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힐꺼 같아서 남자들끼리,20대,연애중,해석남녀 네군대다가 올렸는데
예상외의 카테고리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비방댓글, 그리고 추천을 눌러주셨네요.
먼저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구요.
일일이 댓글달고 하는것보다도
이렇게 글을 쓰는게 나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뭐 가식이네 어쩌네 하는데, 남자들은 아는만큼 의심한다라죠?
본인들이 딱 그렇게 본심숨기고 가면쓰고그러나보죠 ㅋㅋㅋ 무시하겠습니다.
처음말을 어디서 어떻게 꺼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지만 고백할때만큼의 용기를 내서, 서로의 더 건전한 앞날을 위해서 말을 했습니다.
처음듣고는 올게왔구나(?) 당황스러워 하더니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는 수긍해주면서
자신은 혼전순결주의 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변비가 뚫린것 마냥, 체한게 내려간거 마냥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이젠 적어도 그런생각으로 고민안해두 되잖아요.
존중해주고 지켜주면서 알콩달콩 만나기만 하면 되니깐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생각 교환하고 나니깐
왠지 내여자친구가 올바른 가치관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대견하고 뿌듯하고 사랑스럽더라구요.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지금 이순간 너무행복하고 말을 꺼내길 잘한거 같습니다.
그러기까지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힘이 됬던것도 사실이구요
아무튼 진심어린 조언 감사했습니다.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됬네요~
지금은 서로 데이트를 마치고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저는 피시방와서 글남기고 있네요ㅋㅋㅋ
그럼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소중한 남친/여친과 오래오래 이쁘게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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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있지만, 여친에겐 있는게 나한텐 음스므로 음슴체로 가겠슴
이번에 1년 다되가는 여자친구랑 모텔을 가려고 하는데,
멘트를 뭐라고 날려야됨?
( 워 워 일단 릴렉스.. 나 발ㅈ 난 ㅂㅌ 아님...쫌더 읽어줘염_
지금까지 6번 연애해봤고, 200 일넘게 사귄 여친은 이아이가 처음임.
주위 친구들도 너 이렇게까지 여자 좋아하는거 첨본다 했고.
내가 생각해도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자들에겐 미안하지만,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
"아 이거시 바로 레알 참 추루 러브 구나"
느끼면서 알콩달콩 참 연애중임![]()
이런 ㅂㅌㅅㄲ
여자친구랑 관계 맺을라구 ㅂㅈ 났냐
속으로들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일단 진정들 하구,
지금까지 300일 만나면서 제대로된 여행한번 못가봐씀.
서로 바쁜일정탓이기도 하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기 때문임.
꼭 특별하게 어딜가야하나? 그냥 만나두 이렇게 좋은데 이런마인드.
그러나 한편으로는 추억거리가 없다는게 좀 슬프지만,
지금까지 6번 연애하면서도 진도나 스킨쉽은 솔직히 뽀뽀, 키스까지는 했고,
관계는 한번도 안맺음
키스도 가슴위로 가슴터치 한번도 없었음.
지금여친이랑도 마찬가지..
여친있는 남자들은 알꺼임.
옆에 있는 진정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손잡기만 해도 찌릿찌릿(? 뭔지 다알지
) 할때 있다는것을.
하물며 뽀뽀/키스 할때는 오죽하게슴.. (남자들은 정말 많이 참고 참고 참고 또 참는거임.
.)
나도 남자라, 가끔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손이 갈비뼈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할때가 있지만,
여자친구가 자신을 그러려고(?) 만나나 실망할까봐, 변태 취급할까봐
자제하고 또 자제하고 컨트롤해서
내 자신 스스로 내손을 여자친구손으로 수갑을 채움(?)ㅋㅋㅋ ![]()
여자친구 손 꼭 잡고 뽀뽀, 키스함.![]()
앞서 말했다시피 나도 피끓는 남자라.
여자친구랑 당연히 관계도 맺고 싶은게 정상아니겠음?
남녀간의 사랑은 플라토닉과 에로스가 만났을때 진정한 완성의 단계 라고 본인은 늘 생각함.
하지만 내 욕구보다도 여자친구의 의사가 먼저라고 생각함.
나혼자 좋다고 하는것보다는
서로 정말 사랑할때 원할때 그럴때 하고 싶음.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자기 욕구하나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건 여자친구를 진정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암튼 잡설이 길었는데
그런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밤새 한번 같이 있어보고 싶음.
다른 어떤 응큼한 목적(?) 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이들의 시선 , 주위 의식 않하고
여자친구한테만 집중하면서 그냥 둘만의 공간에 있어보고 싶음.
그래서 모텔을 가고 싶은데, 자기를 쉬운여자로 보고 이런말하나?
자기랑 자고 싶어서 그러나?
그러려고 만나나?
이런 생각할까봐 솔직히 말하기 민망함.
만약 여친이 자기몸에 털하나 손대지 말라고 하면 정말 그럴자신 있슴.
그냥 순수하게 여자친구랑 단둘이 있구 싶은거임.
그러나 일반적으로 MT 하면 불륜의 상징. 연애의 최종스테이지.
뭐 이런 고정관념들이 보편화 되어있어서
말을 꺼내기가 무서움. 날 안좋게 볼까봐.
휴. 찜질방도 있는데,
여자친구가 목욕탕 기피증? 암튼 다른사람하고 같이 오픈된공간에서 씻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든다고
자신의 엄마하고도 같이 목욕안한다고함....
아무튼 다른 연인들은 여자친구랑 꼭 응응? 하려구 모텔갈수도 있곘지만은......(19)![]()
여자친구랑 순수하게 이 추운겨울 쉬려고,
또는 단둘이 그냥 한공간에 있고 싶어서 가고싶은
커플도 분명 있지않음? 나만 이런거임?![]()
그럴때 어떻게 말해서 ㅁㅌ 감?
그리고 여자친구랑 이런 19금 얘기 트는것도 민망해서 한번도 튼적 없음.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성관련해서 이야기는 해보고 싶음.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성에 관해서.
만약 혼적순결이다 라고 하면 그걸 지켜줄 자신도 있구...암튼 이런이야기하는게
매우 부끄부끄 함..ㅜㅜ
다른 오래된 연인이나 경험많은 커플들은 어떻게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ㅠ
나름 고민입니다.( 급 깍듯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