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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철없고 로멘틱한 첫사랑 3

LastKey |2013.02.04 18:55
조회 107 |추천 1
안녕하세요 판 독자 여러분 ㅎㅎ
3편 쓰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가 요즘 다시 이 글을 쓰려 하다 보니깐...
정말 3년 전의 그 첫사랑을 나누던 순간 순간들이 계속 떠오르네요 ^^
정말 첫사랑이란 생이 끝나는 순간 까지도 잊을 수 없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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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 여보세요?
전화 넘어로 들려 오는 목소리... 정말 내 귓 가의 들려오는 목소리는.. 진짜 엔젤의 목소리였음... ㅋ
나 - 여.. 여보세요? 흐흐 (초조함과 떨림과 넋놓는 걸 동시에 경험함..;;)
이렇게 우리의 첫 통화는 1시간 가량정도 되었고 난 그저 행복할 나름이였음 ㅎㅎ
그렇게 해서 생긴 우리의 주기적인 통화 습관.. ㅋㅋ
두번째 통화하는 저녁에 우린 두시간 가까이 통화하면서 재밌는걸 시작하게 됨 ㅋㅋ
악마 - 아.. 내일 또 학교 가야되는데 어떻게 일어나냐 진짜... 벌써 2시반 다되감... ㅠㅠ
나 - 아침에 잘 못 일어나나보네? ㅋㅋㅋㅋㅋㅋ 자신 없으면 이렇게까지 늦게 안자고 있으면 안돼는거 아냐?
악마 - 지금.. 누가 전화 걸어서.... 누구랑 통화하고 있는데... 하는 소리임..? ㅋㅋㅋ;
나 - 아.. ㅋㅋㅋㅋ 그럼 내가 미안하니깐! 내일 모닝콜 해줄께 ㅎㅎ ^^(난 진짜 무언가를 위해서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건 문제도 아니였음ㅋㅋㅋㅋ)
악마 - 헐.. 진짜...? 안그래도 되는데... 너 일찍 잘 일어나나보다..?
나 - ㅋㅋㅋㅋ 뭐 그런건 아닌데 알람 맞춰놓고 그 때 꼭 일어나야지 하면 일어 날 순 있어 ㅋㅋ
악마 - 흠.. 그래 그럼 나 6시반에 깨워 줄 수 있어? 
나 - 6시반? 오케이!! 노 프라블럼~ ㅋㅋㅋㅋ
악마 - ㅋㅋㅋㅋ 그래 그럼 난 잔다? 너도 언능 자라 ㅋㅋ
나 - 응~ ㅎㅎ 잘자 좋은 꿈꾸고~~^^
악마 - 응 너도 잘자~
이렇게 해서 난 그 다음날 아침 당연하게 정확히 6시 25분에 일어나서 미리 모닝콜 준비를 하고 있었음 ㅋㅋ그리고 나선 정확히 핸드폰 시간이 6시 반이 되는 순간 전화를 걸었음 ㅋㅋㅋ
뚜~~~ 뚜~~~~ 뚜~~~~ 터컥!
응...!?!?!?! 이게 뭔일..? 깨워 달라며 요것아!!! ㅋㅋㅋㅋㅋㅋㅋㅋ포기 않하고 다시 걸었음...
뚜~~~~ 뚜~~~~ 뚜~~~~ 뚜~~~~ 탁!
악마 - 음.... 여..보세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야 여섯시반이야 ㅋㅋ 일어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일어난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음 ㅋㅋㅋㅋㅋ
악마 - 응..........? 으우우우우 아~!!!!!!
응?!?!?! ㅋㅋㅋㅋ 이건 완전 핸드폰에 대놓고 기지개 피네..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난 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음 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저녁~
역시 악마랑 통화를 했음 ㅋㅋ
악마 - 안녕 ㅋㅋㅋ 
나 - ㅎㅎ 안녕 ㅋㅋㅋ
나는 고맙다고 인사 할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계속 딴 얘기만 해대는거 아님?? ㅠㅠ
나 - 근데 있잖아.. 나한테 할 말 없어?? ㅋㅋ
악마 - 응..? 뭐 있나 할 말이?? 내가 뭐 말해준다고 했었어??
나 - 아니 그게 아니라... ㅎㅎ;; 그냥 할 말 없어?? ㅎㅎㅎ;;
악마 - 얘 뭐래 ㅋㅋ 뭔소리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나 - 아.. 뭐 그래 ㅋㅋㅋ ^^ 없으면 말구~ ㅠㅠ;;(나 그냥 좌절 해 있었음... 에이 뭐.. 잠결에 뭘 기억하겠어..)
악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나 - 왜..
악마 - (엄청 귀여운 말투로) 고마워~~~~ <3
나 - 응..? 왜..? ㅋㅋ
악마 - 오늘 깨워줘서 너무 고마워 ㅎㅎ
나 - ㅎㅎ 뭘 별 말씀을... ㅎㅎ(내가 이정도로 순진한 애였음...)
이렇게 나날들이 행볶는 날이였음 ㅋㅋㅋㅋ
그런데 어느날 메신저에서
악마 - 야... 있잖아... 나 전학가...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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