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연휴시작이라고 기분좋게 집에서 애들이랑 놀고있었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저는 나름 친절하게 답변한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기분나빴나봐요.
제 말이 기분나쁘다며 그러시길래 내가 뭐 잘못한게 있는가 하고 몇번이나 살펴봤네요.
바로 밑에 사진에 보시면 날짜 시간이 나와있구요.
추가/해제(차단)/스팸신고 이게 친추안되어있는사람이 대화걸면 뜨는거에요..
저는 전혀 모르는사람이고 물론 저희 오빠도 지인중에 저런 이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남의 귀한자식같은 반려동물에게 저런식으로 말하고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끼때 키우다가 크면 가져다버릴 사람이 저런사람입니다.
어제 저녁에 위에 보시는것처럼 저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저에게 대화를 걸었습니다.
시비걸려고 작정하고 덤비시는거 같아서 욕을 끝까지 참았네요.
족보없는고양이라서 그런거냐는말이 나왔을때 마늘이가 제 다리를 짚고 상체를 세워 아옹아옹 하더군요.
눈물이 왈칵 나오려고하는걸 참았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잘나신분인지 모르겠는데요 상남동에 아주 사시는 분이시면 그렇게 잘나신분은 아니신거같네요.
그런데 댁이 얼마나 잘났길래 남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함부로 말하시는거죠?
"가르치려드는"게 아니라"가르쳐드리려는"거에요. 똑바로 알아보지도 못해놓고 어따대고 성화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댁이 보는 네이트판에서 누가 잘못한건지 조목조목 따져볼까요?
저만 저희 마늘이를 저런식으로 말한거에 화가 난건지?
지금보니 대화창에 (알수없음)이라고 뜨는거보니 작정하고 저에게 말을 거신거같은데. 사진도 없고 저 이름도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네요. 여튼. 당신같은 사람이 키우게 될 동물들이 불쌍하니 댁 몸이나 잘 살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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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갔다 왔더니 폭풍 댓글이네요ㅠㅠ 하나하나 다 답글 달아드렸습니다..
바로 위에 제가 쓴 글에 "상남동에 아주 사시는 분이시면 그렇게 잘나신분은 아니신거같네요."이 발언이 한 분에게 좀 안좋게 들렸나봐요. 제 말뜻은 상남동 거주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 저분이 "감주"라는 단어를 써서 자주 상남동에 놀러다니시는분인거 같아서 한 말입니다.
저는 그다지 제 족보가 잘나고 화려한게 아니라서 친구들이랑 놀러 한번씩 가지만, 족보좋고 귀하신분이 저런 번쩍번쩍한 거리를 다니시진 않을꺼같아서 한 말입니다.(저 사람을 비꼬는 말이에요..) 상남동 사시는분들이 불퀘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