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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한 사실을 숨기고 양다리 세다리 걸치는 절친

웅울 |2013.02.10 14:07
조회 205 |추천 0
올해 대학생되는 스무살입니다
이 카테고리가 진지한분들이 많이계셔서 조언을 여쭙고자
방탈합니다..죄송합니다.

저한테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절친이있습니다
고등학교는 다른곳으로 떨어졌는데 그때 친구가
질 나쁜 애들이랑 사겨서 담배를 배우고 그나이에
술을 마시러 다니더라구요..;

제가 원래 친구가 많은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절친이라곤 이친구뿐인데 엇나가는것을 보고는
연을 끊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친구인데
연을 끊는건 너무 매정한거같아 서로 생일도
챙겨주고 연락은 거의 맨날했었죠

그친구가 얼굴도 예뻐서 번호를 따여 사귀게된
남자친구랑 거의 삼년째 연애를 했는데
결국 피임도 안하고 관계를 맺다가 고3때
임신했다고 저한테 울면서 연락이왔었습니다
수능이 거의 한달정도 남은 시기여서 솔직히 말해서
신경쓸겨를도없고 제가 지나치게 이성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나쁜생각으론 '지금 내 앞에 닥친 수능이 우선인데
어떡하지? 피임안하다가 저런꼴이 난걸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는 결국저보고 서운하다하길래 만나서 오해를풀었죠

수능끝나고 민자도 풀렸겠다
1월달에 초등학교 동창들하고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 제 친구가 첫사랑을 만났는데 둘이 키스도하고
심지어 나중에 영화도보고 그랬답니다
또 아는언니한테 남자도 소개받고..ㅋㅋㅋ
남자친구가 있는데 말이죠

저는 뭐 제 인생아니니까 니가 즐기다 말아라이러고
마는데 이 친구랑 있으면 속된말로 질떨어지는것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있는 학교에 입학예정이여서 집에서 통학할듯
한데 친구는 지방으로 대학을갑니다
어차피 대학가면 볼날도 뜸해지니까 그냥 그러려니할까요?
심지어 제가 소개받은오빠가 내 스타일아니여서
잘안됐다고 하니까남자들 쫌 뜯어먹다버리지 하는 친군데
뭐라해봤자 오지라퍼될까봐 걍 웃어넘겼습니다

솔직히 낙태도하고 그런친구가 나중에 순진한척하고
좋은남자사귀는 꼴도 못볼거 같아서요
이참에 연 끊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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