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자랑하는 고객 사랑은 땅에 떨어져 있나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 나가기도 전에 바닥에 왁스칠을 하는 건 무엇이며 그에 대한 경고 팻말이나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는 선을 표시하지도 않은 채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뒹군 사람한테 사과한마디도 안하는 업체가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그래서 다음 날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첫통화에서 사과하는 척하면서 사고에 대해 조사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끊고 다시 전화와서 전혀 그런일이 없다고 하질 않나 그냥 다음에 주의하겠다라면서 없는 일을 지금 만들었냈다는 태도질 않나 지금 뭐하자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cctv도 확인안하냐고 화를 냈더니 다시 cctv확인해보겠다고 전화 끊었다가 전화와서 12시 15분에서 12시 40분 사이의 cctv를 찾아봤는데도 찾지 못했다면서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영화 끝난 시각이 2시 반이다 그런데 지금 어딜 찾고 있냐고 반문하니까 고객분이 그 시간대를 알려줬다고 대응하네요.
안타깝게도 그런적이 없을 뿐더러 심지어 첫통화 때 예매한 사람 이름, 결제한 신용카드 소유주 이름까지도 알려줬습니다. 더불어, 영화 예매 좌석도 불러드릴까요? 라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정보를 제공해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전화와서 영상을 찾았다고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계속 말하면서 대신에 영화예매권 10장을 주겠다고하니 장난도 아니고…
제가 받고 싶었던 건 진실된 사과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고부터 전화 대응까지 4시간 걸렸습니다.
더불어 몸이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세탁비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냐면서 내가 지금 보상비 많이 뜯어내려고 이런짓 하고 있는줄 아냐고 이 상황에 대해서 관계자가 뭐라고 하는지 물어보고 전화달라니까 다시 전화와서는 부재중이라고 내일 중으로 전화준다고 합니다.
정말 쉽네요 CGV.
그냥 고객이 뭐라고 하면 무시부터 하고 그때그때 말 받아쳐주면 되고, 사람 하나가 정말 심하게 다쳐야 제대로 대응할건가 봅니다. 그 때 왁스가 다행히 덜 굳어 머리부터 안떨어지고 몸 자빠져 멍든게 천운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거기에 인터넷에 그냥 올리겠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계속 전화와서 몸 괜찮냐고 하고 합의하자고 하고 참 속보입니다.
이 일이 있던 곳은 '가든 파이브의 CG□ 송파'입니다.
(고객센터 전화는 통합입니다.)
모두들 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퍼트려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