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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연애 최강노하우 _사랑스런 여친(3)

남Q |2013.01.23 01:26
조회 133,890 |추천 155

저는 연애상담과 심리분석에 관심이 많구요.

현재 2년간 알콩달콩 연애중인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솔로편 1탄 - 6탄 [솔로탈출을 위한 최강노하우]

커플편 7탄 - 8탄 [연애 최강노하우_사랑스런 여친(1,2)] 을 썼구요.

 

이어지는 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9탄. 연애 최강노하우

  사랑스런 여친(3) 

[부제: 사랑스런 여친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일 때]

 

 

 

 

 

 

  11. 부담주지 않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었다.

"오빠 나 오늘 기분 안 좋아" 라는 그 말은

오늘 뭐하나 사달라는 말이다

"오빠 나 오늘 기분 너무 좋아" 라는 그 말은

오늘 뭐하나 사달라는 말이다

"신세경 진짜 이쁘다" 라는 그 말은

신세경이 입은 옷 사달라는 말이다

 

웃기라고 한 개그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이 개그가 웃긴 이유는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일 것이다.

 

당신은 어떤 여친인가?

 - 남친이 나에게 뭐하나 사줬으면 하고 바라는 여친인가.

 - 남친에게 뭐하나 사주고 싶은 여친인가.

 

 

다행히도 나의 여친은 연애기간 동안,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

데이트를 하다가 옷가게에 들어가 구경하는 일은 있지만, 내가 계산해 주려고 하면

필사적으로 막는다. 처음부터 나에게 사달라고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친을 생각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역으로 나는, 여친에게 뭐하나 사주고 싶은 맘이 항상 있다.

 

 

내가, 사랑 앞에서 돈 때문에 맘쓰는 쪼잔한 남자로 보이는가?

나의 돈이 귀하다면, 남친의 돈 역시 귀하게 여겨주는 것도 사랑표현의 일부이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옷. 악세서리. 화장품 등) 수시로 쇼핑할 것들이 넘쳐난다.

물론 가끔씩 사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매번 남친이 사줬으면 하고  요구한다면

아무리 성격 좋은 남친이라도, 많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12. 나를 믿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① 나의 여친은 나의 핸드폰을 검사하거나 뒤져 보지 않는다.

    내가 누구와 어떤 대화들을 나누었는지 궁금할 법도 한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② 내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놀고 있을 때,

    나에게 온 문자가 뜨면, 읽으려 하지 않고 바로 나에게 준다.

    (물론 어쩌다가 읽을 때도 있긴하지만, 다른 의도는 없다.)

③ 내가 친구들과 있다고 할 때, 친구에게 전화를 바꿔서 확인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④ 내가 여친이 아닌, 다른 이성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도 기분 나빠 하지 않는다.

⑤ 나의 과거에 대해 묻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행동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정도까지를 바란 적도 없다.)

그녀의 행동 속에 있는

남친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존중과, 

남친을 향한 믿음이 사랑스럽지 않은가 라는 말이다.

남친에게 무관심해서는 절대 아니다. 사랑+믿음+인내 라고 보면 된다.

 

 

애인 사이에 서로 좀 알고 지낼 수도 있지,

뭐 저렇게 남처럼 선을 그어야 하냐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맞는 말이다. 어느 정도는 서로 자연스럽게 오픈 되어져야 하는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오픈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훨씬 좋다.

 

이미 우리 커플의 경우는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다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얘기하게 된 것이다.

 

의심은 갈등의 시작이다.

당신은 혹시 핸드폰을 검사하는 여친인가?

아는 만큼 의심한다는 말도 있다. 혹시 당신이 뭔가 캥기는 것이 있어서,

남친도 그럴수 있다는 불신에 의심하는 것은 아닌가?

전적이 화려한 남친이 아닌 이상, 믿고 신뢰하는 것이 좋다.

 

 

 

 

 

 

 

  13. 여유 있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가상의 문자내용이다.

 

ex)

여: 자기.모햐?

여: ...

여: ???

여: 모해~

여: 모해애~~~

여: 아, 어디갔어????

(30분후)

남: 아,미안 지금봤어.

여: 모야!! 왜 답장 안해! (설명도 듣기전에 화부터 냄)

남: 샤워 중이였어.

여: 무슨 샤워를 30분을 해!! 그리고 폰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잖아.

    맨날 내 문자 씹고, (극단적인 예임) 맨날 나만 혼자 좋아하는 것 같아. 먼저 문자도 안해주고.

 

너무 오바한 대화내용이라고 생각되는가?

조금 과장한 면은 있지만, 꽤 비슷한 상황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가?

(대화속의 남자는 샤워 한 번 잘못했다가 대역죄인이 되었다.)

 

문자를 보내놓고 답장이 바로 오지 않으면 답답하고 초조한가?

답장을 바로 해주지 않는 남친이 원망스러운가? (심지어 괜히 내가 손해보는 것 같은가?)

가끔씩은 답장 안한다고 징징 대는게 귀여울 수도 있다.

그러나 매번 칼답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을 한다면, 당신의 남친은 숨이 막힐 것이다.

 

 

"문자"는 특성상, 답장을 안했을 뿐인데 무시당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모든 사람이 핸드폰을 손에 꼭 잡고 다니지 않는다.

주머니에 있어도 진동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진동인 폰을 방에 둔 채 거실에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이 부분이 많이 섬세하지 못하다.

화장실에 갔을 수도 있고,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이유가 남친에게 있을 수 있다.

 

 

기다리고 여유를 갖자. 

 - 아직, 못봤겠지.뭐

 - 무슨 이유가 있겠지.

 - 문자 보면 답장하겠지. 딴 거 하고 있자.

이렇게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있는 그녀는 곧, 남친을 믿고 신뢰하는 것.

남친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을 오래토록 유지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필수적 덕목은 인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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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예쁜 사랑하세요.

사랑스런 여친편은 다음 4편까지 있구요. 그 다음은 사랑받는 남친편입니다.

개인업무에 지장이 있어서, 고민상담 댓글은 더이상 써드리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커플편은 약 1년전쯤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과거의 글을 재정리해서 다시 올리는 것입니다.)

 

 

추천수155
반대수22
베플dicicuklal|2013.01.23 02:13
댓글쓰려고 로그인하기는 첨이네요~.~ 연애할땐 진짜 믿음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잇구요 ㅎㅎㅎ 그러다보니 남친도 저를 믿고 서로에대한 사랑이 더 커지는거같아요. 글쓴이님의 내용은 다 맞는말인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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