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수입 월 280만원
부인 수입 월 150만원
말이 좋아 남편 연봉 4천만원 부인 연봉 2천만원 합쳐 6천만원 인데 실 수령액은 430만원이네요 =_=;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 돈이 안모여요. 참고로 15평 7천만원 전세에 대출이 5천만원인 상황입니다.
가계부를 써보자면
관리비, 가스비 = 13만원
식비 = 40만원 (여기 아기 간식도 포함이요;;)
외식비 = 10만원
남편 회사 점심,저녁 값 = 15만원
교통비 = 대중교통비 20만원, 자가용 15만원 (가끔 친정갈때 타는건데도 기름값이 허걱입니다.)
통신비 = 티비,전화,인터넷 4만원, 휴대폰 5만원
병원비 = 5만원 ( 애가 자주 아파서 입원 하기도 함;;)
의류,미용 = 10만원 (애기 옷만 사고 애 로션만 삽니다.)
생활가전 = 6만원 (정수기 유지비, 고장난 가전제품등 교체비용)
아이 기저귀 = 6만원 (물티슈 등 청결용품)
도서교육비 = 4만원
아이 장난감 = 2만원
가족보험 = 28만원, 연금보험 25만원, 아이 앞 저축 30만원
경조사비 = 20만원
모임회비 = 5만원
시댁 친정 월 용돈 = 40만원
전세자금 대출 상환 = 65만원
남편 허리디스크 치료값 = 10만원
이렇게만 기본만 해도 벌써 373만원이 후딱 날라갑니다 =_=;;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지 않은것 같고 딱히 과소비 성향도 없는것 같은데 왜일까요 ㅠㅠ? 남는돈 57만원도 자동차세에 아기 접종, 치과, 병원비, 육아용품 사고 특별한날 아기 장난감 사주고하니 어디간지 모르게 돈이 없어요 =_=;;
곧 둘째도 태어나는데 조리원은 커녕 도우미도 못쓸판입니다.
남들은 외벌이로도 잘산다고 하는데 왜 매번 우리부부를 보면서 다른사람들은 잘살꺼라고 생각하시는데 우리는 맨날 맨날 가난한걸까요 ㅠㅠ? 요새 들어 남편도 돈이 안모이니 일하는 재미도 없다고 하고
둘째를 두고 앞날이 먹먹해지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