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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똥!!!!!!!빌어먹을 똥!!!!!5탄

똥녀 |2013.01.30 23:34
조회 3,110 |추천 13

안녕하세요~! 똥녀입니다ㅎㅎ

 

읽어주신 모든 분들과 추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에는 댓댓글 다 달아드리고 있어요..

 

아무도 확인 안하시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ㅠㅠ

 

혼자 주저리 하는 것 같아서요ㅠㅠ

그래도 악플도 없고 히히,

 

오늘은 몸이 너무 안좋아서 몸보신을 위해 고기를 먹느라

(갈비 3백그람 항정살 2백그람 혼자 흡입ㅋㅋ)늦게 왔네요 ㅠㅠ

그리고 어제 제 떡볶이 사진에 아무도 관심 없어서 슬펐어요 ㅠㅠ

저 어제 떡볶이 두그릇 먹고잤더니 하루종일 방귀에서 떡볶이향나요 ㅋㅋ

제 장에 지금 숙변이 없는지 요새 전날 먹은 음식을 방귀가

상기시켜줘서 기쁘네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고고 뿌웅)

저는 사실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흔한 예능프로도 안보고,

드라마, 뮤직프로도 안봐서 사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유할만한 얘기꺼리가

없는 재미없는 사람으로 통해요. 초중고 시절에도 관심은 없었지만,

왕따당할 분위기가 되가길래 어떻게든 껴들고 싶어서 티비도 보고

관심없는 유명한 아이돌들 이름 외우고도 해봤지만, 어렵더라고요.

결국 똘끼와 나댐으로 욕먹고 이상한 애라는 타이틀만 붙었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나대거나 똘끼를 마구 발산할 수도 없으니

점점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낚인이 찍히 것 같아요.

심지어 전남친도 저랑 노는건 재미가 없다며 둘이 알콩달콩 데이트조차

몇 번 해본적 없을정도로 그랬네요.

그런데 여러분이 제 얘기가 재밌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힘들고 우울하 하루하루지만 요즘 글을 쓰고,

재밌다는 여러분의 댓글을 볼 때마다 힘이 나네요.

그러니까 혹시 이거 읽으시는 분? 무플 있기없기?ㅋㅋㅋ

9.18살-2

이 이야기는 사랑과 감동, 슬픔이 공존하는 얘기.

내 친구 중 가장 오래된 친구도 모르고, 가족조차 모르는 얘기.

지금부터 한편의 슬프고 아름답고 더러운 얘기를 적어보겠음.

 

지금도 그렇겠지만, 여고생은 으례 변비가 심함.

나처럼 장트러블 심한애도 변비가 있었음. (한번에 뿜어져나오는게 문제)

이런 여고생들에게도 한줌의 희망이란게 있었으니,

장염이 학교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음 ㅋㅋ

당시 어렸던 우리들의 생각에는 (지금도 어리지만요ㅋㅋ)

장염은 신의 축복이었음. 자동 다이어트 + 변비탈출

우린 정말 장염걸린 애들을 부러워했음.

그리고 나도 그 축복을 받게됨.

신났었음. 아침부터 학교에서 주륵주륵 똥을 싸다가

점심때 조퇴를 맞고 병원을 가게 됨.

이미 학교에서 똥은 적당히 뺀 것 같았고,

병원갔다가 약을 받고 룰루랄라 남친이랑 문자를 하며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고있었음.

(이 때 당시 남자친구 갓 대학 올라간 신입생, 이날이 730일이 넘는 기간동안

만나온 내 첫사랑에 종지부를 찍은날)

차마 장염때문이라곤 말을 못하고 무척 아픈척하며 문자를 했는데

답이 없길래 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은거임.

가뜩이나 대학 가고 잘 만나지도 못했는데

(똥녀,첫사랑 지방사람. 근데 첫사랑 대학때문에 경기도로 올라감)

그래서 전화를 했음.

근데 전화 받는데 왠 여자가 "xx아 (전남친) oo가(똥녀) 누구야?"이러면서

바꿔줌. 나 그순간 너무너무 열받았음.

지금 생각하면 오글거리지만, 그 때 당시 우리 둘의 핸드폰에 저장되어있고,

서로를 부르는 애칭은 우리여보♥였음

(악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오그라붙음..난 이후 다른 어떤

남친에게도 여보라고 한적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배아픈것도 잠시 잊고 쏘아붙였음.

저장된거 왜 바꿨냐고, 그랬더니 나중에 전화한다길래

그럴필요없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전화를 끊음.

(나란뇨자 뒤돌아서면 칼같은 냉정한뇨자~)

처음으로 2년넘게 사귄 첫사랑과 헤어졌는데, 아무리 18살 나이라고해도

우린 정말 오래오래 결혼까지 할 줄 알았던 철없던 시절이었기에

눈물이 났음. 혼자 걸어가면서 눈물이 한방울 떨어지는데

방귀가 마려웠음. 그래서 어차피 길에 사람도 없는데 뭐 이러면서 방귀를

시원하게 뀌었음. 울면서.

근데 나 그때 잊었던게 있었음. 장염.

방귀는 물똥으로 변해 차가웠던 내 마음을 따뜻하게 뎁혀주었음.

그런위로따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과잉친절을 베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이건 웃픔.

이런 상황에는 버스도 못탐. 택시도 불가. 집까진 걸어가야했음.

하필 그땐 하복 입을 시절인지라

내게는 마이도 없었음. 그래서 난..책가방의 가방끈을 최대한 늘려서

엉덩이를 가렸음. 천천히 걸어가는데 걸을때마다 가방이 나의 엉덩이를

치는데...아놔 느낌 더러웠음.

첫사랑이랑 헤어진 아픔도 잠시..울수도 없었음.

생각을 해보셈. 걸음도 이상하고 가방도 쭈욱 내린 여자애가

꾸리꾸리한 냄새를 풍기며 걸어가는데 울면,

다들 뭐라고 생각하겠음? 고2, 꽃다운 여고생이 첫사랑이 상실에

슬퍼하며 우는구나 라고 생각하겠음? 쟤 똥쌌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그래서 난 거북이걸음으로 엉기적거리면서 1시간넘게 걸어 집에 도착함.

집에 도착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던건, 시간이 이른시간이었기에

우리학교애들 아무도 날 보지 못했다는 거랑, 그날 입었던 팬티가

엉덩이를 많이 감싸줘서 똥이 흘러내리지 않았다는 거였음.

그렇게 집에 와서...엉망이 된 내 몸을 잘 치워주고..교복치마이랑

내 엉덩이와 1시간넘는 마찰로 인해 꾸리해진 책가방도 세탁기에 넣고

돌린 후 안도하고 쉬었음. (이땐 장염으로 인한 조퇴였기에

내 팬티만 버리고 교복과 책가방만 돌려서 내방에 널어놓으면 완벽ㅋㅋ)

첫사랑과 헤어져서 아플 틈따윈 없었음.

그저 아무한테도 안걸리고 혼자 잘 처리한 나를 그저 대견스러워하며

쉴 수 있었음.

 

 

 

#번외4(17살)

나는 뮤직프로그램 보는거 정말 안좋아함.

특히 애들이 신화,god좋아하면서 오빠하며

테이프 사고 그럴때 난 클래식들었음. (애늙은이였음)

다만, 점점 그러다 보니 왕따가 되가길래

god와 신화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음. (단지 멤버들의 이름,생일,신곡 ㅠㅠ)

그리고 친구집 놀러가서 뮤직프로그램을 같이 보는데...

클래식만 듣던 내 귀에 신세계가............는 아니고, 귀가 막혔나

가사 안읽고 듣기만 하려고 하면 영어듣기보다 안들렸음. (지금은 들려요~+ㅅ+)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게 있었으니, 듣는건 안좋아하지만 부르고 추는건 좋아함.

특히 여자아이돌들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들은 날 매료시킴.

이 사건이 발생한 내나이 열일곱

춤으로 최고의 굴욕을 맛볼수 있었던 사건을 꺼내봄.

참고로 나 고1때는 교복 바지 입었음. 뛰어다니기 편하라고.

근데, 치마가 더  편함.

지금부턴 진지하게 궁서체로 가겠음.

그 때 당시 anymoti**이라는 노래가 나왔음. s전자의 핸드폰 광고였는데,

그 춤에 난 완전히 쀨이 충만하게 차오름.

그리고 결심했음. 학교 수련회때 장기자랑 나가기로. 그것도 나 혼자서.ㅋㅋ

주로 동아리실에서 연습했는데,

중학교때 댄스동아리 출신의 고2선배가 나에게 춤을 지도해줬음

(나 고등학교 동아리 막춤으로 합격한뇨자.

꽃게춤+지금 현재의 노홍철씨의 저질댄스..

그러고보니 내가 저질댄스 먼저한듯??아닌가요? 아님말고요...)

쀨이 충만했던 나는 중간중간 선배의 지도로 몇 가지 동작을 외우고,

변형해가며 그럭저럭 1분정도 완성했던 것 같음.

선배가 변형해준 동작 중 하나가 다리 양옆으로 쑥 하고 내려갔다가

섹쉬하게 웨이브하면서 올라오는 동작이었음.

(대충 다리 < > 요런모습으로 확 주저앉았다가 올라오는거 있잖아요..

요즘 걸그룹들도 많이 하는 춤.. ㅠㅠ제가 짤방같은게 없어서 ㅠㅠㅠ)

혼자 연습하고 있던 도중, 동아리실에 같은 기수 친구가 왔음.

1분정도 완성했으면 1/3정돈 완성한건데, 자랑하고 싶어지지 않음?

그래서 친구한테 보여주기로 함.

사람이 앞에 있다보니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춤을 추게 됫음.

그리고 문제의 < > 이 동작. 난 정말 열렬히도 주저앉았고 그 순간

부욱 소리가 남.

무슨 소리인줄 짐작이 감?

난 방구를 뀐.....거긴 개뿔 차라리 방귀를 뀐거길 바랄정도로 수치스러웠음.

교복 바지 엉덩이 터졌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난 그 순간 "야 나 교복 찢어졌어" 이러면서 동아리실 구석으로 숨었음 ㅠㅠ

수치스러웠음 ㅠㅠㅠ

친구가 자기 여자인 친구한테 말해서 체육복 빌려다줬음.

이쯤되면 짐작이 되심? 내 교복이 장렬하게 찢어지는 모습을 같이 본건

남자인 친구였음.

친구는 정말 착해서 아무에게도 말 안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거듭 말하지만 난 고교시절 교내연애를 해보지 못했음.

왠진 나도 모르겠음. 아니, 모르고 싶음.

그 뒤로 난 그냥 교복 치마 입었음.

주름 다 뜯어서 뛰어다니니까 하늘을 훨훨 날 것만 같았음

진작 치마입을걸...

 

 

 

오늘은 두가지 에피소드만 들고 왔어요ㅎㅎ

몸이 안좋아서 몸보신 좀 했더니,

고기님들을 격렬하게 환영하시는 저의 대장님 덕분에

더이상 글을 이어갈 수가 없네요 ㅠㅠ

남은 하루 26분 마무리 잘하시고요.

꿈에선 황금똥 맞으시길 바랄게요.(길몽!)

내일 하루는 더 행복하시길ㅎㅎ

 

+아 근데 ㅠㅠ지금보니까 1~4탄 어떤분이 스크랩하셨더라고요 ㅠㅠ

저 똥얘기 풀다가 정말 똥녀되는건 아니겠죠?ㅋㅋㅋㅋ

통곡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간만에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다가

처음으로 핸드폰에서 톡을 봤어요. 제가 쓴 글을 확인하고

전 이불을 하이킥하며 걷어내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했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모바일에서 하얀글 보이는거 ㅠㅠ

아무도 안알려줬어요 흐엉ㅠㅠㅠㅠ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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