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남학생입니다....
여자친구랑은 만나지 50일정도 돼구요
친구생일날 놀다가 다른테이블에 가서 번호따오기 하다가
걸려서 간다음에 그쪽 테이블로 가서 인사하고
번호주라고 해서 이렇게 만난사이구요....
처음에 저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습니다
저는 번호 저장도 안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내번호
알아내고 해서 자연스럽게 연락했었구요 ㅎㅎ..
처음에는 정말 만날 마음이 없었습니다
아는 남자도 많을테고 사귀게 돼면 저만 복잡해질까봐...
그런데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영화도 보고
밥도 여러번 먹고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고백해서 만나게 됐습니다...
휴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역시 대학생이랑 고등학생이라서 그런지 차이도 많았습니다
문자로 뭐하냐 물어보면 술먹으러 간다고 하고
따라올래? 이러면 안됀다 못나간다 이러면
알겠어 이러고 저는 그때부터 마음만 조마조마 거리고
새벽에 전화와서 다놀앗다 델러와줘 이러면
데리러 가서 오늘 뭐했냐 물어보면
쪼금한게 궁금한것도 많다고 하면서 아예 애취급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도 삔상해서 뭐라뭐라하고
대학생이랑 사귀니까 저도 대학생이 됀거 같았습니다
누나가 면허증이 있으니까 같이 차타고 다니고
이번에 피서가서도 역시 대학생 흉내를 내고 다녔죠...
이러고 정신차리고 공부해야지 마음먹으니까
여자친구 있으니까 괜히 안놀아주면 미안해서
공부도 잘안돼고 ㅠㅠ
여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수능끝날때까지 나좀 많이 도와주라고
알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제 마음이 안놓입니다
가만놔두면 혼자 삐져서 뭐할꺼 같고
에효 ㅠㅠ 지금도 미안합니다 공부한다고 독서실 간다하면
하루에 한번 얼굴도 안보여주고 치사하다고 ㅠㅠ하면
괜히 더 미안해지고
누나 나 수능끝나면 누나한테 진짜 잘해줄꺼야
ㅎㅎ알겠지 그러니까 지금은
서운해 하지말어 ㅠㅠㅠ
맨날맨날 나 잘지켜봐주고
3일에 한번씩은 꼭보자!!!!!!
홍탱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