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쯤 결혼예정으로 잡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해 5월5일 드디어 결혼합니다.연애는 2년정도 했구요... 서로 집안이 좋은 형편이 아니라 청약해놓은 아파트 입주전까지 원룸에서 살려고 준비중입니다. 시어머니께서도 월세지만 알뜰하게 모아 새집들어갈때 새가구 전자제품 사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침대랑 그릇 티비정도만 준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신랑이 누나만 네명있는 막둥이라 첨엔 고민도 많이 했지만 다들 잘 대해주십니다문제는 친구들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두명이 있는데 자꾸 예랑이를 소개하라고 하네요.,.. 솔직히 친구들이 예량이 얼굴을 못 본것도 아니고연애2년동안 정말 자주 봤습니다.b친구네 집근처로 영화보러갈때마다 밥이며 술을 사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일단 친구a라는 친구는 저 사는곳이랑 너무 멀어 얼굴보기 힘들어 이친구가 좀 보자고 하면 이해가 갑니다.그러나 b친구 얼마전 예랑이가 소개팅도 주선해주면서 서로 같이 얼굴보고 밥먹고 술을 마신게 두달전입니다.생색을 내는건 아니였는데 나름 오빠는 제친구라서 잘해주고 맛있는것도 잘사주었거든요
그런데 결혼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정식으로 소개해라고 하는데....완전 어이없었습니다.정.식.은? 뭔가요?????
제가 바빠서 그건 결혼하고 정리되고 나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하니 그런게 아니랍니다.그러면서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받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어이가 없어서그래서 너무비싼거 말고 적당히 해라 나도 부담이고 너네도 형편에 적당히 해라..라고 했더니 하는 소리가"설마.. 니 다음에 우리 갈때 걱정해서 그려냐?"입니다 얄미워서 안된다고 하는데도 볼때마다 그소리입니다.. 정식으로...자기친구는 고기집에서 소개받았다고욕도 엄청하면서요...ㅡㅡ
그러는 친구b는 이제 한달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괴씸해서 니남친이 한턱쏘면 나도 소개하겠다고 하니 남친은 월급이 작대요.. 그래서 데이트할때도 반반할때가 있다면서...자기남친돈은 아까운데 내신랑돈은 안아까운가요????? 저희신랑 하는 일에 비하면 많이 버는 돈도 아닙니다
조선소에 다니지만 한달 250시간씩 일하고 쉬는날도 2주에 한번씩 쉬면서 버는 돈입니다.다른 비난보다는 이친구를 시원하게 한방먹일 방법좀 알려주세요...!!!!
너무 두서 없이 적어서 죄송해요~~~~~좀전에도 오빠랑 얼굴좀보자고 연락와서,,,,급하게 올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