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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남친과 결혼에 꼬투리잡는 친구..

으잉이런 |2013.02.11 16:51
조회 3,853 |추천 4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해요 ㅜㅜ 눈팅만 하다 어디다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26살이고 현재 외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약혼중이고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구요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4년 됐어요
제목처럼 말한대로 외국인남친입니다
독일 사람이구요
결혼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공 들여 프로포즈 해준 남자친구보고 예스라고 했네용 ^^
가끔 다투고 불평, 투정도 부리지만 항상 옆에 있어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은연중 언젠가는 결혼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나 봐요
문제는 글쓴이 친구인데 저랑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애가 있어요 괜찮은 대학교 나와서 지금은 일하는데 가끔씩 한국에 들어가면 저를 너무 짜증나게 하네요
그쵸 안보면 되는거죠..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만난 친구다 보니 어머니들도 아버님들도 서로 아시고 가끔 한국 들어가면 한번 꼭 좀보자구 집앞에서도 기다리는 친구입니다 ^^;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 됐을땐(제가 외국에 있다 들어와서 1년 반만에 보는 거였어요) 어디서 외국인 만난다는 소리 듣고는 난 외국인은 다 싫더라~ 그냥 별로잖아 블라블라 왠지 냄새도 날거같애 ㅋㅋㅋ이런식으로 외국인을 비하했어요.. 그래서 너가 뭔상관이니 나만 좋으면 되는데 이런식으로 말했죠..
그랬더니 자기가 외국어 학원 다닐때 외국인이 자기보고 폰번호 달라고 해서 싫었다는 얘기 대충 이런 얘기했었어요.. 더이상 자세하기 기억이 안나지만 기분이 나빴었어요
그냥 자리 일어났더니 장난한거라고 하고..
그리고 남자친구랑 2년 됐을때쯤 전 독일로 남친과 여행을 계획하고 그때 잠깐 한국에 들려서 가게 됐어요 (남친은 일이 있어서 먼저 귀국한 상태였고 저희는 미국에서 만난 케이스고 미국에서 지냅니다)
친한친구1을 연락해서 만나게 됐는데 그 친구도 친한친구1을 따라왔었어욬ㅋ
치맥을 먹는데 제가 독일로 여행가는 거에 불평하더라구요
거길 니가 왜가니 엌쩌구저쩌구 으하핳 걔네 부모님만나러가니? 어머 웃긴다 얘 어쩌구저쩌구 ㅜㅜ그때 스트레스받고 다음부턴 다시 안만나겠다고 다짐했네요
그리고 프로포즈를 받고 페북에 약혼중이라고 관계를 바꿨어요
그러니까 뭐 약혼한다고? 너무 빠르잖아 그러다 이혼하면 어떡해 ~!! 페북에 난리쳐놓더라구요 (제가 폰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안했어요)
부모님께는 인사드려야 하니까 비행기도 예약하고 다음달 중순에 오랜만에 한국을 가게 되네요
친구들한테 입국한다고 말하니까 어디서 얘기듣고는 또 페북에 난리치네요 ..하 피곤하게..
정말 오래 사귀었던 친군데 정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제 생각에는 얘가 외국인 혐오증이 있는 사람인거 같은데 그런건 일종에 정신질환이라고 고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동네는 정말 가깝지만 진짜 만날 일도 없어요..
도대체 왜 이렇게 집착하고 제 결혼에 대해 오지랍을 쩌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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