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35살...
저희는 사귄지 300일정도 됐습니다.
남친은 bar 겸 레스토랑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고생했다며 사장이 이번 설 지나고 관리자급끼리 필리핀으로 여행을 가자 한답니다.
가는 멤버는 50대초반 사장,40대 초반 미혼 매니저, 남친, 주방 실장 ..이렇게 남자 네명이서요
참고로 사장은 술은 전혀 못하는 사람입니다.
글치만 가서 술 안마시고 놀것 같진 않고...
저도 동남아쪽은 여러군데 다녀봐서 본것도 많고 들은것도 꽤많은데..
그런쪽은 우리 나라보다 밤문화가 더 발달해있잖아요.
듣기로는 저렴(?)한 가격에 현지 여성들이 달라붙는 경우가 많다하고..
그걸 목적으로 필리핀 여행가는 한국 남성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필리핀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남자 4명이서 필리핀가면 뭐하고 놀까요...?
안봐도 뻔하다고 저도 생각하는데..여자들이랑 술마시며 노는것까지는 이해해도 상업적으로 부적절한
관계(?)까지 간다고 상상하면,,벌써부터 신경쓰여 죽겠습니다.ㅠㅠ
참고로 평상시 남친은 저한테 잘하는 편입니다. 둘이 같이 보내는 시간도 많은 편이고
휴일도 무조건 항상 저와 함께보냅니다. 신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근데 놀러간 기분에..나쁜짓을 하고 올까봐...
그렇다고 가게 관리자들끼리 간다는데 불안하니까 너만 가지말라할 수도 없고,,ㅜ
따라갈 수도 없고,,,미치겠어요ㅠㅠ
남성분들...회사원처럼 딱딱한 관계는 아니지만 직장 상사와 놀러가서 나쁜짓(?)
충분히 할수 있을까요??
아..그리고 필리핀 가기전에 너는 믿지만..같이간 다른 사람들이 그러자고 할까봐..
난 이런 부분이 불안하다..걱정된다 라고 좋게 제 생각을 말한다면..
역효과가 날까요? 아님,,얘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해줄까요?
답변 부탁드릴게요~!!please....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