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녀입니다^^
먼저 댓글과 추천 고맙습니다^^
확인 안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모든분께 댓댓글 달아드리고 있어요ㅎㅎ
아직까지 악플도 없고ㅎㅎ반대는 비위 약하신 분들이 눌렀다고 생각할게요~!
제가 학기중에는 매일 학교 일 반복에 ㅠㅠ
지금은 방학인데도 평일주말없이 일,공부하느라..
친구도 못만나고 하는데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은 정말 많은 힘이 된답니다.ㅎㅎ
비위약하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오늘도 음슴체로! (고고빵야! 아무도 드래그 안해보지만 그래도 난 할거임ㅋㅋ))
7.17살
내가 중3때부터인가? 닭꼬치꼬치가 유행했음.
우리 고등학교 앞에도 2개나 있었음.
무슨 달콤한 맛, 매운맛, 핵폭탄 뭐 이런 식으로 있었는데.
나란 여자 도전을 굉장히 좋아하는 여자.
매운건 먹지도 못하면서 매운건 좋아하는 나란 여자.
어느날 야자가 끝나고 학원가기 전에(ㅋㅋ학교 바로 앞에 있던 학원ㅋ)
친구랑 핵폭탄먹기 내기를 함. 다 못먹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기로ㅋㅋㅋㅋ
(웃기지 않음? 닭꼬치 천원인데, 아이스크림 비싸봐야 칠백원짜리 먹었는데.,.
닭꼬치 안먹고 아이스크림 먹었으면 되는건데..)
결국 친구는 중도포기하고 난 다먹었음
(음식 남기는게 싫었을 뿐더러 오기도 생겼었음).
그리고 물도 꼬치먹으면서 1.5리터 두병을 마심.
난 예나 지금이나 물돼지임. 지금도 하루에 4리터 넘게마심.
그렇지만 3리터를 3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다 마시자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매운걸 먹은 내 위장은 놀랬는지 부글부글거렸음.
(사실 저렇게 급하게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나해서 그런 생각도 들긴 함.)
물마시며 온갖 생쇼를 한 덕분에 학원수업1교시는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고,
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한테 먼저 들어가라고하고 화장실로 감.
ㅜㅜ..그때 다녔던 학원이 작은 학원은 아니었는데 화장실이 남녀공용이었음.
어쨌든 난 정말 시원하게 응가를 했고
냄새도 정말 그날따라 구리구리한게 향긋했음
그리고 나가서 깔끔하게 손을 닦고있었는데..
종친건지 우리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애 하나가 들어오는거임.
그러더니 나지막하게 읊조리고 나갔음 "아 ㅅㅂ..냄새"
그 뒤로 나 학원 그만둠.ㅜㅜㅜㅜㅜㅜㅜㅜ
고등학생인 내 섬세한 감성에 남학생들한테 똥녀로 찍혀버려서
도저히 다닐수가 없었음 ㅠㅠ
밑에있는 번외편과 더불어 내가 고등학교 내내
교내연애를 할 수 없게 되버린 원인같음..
8.18살
고2 초반, 처음만난 나의 짝궁은 굉장히 착해보였음.
고1때 같은 반 애들의 무시무시한 행태를 많이 보아온 나는
착한 애들은 무조건 좋았음.
게다가 이 짝궁은 동네도 같고 집도 우리 아파트 단지 바로 옆이었기에
난 더더욱 친해지고 싶었음.
중학교 초에 멀리 이사가서 버스로 통학하다보니, 이사가기 전까지
친구들이라 뭉쳐서 걸어다니면서 통학하던게 정말 좋았었기 때문에
다시금 그런 친구를 사귀고 싶었었음.
그래서 나는 그 친구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했고
친구는 날 매우 부담스러워했음(오해마시길, 여자반임)
학교는 걸어서 20분안걸렸던것 같은데, 이상하게 아침잠이 많아진 탓인지
아침에 택시타고 가는 일이 빈번했음.(택시타면 5분도 안걸림)
어느날은 택시타고 가는데 그 친구가 길에서 걷고 있길래
기사님께 잠깐 세워달라고하고 문을 열고 다리를 한쪽만 빼고 친구를 불렀음.
"ㅇㅇ야~~! 같이 타고가자!"
그랬더니 그 친구가..![]()
"미안, 나 저 앞에서 친구만나서같이 걸어가기로했어" 라고 함 ㅠㅠ
난 엄청 많이 서운했음.
(이 얘기하면 이젠 질려함ㅋㅋ8년전 얘기 아직도 우려먹냐고.이젠 절친!)
나랑 안친해지고 싶은가 내가 맘에 안드나 등
정말 각고의 눈물겨운 노력 이후 이 친구랑 나는
등하교를 같이 하는 사이가 됫음!
어느날 하교길, 난 제법 친해진 친구와 걸어가고 있었음.
해가 떠있던걸로 기억하는걸 보아 토요일이거나 모의고사인데
모의고사 본 날 같음.
집에 거의 다 걸어왔을때, 미친듯이 똥이 매려웠음.
그래서 난 친구의 손을 엄청 쎄게잡고 진통이 오는 간격에 따라
힘을 줬다 풀었다 했음(이러면 실제로 조금 시간을 늦출 수 있음 ㅋㅋ)
이 때도 나는 똥얘기를 못하는 수줍은 아이었으나 일단 살고 봐야했음.
정말 이 진통은 급격하게 찾아온 것만큼 나를 급하게 만들었고,
저 멀리서는 집이 보였지만, 난 죽을것같았음.
나는 조용하게 "ㅇㅇ야..나 배 아파..택시타자.."
친구는 기겁하면서(차타면 1분도 안걸릴 거리) 좀만 못참겠냐고 물어봄
(보통 밖에서 똥마려우면 참는 사람들 많지 않음? 그렇지만 내 고통은
항상 급하게, 그리고 자주 찾아옴ㅠ지금은 친구가 먼저 화장실 찾아줌ㅋ)
난 정말 세상이 노래지고 있었음.
정신없이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매번 지나치던 제법 컸던 짜장면 집이 보임
왠지 저기라면 화장실이 열려있을 것 같았음.
(밖에서 똥싸는 일이 많다보면 화장실 탐색 잘하게 됨)
그래서 친구한테 미안한테 확인좀 해달라고 했음
왜냐면 화장실 앞에가면 사람이 긴장이 풀어지게 되는데
그 때 문이 닫혀있다면 난 일을 저지르게 되버리므로 부탁을 했음.
친구가 재빠르게 가서 확인하고 문이 열려있다고 하자,
난 또 기다시피해서 화장실에 들어감.
그 화장실은 주황색 등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고,
마치 우리 할머니댁의 화장실을 연상시키는듯한 아늑한 분위기였음.
그리고 이게 왠 횡재인지, 일년에 몇 번 보기 어려운
바나나똥이 나옴.
(와 대박..저 지금 이부분쓰다가 똥싸고왔어요ㅋㅋ바나나는 아니지만 ㅠㅠ)
안타까웠지만 밖에 있는 친구에게 보여줄 순 없었으므로 물을 내림.
근데............아놔...............................
변기가 막혀있던건지..내 똥때문인지..
변기통에 물이 급박하게 차오르면서 내 바나나가 떠오르기 시작함.
끔찍했음. 도망침 ㅠㅠ
밖에 서있던 친구 손을 잡고 달렸음.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러워서ㅠㅠ(그 때 짜장면집 사장님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고 수줍수줍하며 친구에게 뛴 이유르 설명함
"내가 사실..엄청 커다란 바나나똥을 쌌는데..
변기가 막혀서..물이 차오르길래 뛴거야"
그랬더니 내 친구 좌절함.
"나 바나나 엄청 좋아하는데...너때문에 못먹겠다"
(ㅋㅋㅋ아직도 음식을 똥이나 지저분한거에 비교하면 애가 음식을 못먹음ㅋㅋ)
그 뒤로 짜장면집 화장실은 잠겨있었고, 얼마 후 없어짐 ㅠㅠ
#번외3.(17살)
나는 당시 입시 트라이앵글, 내신등급제, 논술 등 이슈가 되었던
08수험생이었음.
(학번은 08이 아니게 된게 반전. 1학녀때반이 쭉 갔으면 08학번 됫을지도..)
의도치 않게 우리반은 일등반이었음.
1년내내 중간,기말고사는 물론 모의고사 전부 1등인 반..
우리반에서 5등 성적이 다른반가면 1등되버리는 무서운..
샘들은 고3보다 더 분위기 좋다고하고
반성적 중간인 애가 잠와서 사물함 앞에 서서 수업듣다가 기절하고,
수행평가때는 지우개도 안빌려주던 반이었음
상황이 이렇다보면 아무리 공부 안하는 애들이라고해도 공부하게됨.
해야만 한다는 상황이 되버림.
(쉬는시간에도 떠들려면 밖에나가서 떠들어야했음)
이런 상황읻보니 똘끼와 깝끼가 폭발했던 난, 선행학습을 해야겠다며
2학년 보충수업을 신청했음.
그런데 웬걸? 그 반에는 온통 2학년 오빠님들밖엔 없었음ㅋㅋ
여자들이라곤 우리반에서 나와같이 선행학습을 하겠다며
같이 신청한 4명뿐ㅋㅋ
2학년 오빠님들 사이에서 우린 신경쓰지 않는척하며 열심히 공부했음.
그리고 그 반에는 나랑 뱃속부터 알고지낸 아빠친구아들인 오빠도 있었음ㅠ
그러던 어느날, 시험기간이었는지 그날따라 반은 유난히 조용했고,
수업중 선생님이 날 찾는다는 방송을 듣고 난 내 빠졌음.
난 귀까지 새빨개진체 교실을 빠져나왔고
남은 이주동안 죽는줄 알았음ㅠㅠ
아친아는 나에게 맞으면서도 가끔 뽀옹하며 놀렸고
2학년오빠님들은 날 보면서 웃었음.
그 뒤로 나는 절대로 깝치지 않았음. 그냥 1학년 보충수업 들었음.
그리고 2편에서 언급한 첫사랑과 고2때 헤어졌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난 학교내에서 연애해본적이 었음ㅠ
(아 가끔 나좋다는 신기한 애들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잠깐 쉬러왔다가 글을 남기고 가네요ㅎㅎ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요. 읽기엔 짧으시더라도
전 무려 한시간동안 기억을 짜내서 적은 이야기니까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럼 모두들 즐똥하세요~!
추가 ; 즐거운 야식타임
계속 똥얘기만 쓰다보니 나 자신이 더러워보임ㅠㅠ..
하지만 난 똥얘기를 하면 정말 즐거움ㅋㅋ더러운 곳에서 찾는
원초적인 즐거움이랄까?
그래서 잠깐 나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사실 매일 먹던 파스타가 질렸음 ㅠㅠ나 한번 꽂히면 한음식만
최소 2주이상 먹는 사람임)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음!(밤 9시 47분에 말이지요..)
만들면서 생각해본건데..나 떡볶이 첨 만들어본거임 ㅋㅋㅋ
근데 정말 진짜 맛있었음! (내가 젤 잘하는 요리는 닭도리탕ㅋㅋ훗)
내나이 25,자취 2년차의 내공으로 이것저것 넣고 휘휘젓고 만들었음.
계란 터진건 내가 반숙을 좋아해서 ㅋㅋ
너무 열심히 쉐킷해주다가 터뜨려버림 ㅠㅠ
위장을 자극할지, 눈을 버릴지는 모르겠음..
사진은 저래도 맛은 꽤있었음.
혹시라도 위장을 자극한 바람에 내가 원망스러우신 분들?
다시 위로 가셔서 똥이야기 역주행 하시면 되요^^
그럼 저는 다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