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
.......열씸히 쓰고 확인을 누르는순간
오류가나서 다 지워졌어요 ..........멘붕 .... 길게 썼는데 ㅠㅠㅠ
하지만 다시 힘을내서 쓸게요 ㅠㅠ
비루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고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늘어나는 추천수와 댓글에 또한번 감사의 인사를 (--)(__)(--)(__) 꾸벅
그럼 바로 스따뜨 !!!
(배가고파서 힘이없으므로 음슴체)
아까쓰던걸 다시 묘사하려니 힘이빠지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써보겠음
원래 두번째가 더 쉬운..거...임....ㅠㅠ
수업이 시작되는바람에 얘기를 못해서
수업끝나고 얘기하자하고 수업을 들었음
은 거짓말 ㅠㅠ 수업 진짜 귀에 하나도 안들어왔음
필기하는데 괜시리 악필인 내글씨체가 그날따라
더 짜증나고 막 다 짜증났음![]()
수업이 끝날때까지 나는 초코쪽으로 한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은채 앞만보고 수업을 했음
수업이 끝나고 다들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닫히는 순간 몸을 확 틀어서 초코를 바라봤음
나 " 걔가 왜와?!! "
다짜고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물었음
잠깐 당황하던 초코는 일단진정하라고 하고
말을 꺼냈음
초코가...진짜 너무 솔찍하게 말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조용히들었음
난 잘한게 없었으므로 .....흑
너랑 헤어지고 그거땜에 좀 힘들어하고있었는데 친구들이
걔랑 헤어진 이유도몰랐고 또 그거땜에 그런줄 알고 다시 잘해보라고
자리를 마련한거다. 그것땜에 날 불러낸거다
걔있는거보고 바로 돌아나올랬는데 친구들이 붙잡고 그래서 어거지로
붙잡혀 앉아있었다.....
뭐 이러는거임
나 " ...헐 "
초코 " 술취하면 감정제어못할까봐 술도 안마셨다. "
근데 듣다보니 열받는거임
계속 기회보고 나갈라고 자리를 옮길때마다 그여자가
초코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거임
(그래서 그여자를 껌딱지라고 부르겠음)
나 " 껌딱지 걔도 웃기네 지가 뭐잘했다고 니앞에 나타나? "
초코 "하....나도 골치아프다 "
나 " 그래서 오늘 학교 늦게온 이유는 뭔데 술도안마셨다면서 "
사실대로 술술 말하던 초코가 정말 이건안되는데 하는 표정으로
나한테 제발.....이라는 눈빛을 쏘는거임
나 "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마. 강요안해 "
초코 " ..... "
나 " 근데 니가 떳떳하면 말해줘 숨길필요없잖아 "
되도않는 논리에 ㅋㅋㅋㅋㅋ 초코는 있는대로 다 말함
진짜 안되겠다면서 1시쯤에 나왔다고 함
근데 그여자가 따라나왔다고 함 !!!!!!!!!!!!!!!!!!!!
여기서 열폭 두번![]()
![]()
나 "뭐라고?????????????? "
초코 " 가라고 가라고 했는데 이 가쓰나가 안간다이가 "
나 " 그래서 "
초코 " 집앞까지 따라오길래 .. "
나 " ..설마 "
초코 " 아니다 ! 그런거. 그냥 다시 돌아가려니까 붙잡더라 "
나 " 헐이다 진짜 헐이야 "
그여자가 붙잡고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했다함
와 나 어이터져증말
그래서 대답도안하고 그냥 짜증나는듯이 집에들어갈라하는데
안가고 계속 따라왔다함
나 " ㅁㅊㄴ...."
나 원래 욕안함.......할줄아는데 안하려고 노력함
속으로만 하는데 저때는 진짜 나도 모르게 욕나옴.
진짜 저상황에 오만 쌍시옷들어가는 욕이 속에서 나왔지만
엄청 순화해서 나온 욕이었음.........ㅋ
초코는 당황![]()
나 욕하는거 처음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얘기함
집안에까지 들어올라고 그러길래 당장안가면 진짜 여자고뭐고
다 때려부숴버린다면서 뭐라했다고함
(아 상남자여
)
여기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웃음이나올라고 했지만 진정해야했음
억지로 웃음을 참으니까 콧평수가 커지면서 거친숨소리가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초코는 열받아서 씩씩거리는건줄 알았나봄
초코 " 아무일없었어. "
나 " 알아 "
그냥 열쇠 주면서 늦었으니까 여기있다가
나 오기전까지 나가라고하고 나왔다고 함
초코는 예의상한말이고 껌딱지도 자존심이있으면 그냥 간다고할까봐
한소린데 그껌딱지가가 ..........
나 " 헐 그러니까 그런데 ?"
초코 " .......... "
엄청 미안한 표정으로 끄덕거림
진짜 껌딱지는 최고였음
너의 머리채를 잡아 쥐불놀이를.........ㅈㅅ 격해졌음
다시 친구들이 있는데로 가서 시간때우다가
5시쯤 집에갔더니 그 껌딱지가 아직도 있었다함
그래서 다시 나갈라고 하니까 얘기좀 하자고 함
초코는 할얘기없다고 나도 학교가야하고 준비해야하니 나가라고함
이만큼 예의갖췄으면 너도 정도껏 하고 가야하는거아니냐고
내가 예의 갖추니까 아직도 우습게 보냐고 진짜 보기도 목소리듣기도 싫으니까 나가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말할때 그대로 얘기하는데
나는 영화보는줄ㅋㅋㅋㅋㅋ너무 리얼하게 표정까지 묘사하면서
얘기하는데 리얼리티가 살아있음 넌 역시 짱![]()
나 " 그럼 왜 이상태로 학교오노 "
초코 " 아..... "
옷깃을 잡아 흔들면서 물어봤음
ㅋㅋㅋㅋㅋㅋ나보다 깔끔한 니가 똑같은옷을
연속 두번 입을리가 없다고 그러니까 다시 얘기를 꺼냄
너란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 끝까지 뻐팅기고 안나갈라카길래 우짜면 나갈꺼냐고 그러니까
대려다 달라대? 그래서 그럴힘도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카니까
정류장까지만 대려다달라는거. "
나 " 얼씨구 "
초코 " 그래서 그냥 옷이고뭐고 씻도안하고 금마있는데 내가 우짜 씻고 우짜 옷갈아입노 ...
그냥 앉아있다가 첫차시간다되서 바로 떨가주고(떨어트려주고=대려다주고) 왔다 "
뭐 ..... 이게 끝임.
껌딱지는 진심 우리의 공공의 적임
초코는 내가 여자친구도아닌데도 횡설수설 다 말해줬음
내가 오해하지않도록 있는그대로 얘기해주고 그상황에 자신이 어떤 감정이었는지도
진짜 세심하게 다 말해줌
처음엔 나랑 헤어져서 진짜 미친적하고 받아줄까도 생각했다함
!!!!!!!!!!!![]()
근데 도저히 껌딱지의 얼굴을 보니 열채여서 도저히 그러지 못하겠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니까 이쁜얼굴이긴 하던데 ...
쨋든.....
집에 들인거도 미안하고 같이 술먹은거도 미안한데 아무일도없었다고
그 껌딱지가 자기 팔뚝잡은꺼빼고는 어떠한 터치도없었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고
화가나서 여자고뭐고 쫒아내려했는데 새벽이고 늦은시간이라 마지막으로 예의를 갖췄다고함
자기도 너무 화가났는데 그 화나는 감정도 그 껌딱지한테 느끼는 감정이니까
그것마저도 너무 짜증이났다는거임 그 껌딱지한테는 어떠한 감정도 느끼기 싫어서
그냥 냅뒀다고함. 말섞기도 싫어서
(이때 쪼끔 멋있었음....)
아무튼 그렇게 얘기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다시는 그때 얘기를 꺼내지않음
난 초코의말을 100퍼센트 믿었음. 그만큼 평소에 믿음가게 행동했던 것도 있고
내 추측만으로 초코를 나쁜사람으로 몰고가고 싶지도않았고 그럴사람도 아니었기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화나서 씩씩거리다가 기분전환하러갔음
고기먹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다들 내가 왜 저렇게 화를내고 열채여하고
지금에서야 그게 질투라고 말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행동했는지 다들 아실거임 !!!
근데 그때당시에는 내가 얘를 좋아하는지 몰랐음
그냥 친구라서 열받고 그러는걸꺼야 라고만 생각했음
.....정말 내가생각해도 다중인격같음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나랑 헤어지고 몇일안있어서
입영신청을 했다고함 .........
근데 얘가 선천적으로 폐가 안좋았었다고 저번에 그런말 한적있는데
마음이 아프면 몸도아프다는 말 들어보셨음?
얘가 그런스타일이었음
안좋은 얘기라 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쫌 안좋게 됬다고함
그래서 입대 2일전에 수술도하고 많이 안좋았다고함
그래서 개학당일 살이 쪽빠져서 왔던거임 ㅠㅠ
이제 다들 알콩달콩하길 바라시는거같아서 (나만의착각)
다시 사귀게 된 일을 써볼까함 !
저런이유로 입대를 못하고 다시 학교를 다니게된 초코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함 ㅠㅠ
이제 곧 다시 입대할지도 모르고 한번 헤어지고나니 자신감이 없었다고함
근데 !!!!!
어떻게 다시 사귀게 되었냐 하면......
내가 사귀자고함...ㅋ.....
어느 날 둘다 공강인 날이 있었음
그날 우리는 만나서 놀기로했는데 술먹고싶다 한마디에
우리 술먹을래? 얘기가 나옴
근데 낮 12시에 어디서 술을먹음................
그래서 소주1병 맥주1병 매실주1병 탄산음료1병
소세지(내사랑..)랑 과자몇개를 사들고
어딜갔겠음?
초코네 자취방으로갔음
처음엔 내가 이렇게 막 들어가도 되는곳인가 싶고
너무 함부로 남자집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무섭고
초코가 날 쉽게보지않을까 싶어서 그냥 먹지말까 생각도들었고
난 내 술버릇도 몰랐기때문에 더더욱 무서웠음 !!!!!!!
하지만 난 이날이 기회다 싶어서 간거였음 !
(나중에 들어보니 초코도 그때다 싶어서 나 남들시선에 안좋게 하기 싫었는데
뭐 남자집에 가는? 그런? 근데 그때아니면 자기도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했다함)
쨌든 갔음 !
쏘세지와 함께 우리는 먼저 가볍게 맥주를 마셨음
남자 자취방에 뭐가있겠음.......어째 컵이 물컵하나뿐임...
그래서 나는 컵에 초코는 밥그릇에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에서 말했을텐데
나 술잘못마심......초코도 잘못마시는..줄 당연히 알고있었는데
얘가 개학전에 헤어지고나서 술을 많이마셔서 그런지 술이 쌔졌다함
!!!!!!!!!!!!!!!!
쨌든 맥주 한잔을 마시니까 술마실 용기가생김
근데 소주는.......냄새부터가 너무 싫음 ㅠㅠ
마실까말까 고민하니까
초코 " 먹기싫음 억지로 먹지마라 몸배린다(몸상한다) "
나 " 아이다 !!! 물끼다!!!(먹을거다) "
하고 소주....만 먹지못하고 탄산과 섞어서 마심
근데 섞는걸 초코가 못봤는데 내가 너무 잘마시니까 놀랬다고함
근데 내 잔보고 나한테 등짝스매싱을 꽂음
초코 " 야!!!야이 가쓰나야!!! 이걸 썪어무면 우짜노!!!
"
나 " 악!!!악!!! 왜때려!!왜때려!!! "
그날 안건데 섞어마시면 뒤에 훅간다면서요....?
초코 " 몬살겠다 내가 진짜 니땜에 !!! "
나 " 어차피 취할라꼬 한거다이가~ "
벌써 맛탱이가 가고있었음
둘다 바닥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는데
나는 맥주 한잔, 소주+탄산 1잔에 이미 끝을 보고있었음
초코 " 야야 니 안되겠다 그만무라 "
나 " 아이다 !! 무글수있다 흐헿헤헤ㅔㅔ헤
"
초코가 말하길 나의 술버릇은 말끝마다 헤실거리면서 웃다가
애교를 부린다고 함.........
평소에 부리지 왜 술먹으면 부리냐고 술먹이기 싫은데 술먹이게 만든다고 (????)
머라그랬음
나 " 흐헤헤헤 웃기당ㅋㅋㅋㅋㅋㅋ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진짜 ㅋㅋ "
나 " 흐흐흐헿헿ㅎ ㅔ 쪼꼬얌~ 요고바라 요고~ 헿헤헤ㅔ헤ㅔ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
뭐 대충...이런식으로...?
근데 초코가 화장실간사이에 내가 매실주를 뜯어서 한잔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마지막이었음 기억이안남......
화장실에서 나왔더니 까지도않은 매실주가 뜯겨있고
나는 널부러져 자고 있어서 당황+당황이었다고함![]()
내가 뜨문뜨문 기억나는걸 써보겠음
자다가 깼는데 술은안깸
나 " 힝....................힝...........
."
초코 " ????? "
자다 깨더니 힝...이러면서 계속 한숨쉬고 찡찡거렸다고함
바닥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과자먹는데 자꾸 어디서 힝 소리가나서
보니까 내가 누워서 눈은 티비를 향해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티비보는줄알았는데 자꾸 힝힝거려서 웃겨서 웃었더니 내가.....
나 " 흐....흐어....흐.......헝....힝........."
이렇게 갑자기 서러움모드로 돌변하더니 막 울기 시작했음
초코 당황해서 어쩔줄몰라하다가
초코 " 에효.....내가 이럴줄알았다
"
이 말....똑똑히 기억함........왜냐면 울면서 점점 술이 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나는 누워있는데 초코가 상체만 토닥토닥?
뭐...자세설명이안되는데.....
나는 누워있고 초코는 바닥에앉아있다가 앉아있는상태로
상체만 안아서 토닥토닥?
이...이해가 가시나요 ;
쨌든...... 달래주면 더 서러운 법..
진짜 대성통곡을함
알아듣지도못할 말을 중얼거리면서 울었음
초코말로는 티비프로 하나 끝날때까지 울었다고함 ;
한참 우는데 나는 점점 술이 깸
.....깨니까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거임
왜우는지 모르겠는데 초코어깨에 얼굴쳐박고 울고있음....
뭐지뭐지 싶은데 토닥토닥해주는 손길이 너무좋아서
그냥 계속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다울어서 이제 억지로 울라고해도 눈물이안나옴
그냥 숨만 몰아쉬고있으니까 초코가 토닥거리는거 멈추면서
초코 " 다울었어 ? "
하면서 몸을 때려고하는데 내가 목을 꽉 잡으면서 안았음
놓을수가없었음!!!!!!
초코어깨에 눈물콧물이 범벅이 되있는데 어떻게 땜 !!!!!! ㅠㅠㅠ
갑자기 끌어안다시피하니까 초코 당황.....
초코 "
와...와이라노 덜울었나... "
나 " ....... "
초코 " 울지마라 "
나 " ....... "
갑자기 다시 울고싶어졌음 ㅠㅠ
그냥 땠다가는 못볼꼴을 보여줄거같은거임
초코 " 근데 ㅇㅇ아...(내이름) "
나 " ....... "
초코 " 나 발저려 죽겠다;;;;;;; "
나 " ...... "
초코 " 나중에 안아줄게 잠시만 놔도.. "
나 " 안된다...."
초코 " 왜...나진짜 발저리다... "
나 " .....콧물...... "
초코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갑자기 침묵하다가 빵터짐
초코 " 야 지금 내 어깨에다가 코풀었나 ! "
나 " 아니다...그런거 "
초코 " 아 이여자가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민망하니까 웃지마라 ..... "
초코 " 못살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
막 웃더니 옷은 빨면되니까 걍 마저 풀어라는거임
나 " 뭐라노 ㅠㅠㅠㅠㅠ "
초코 " ㅋㅋㅋㅋㅋ어쩔수없잖아 "
나 " 진짜 푸나...? "
초코 " 그럼 콧물다묻은 얼굴 봐도되나? "
나 " 아니....... "
진짜 이때 일은 기억도 하기싫은데 너무 기억이 잘나서 미칠거같음
초코 어깨에 ......다 닦음.........
더러움.........부끄러워 미칠거같음 !!!!!!!!!!
닦을때 초코가 진짜 미친듯이 웃어서 그냥 나도 따라웃어버림
초코 " 다 닦았나 "
나 " .....엉..."
초코 " 으휴...못살겠다 진짜 ㅋㅋㅋㅋㅋ "
화장실가서 옷갈아입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빵터지는 웃음소리가 들린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나는 민망함에 그냥 이불돌돌싸매고 자는척함
초코 " 머하노 "
나 " ....... "
초코 " 자는척하지마라 "
나 " ....... "
초코 " 그럼 내 옆에 눕는다 ? "
나 " 안돼 !!! "
안돼 라고했는데 그냥 옆에누움......
이불돌돌싸맨채로 꼭 안아줌 솔찍히 너무 더웠음.....
술먹어서 안그래도 열나는데 이불까지 꽁꽁싸매고 안겨있으니
더워 죽을거같았는데 말을못하겠음
왜냐면.....난 얼음상태였으니까.......
그냥 얌전히 있는데
초코 " 닌 뭐믿고 여기왔노 "
이러는거임
나 " 뭘믿어 니믿지 "
초코 " 이여자가 진짜 큰일날 여자네 "
나 " 내가 뭐뭐뭐 "
초코 " 세상에 믿을남자가 어딨다고 함부로 믿노 ㅋㅋㅋ "
나 " 그럼 니도 믿지말까 ? "
초코 " 믿으라 하고싶은데 그러라고 말못하겠다. 나도 남자라서 "
........아 근데 저말에서 엄청 두근거렸음
초코 " 할말있는데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 "
나 " 응 "
초코 " 나 아직도 니 좋아한다 . 솔직히 잊을라고도 안했다
다시 잡고싶은데 잘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또 언제 군대갈지도
모르는데 너 힘들게 하고싶지않다...... "
이러는데 너무 미친듯이 떨리는거임
근데 나도 지금아니면 말도못할거 같아서
나도 그냥 얘기 다함
나 " 나도 너무 염치없는거 아는데 .... 다시 잘해보고싶다. "
초코 "이런얘기해서 미안하다.. 너 흔들라고 한건아닌데 그냥 얘기하고싶었다 "
이렇게 난 차임 !
ㅋㅋㅋㅋㅋㅋ다시 사귈줄알았죠...?
그냥 끝내면 호~~~온날거같아서
다시사귄거까지 쓰겠음 !!
그렇게 나는 차였다는데에 혼이빠져서
초코를 피해다녔음
하지만..........수업이 다똑같음.....피할래야 피할수가없음
그냥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고 그랬음
이렇게된거 그냥 나도 정리하는게 더 빠를거같다라고 생각해서 그랬음
별로 힘들진않았는데 초코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임
그걸보니 쫌 힘들었음 ㅠㅠ.....
아무렇지도않게 여자애들이랑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나한테도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말걸고 장난치는데
나는 받아줄수가없었음 ㅠㅠ
뭔가 섭섭한듯한 느낌에 더 피했음
그렇게 일주일? 엄청어색하게 지내다가 초코가 영화보러가자고함
나는 거절했음
초코 " 니 영화라면 껌뻑죽으면서 왜 "
나 " 피곤해서 ...안볼래 "
초코 " 어니언팝콘사줄께 "
......어니언팝콘.............에 흔들린 내가 미웠음 ㅠㅠㅠㅠ
나 " 아 안해 ! "
초코 " ㅋㅋㅋㅋ니지금 흔들린거 다 티난다 걍 온나 ! "
나 " 아 왜에... "
이러면서 못이기는척 따라감 ㅠㅠ
내가미움 ㅠㅠㅠㅠㅠㅠ
초코는 날 다루는법을 너무 잘알음 ㅠㅠ
갔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영화시간마다 다 매진인거임;
나 " ......야 이게뭐야
"
초코 " 헐........이럴수가 "
나 " 진짜 이게뭐냐고 ㅠㅠㅠ "
초코 " 팝콘은 사줄게 울지마라 "
나 " 응......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팝콘을 사들고 나왔는데 민망.....
이걸어째 길가면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초코네자취방으로 감 .....
나 " 후...여길 또오다니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웃지마라 "
초코 " 안빨리면어쩌나 했는데 잘빨리더라 아쉽네 "
나 " 주글래 ?ㅋㅋㅋㅋㅋ "
콧물사건 ㅠㅜㅠㅠ
암튼......장난치다가 영화를 다운받아봤음
인타임이라고 앎?!
완전 재밌음 !!!!!!! 흥미돋음 !!!!
나는 엄청 재밌게 보면서 막 팝콘먹고 집중하는데
초코는 이거 본거라 자꾸 조는거임....
난 그런 초코를 그냥 무시하고 계속 영화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다가 영화가 끝남
그냥..앉아서 팝콘먹다가 팝콘도 다먹음...
할게없어짐...근데 초코가 목떨어질듯 졸고있음
나 " 야야... 일어나라 영화끝났다 "
초코 " ...어으어...벌써 ? "
나 " 영화보자한사람이 이케 졸면 어쩌냐 "
초코 " 요새 잠을 못잤더니... "
하면서 스멀스멀 뱀처럼 기어서 침대에가서 엎어짐
나 " 잘끼가 ?"
초코 " 5분만...."
나 "....5분만 좋아하네...그냥 푹자라 나 간다 "
초코 "......이리와바 "
일어나 앉으면서 옆에 침대를 손으로 팡팡 침
앉으라고 ㅋㅋㅋㅋ
나 " 그냥 얘기해 "
초코 " 어허... 이리오라니까 "
나는 또 못이기는척 감
초코 " ......
"
나 " 뭘봐...할얘기있음 빨리해 "
자꾸 그냥 쳐다봄
내가 뭔짓을해도 그냥 뚫어져라 쳐다봄
민망해서 눈을 피했음
초코 " 나 너무 나쁜짓인거 아는데 다시 너 잡고싶다 "
나 " ........ "
초코 " 나중에 어떻게 되던지 신경쓸 겨를도없다 지금 너무 잡고싶다
진짜 너무 좋아져서 감당을 못하겠다. 잡혀주라 "
뭔가대사를 쓰고싶은데 진심 기억이안남 ;
아무튼 저랬다치고 <-
그러겠다고 끄덕끄덕 거리니까 초코가 또 씨익 웃음
초코 "
"
나 " 왜웃어 "
초코 "
"
나 " 왜... "
자꾸 생글생글거리길래 웃으니까
초코 " 웃지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
초코 " 분위기잡는중인데 웃으면어떡해 "
나 "
"
그렇게 재회의 입맛추....![]()
앜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감정이입되서 저도모르게 흥분함.... 이 다음편부턴 알콩달콩 써보도록 할게용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갈일이생겨서 나가봐야될거같아요 ㅠㅠㅠ
시간보고 또 되면 또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