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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녀, 엄마 문제로 고민중인데..

안녕하세요.. 25세 여자입니다

이야기가 다소 길것으로 생각됩니다.. 긴글이 싫으신분은 뒤로가기 누르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어디에 써야 맞는지 모르겠어요..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라 미성년자분들은 알아서 뒤로가기 해주세요...(정신건강에 나쁨)

 

 

 

엄마는 일반 주부입니다

2~3년전부터 엄마가 남자를 만나는것같은 게 느껴지더라구요(1명 이상인걸로 추정)

물어볼까 상대방 조사를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의심해서 좋을건 없기에 그냥 잊고지냈습니다

의심을 하게된계기는 부모님이 한번 이혼을 했다가 재결합하셨습니다

이혼의 사유가 8~10년전 아빠가 맞고게임에서 만난 꽃뱀에게 잘못걸려 간통으로 고소하니마니에 싸움이

점차커져 이혼으로 다르게 된것입니다 (여자가 자기남편한테 또 물건산거 알려지면 맞아죽으니 돈부쳐줄테니 대신 카메라 구매좀 해달라 라는 부탁에 대신 구매해줬다가 다른남자가 물건사줬냐고 무슨사이냐 고소하겠다<지금와서 보니 부부가 작정하고 짠계획이었음..>)

 

 

이혼은 했지만 같이 사시다가 자녀양육문제로 재결합하시고 호적상으로도 재결합이 되셨지만

어느순간부터 이제 엄마가 의심쩍은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가족과 같이있다가도 전화나 문자가오면 보통 전화는 그냥받습니다

그런데 불특정 다수의 전화는 안받거나 끊어버리고 이어서 바로 문자로 누군가에게 보내는겁니다

우연이겠거니 했지만 그런일이 상당했고 엄마가 바람이라는건 생각도 못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거기서 더진행이된것같습니다.

엄마의 목욕탕 가방속엔 1회용 샤워팩,미용도구 등등이 수북했고 어느날 엄마 화장대를 보니

모텔에 배치된 1회용 버블바스 제품이며 어떻게봐도 모텔의 물건같은 것들이 몇몇개있던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마가 가지고 계신 차 조수석 서랍에 모텔냉장고에있는 음료수캔(일반 판매x)

라고 새겨진 음료수캔들이 자주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밖에 외출하는 횟수도 잦아지고 심지어는 꼭두새벽부터 밖에나가서 낮에 집에들어오곤

하셨습니다. 밖에나갈때마다 옷을 신경써서 입고 나가시고 어떤옷이 나은지 직접봐달라 하는둥..

통화도 몇번 자기는 마누라랑 싸우고 나한테 전화하니 이런식으로 우연찮게 들은적도 있었구요..

 

여기까지는 의심이 지나치다 라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그러나 3주전쯤 엄마가 자는동안 문자(다른내용) 왔는데 나쁜마음에 혹시나 싶어서 문자를 확인했습니다

 

남: ♥

엄마 : 보고싶어요 자기

남: ♥

엄마 : 치 말은안하구 뭐해요

남: 그냥있어 또 하고싶네

엄마 : 나두요

남: xx꼴려

엄마 : 참아요

남: ㅎㅎㅎ

엄마 : 사랑해요 자기 보고싶어요

남 : 잔다

엄마 : 시러

 

............문자 보는순간 경악하다못해 충격에 말을 잇지못하고 문자내용을 제폰으로 찍은뒤

그냥 말없이 닫았습니다

그후로도 엄마한테 문자내용을 묻지도 티내지도않구요

혼자 끙끙 앓고있습니다

마음같아선 상대방 남자한테 욕설을 퍼붓고싶은데 후..엄마한테도 뭐냐고 하고싶지만

아직 동생이 학생이라..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불안한가정 생활에 정신적으로 많이 상처받았어요

동생이 대학까지 졸업하고 직장도있다면 당장 어떻게든 했겠지만.. 이제 대학올라가는 동생이라

평화를 유지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제가 침묵하고있습니다..

여전히 엄마는 아침 저녁 외출을 하시는데 저혼자의 의심일까요...

미칠것같아요.. 친구들에게 상담할수도없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도움받아 글써봅니다..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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