔지요.

작은조카 아프다고 울고, 조용한걸 좋아하는 저는 작은조카 달래고있고

설명들은 저희 언니는 그집애들보고 나이먹을만큼 먹은 애들이 뭐하는거냐고

한마디 하고 작은조카 안고 나가려는데 그집 아이엄마가 와서는

- 왜 남의집 애들 보고 보라고 하느냐... 너네도 남자애있는거 같은데

  요맘떄 되면 장난이 심해진다... 이해하고 넘어가달라... 그러면서 작은조카보고 

  아이구~ 애기도 잘 울게 생겼네... 너 잘울지? 그치?

  형아들이 이뻐서 장난친거야 그러니까 뚝! 고추떨어진다 사내새끼가...

이러는 겁니다.

그때부터 ... 흉하게도 싸웠습니다. 뭐같은 년 부터 시작해서 아주 고성방가에

애들앞에서 못난꼴 보였지요. 예... 저희집에도 한성깔은 넘어가는 저희 언니가 있어서

그냥 있지는 않았지요. 다 말리는데 눈 뒤집혀서 싸웠습니다. 

갈비집에서 신고해서 경찰오고 뭐 그럼서 일단락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작년8월부터 만난 남자분이 계십니다.

어쩌다 보니 잘 맞고... 나이도 찼고.그래서 이래저래 양가 부모님들 다 뵙고

어제... 우연히 저녁을 먹다가 근처에 큰 형님내외랑 조카들이 외식하고있다며

합석하자네요.

당연히 싫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큰 형님내외분이 벌써 이쪽으로 오고있다고 하더군요.

저 스키니에 흰 셔츠에 박시한 니트만 걸치고있었습니다. 안경도 쓰고있었구요...

싫었지만 이미오고있다는걸 어쩔수없어서 그냥 웃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니까 얼굴이 낯이 익습니다.

젠장 C... ㅠㅠ

작년 큰조카 졸업식날 **갈비에서 싸웠던 그 아줌마인겁니다. 큰 형수님이...

큰 형수님도 눈치 챈거 같더라구요.

아... 짜증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4
반대수38
베플김지은|2013.01.15 16:36
남친한테 그동안의 상황들 다 얘기해주고 피해자였던 작은조카 말도 들어보게 하세요. 님 말은 못믿는다 쳐도 어린아이가 정말 영악스럽지 않은 이상 거짓말 안해요. 그러는데도 우리 형수 그럴 사람 아니다고 할 사람이면 결혼 안하는게 나음.
베플|2013.01.15 19:15
결혼해서 애를 놓으면 그 항문 노린 싱키가 님 아기 사촌형이되어서 항문을 노릴건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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