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5년째 이용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미니홈피 연결과 본명 사용을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워낙 신상 털리기 좋은 곳이라서 마녀사냥 당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가명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몇일 동안 일에 치여서 네이트 판에 접속하지 못했는데 오늘 오전 잔업 때문에 회사에 출근해서 쉬는 시간 네이트 판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오늘의 유머]와 [일간 베스트]이야기로 시끄럽더군요.
무슨 일인가 싶어 일단은 게시글들을 쭈욱 읽어보았습니다.
내용들은 대부분 [오늘의 유머] 이용자와 [일간 베스트]이용자 간의 다툼이었습니다.
계속 글을 읽다보니 흥미가 생겨 직접 [오늘의 유머]와 [일간 베스트]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구경해보니 '아~ 이런 곳이구나' '이런곳도 있구나'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유머]에서 충격적인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문제의 사진 입니다.*
제가 알고있던 NATE Pann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람사는 이야기가 올라오는 곳이었습니다.
말 못할 고민부터 자랑하고 싶은 것 등을 올리며
공감해주고 칭찬해주고 조언해주며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해주던 곳이었습니다. 분.명 몇일 전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 나타나기 시작한
[오늘의 유머]와 [일일베스트] 사이트 이용자들이
우리의 네이트 판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마치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한반도를 놓고 전쟁을 벌인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저희가 막을 방법이 없죠. 양 사이트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능력이 저희보다 더 뛰어난거 같습니다. 저희는 예능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고
양 사이트 이용자들은 다큐로 인테넛을 사용하니 당연한 겁니다.
우리 사이트를 더럽히는 것도 부족한지 이제는 우리 사이트의 정체성까지 자신들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가만히 있는 [네이트판]을 왜 [팔랑귀/호구/줏대없는사람]으로 표현 하시는 겁니까? 거기에다가 [먹히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네이트 판이 음식 입니까?
다른 사이트 게시판을 자신들의 다툼으로 더럽히는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정체성까지 정해주시는 겁니까? 아니면 혼자 죽기 싫으니깐
같이 죽자는 겁니까?
웹툰을 작성하신 [오늘의 유머] 이용자
[조행하]님께 공식적인 사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