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동갑이고 남친은 잇팁이야
3개월 정도 만났고 전에 한번 자기가 표현을 잘 못하고 어려워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한테 못해주는것도 많은거 같다 그래도 자기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어
매일 꾸준히 연락하고 내가 카톡 안보면 자기 뭐 하는지
밥은 머먹었는지 더 보내주고 해
주6일출근에 잠도 매일 5시간 정도밖에 못자서 피곤한 상태인거는
나도 충분히 알고는 있어 근데 쟤는 내가 전화하면 안받고 몇분 뒤에
카톡으로 씻고 있었다 그러면 내가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니까
아앙 자기는 이제 자려고 한다 너무 피곤하다 이러고
하트도 진짜 잘 안쓰고 거의 본적이 없어 보고싶다라는 말도 거의 안해 걍 안하는 수준으로 봐도 됨
그러다가 오늘 내가 사랑한다고 했더니 ” ㅋㅋㅋㅋㅋㅋ 모야 귀엽게 “
이렇게 답이 왔더라고 ..... 저 카톡 답이 싫은건 아닌데
여자친구가 사랑한다고 했으면
남친도 자기도 사랑한다고 해줄법 한데 ...
내가 표현이 많은사람이라서 그런지 난 사랑한다 보고싶다
말 하고 싶은데 오늘처럼 감정표현 했다가 내가 원하는 답이 안와서
또 나 혼자 서운해 할거같고 , 쟤는 표현이 없는 사람이니까
내가 감정표현하면 부담스러워 할거같아서 하지도 못하겠고
사랑해 보고싶다 전화하자 이런 감정적인 표현 빼고는
잘자써 ? 머먹어써 ? 몸 아픈데 무리하지마 , 그래써 ~ ? , 등등
이런 애교있는 말들은 해
내가 너무 감정적인걸까 ? 아니면 더 지켜봐야할까
쟤가 날 좋아하는게 딱 여기까지인걸까 ? 아니면 진짜 부끄럽고
감정표현이 익숙하지 않아서 이러는걸까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