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도 글 올렸는데..
저희 집에선 남자친구 아버지 직업때문에 교제는 물론 결혼.. 말도 꺼내지 말라 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직 조선시대에 사십니다.
옛날엔 그런직업은 어떤취급을 당햇고 어떠한 사람들만이 하는 일이였다, 아빠는 그런집에 가서 너 불행하게 사는거 싫다...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행복하게 살 수도 있는건데 아직 살아보지도 않은 제인생 왜 불행할꺼라고만 생각하시는 걸까요.
이 말씀에 대꾸하려 했더니 소리소리 지르시며 꼴보기싫다고 그딴소리할꺼면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대화로 풀어보려해도 저는 한마디도 못하게 하시니.. 저도 너무 보기 싫고 말도 하기가 싫어요.
이젠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저를 말리라 햇답니다. 어머니도 가담하셨어요.
저더러 힘들겠지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다 안다고. 정리하래요, 무조건.
엄마는 자식 안보고 사는꼴 못본대요.
오늘 아버지 안계신틈 타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남친한테 얘기 했냐고. 넌 어쩔꺼길래 아무말도 안하고 이러고 있냐고.
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대들고 화내고 다퉜어요.
집안일 시끄러워지는거 싫어하셔서 아빠와 다툼이 일어날 일에도 큰소리 안내시던분인데 제행동이 많이 답답하셨는지 오늘은 큰소리도 내셨어요.
엄마아빠가 이렇게 까지 얘기해는데 넌 왜 이해를 못하냐고.. 시간이 좀 걸릴꺼라는거 알고 그냥 두려했더니 지금 무슨생각 하고있는거냐고.
나만 없으면 우리집 조용해지지 않겠냐고 햇더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래요.
마음정리하라고 시간줬더니 헛소리한대요.
제대로 마음 다 잡지 못하고 잇는 제가 미련하고 바보같은거 아는데.
나도 그게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매일 머리아파하며 생각하는데..
그럼 묻지나말지 왜 물어보셨냐고 햇더니 아무말씀 없으세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앞날, 죽을때까지 평생 혼자 살면 어쩔꺼냐니까 혼자 살아래요.
엄마가 평생 키워준다고..
난 내인생 언제 즐겨보냐니까 왜 즐길생각만 하냐고 그러세요.
왜 늘 저한텐, 하지마란 소리만 하시고 해보란 소린 안하냐니까 또 아무말씀 없으세요...
내가 집에서 사라진들, 사라지지않고 평생 혼자 지내게 된들...
지금처럼 아버지와 대화없이 표정없이 지내게 될 건 똑같을것 같은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엄마에게 할말 못할말 다 해버렸어요.
그냥... 누구앞에서 울며 얘기하긴 싫어서.. 넋두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