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7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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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분 ㅋㅋㅋ
매번 추천이1이길래 아ㅡ 윤지훈인가? 싶었어요.
근데 물어볼 자신도 없고 (했다가 괜히 눈치빠른놈한테 걸릴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냅뒀어요. 대신 내 속 문드러진거 알기나 하라고 대놓고 쓰자ㅡ 싶었죠 ㅋㅋㅋㅋ
저희가 알고 지낸건 ... 나이 + - 앞뒤 2년 잡고 대충 15년이네요 후ㅡ아ㅡ 벌써;; 사귀게 된건 ... 2년 전쯤이니까... 그동안 제 속이 참 말이 아니었겠죠? ㅠ
그러면 사람들은 그놈도 그만큼 힘들었지 않았겠나? 이럴수도 있는데... 그놈은 그렇지 않았던것 같아요;;
말은 뭐 이렇다 저렇다 하는데... 애가 헝그리 정신이란게 없어요. 생긴것만 봐도 말하는걸봐도, 뭔가 절절함이랄까... 애절함이랄까 ...
그런거 전혀 없어요 ㅋㅋ
지금 윤지훈과 지내는 하루가 그전과 딱히 달라진게 없거든요.
가끔 치뤄지는 스킨십 빼고는요. (사실 이걸 바라나 나는? 으응?)
전처럼 장난치고, 전처럼 애태우고, 헷갈리게 하고
... 다 똑같아요.
전 사귀기로 한 시점도 잘 몰라요;; 그런 말을 딱히 안해서(저만 옛날사람인가요?) ㅠ
막 헷갈리던 중에 얘가 손잡으니까 사귀는거구나ㅡ 싶었을뿐이죠 뭐 ㅠ
암튼 지금은 윤지훈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 음슴체 들어~~~~~ 갑니다!!
오늘은 조금 떨리는 날이었음. 윤지훈네 부모님과 같은 교회를 다녀서, 구정 사건(?)이후로 처음 뵙게 되는 날임.
내가 아침에 전보다 일찍일어나서 씻고 있으니까
엄마님: 무슨날이라고 신경쓰느라 일찍일어나?
라며 눈 흘기심. 아 김호철 감독님... 네네 요즘 러시 앤 캐씨 잘 되죠? 흠;;
근데 결론은 윤지훈네 부모님 못 만났음. 아니 아주 살짝 피하긴 했는데 운좋게도 안 마주침. ㅋㅋㅋ 원래 시간대가 다르기도 했고 워낙에 점심같이 먹지 않는 이상 안 마주치기도 함. 점심은 식당에서 일부러 안 먹었음.
윤지훈은 우리 부모님께 꾸벅 인사 함. 엄마 대충 눈 흘기시고 (아 왜 그럼?) 아빠 악수하심 ㅋㅋ
놈: 나 무슨 죄지었어? ㅋㅋㅋ
나: 엄마 신경쓰지마 나도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
햄버거 먹는데 계속 윤지훈은,,
자기보다 나이 어린 애 데려가면 도둑놈 취급 받아도 되지만, 지금은 상황이 아닌데 자기가 왜 그런 취급을 받냐며 계속 싱글벙글함;;;
나: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좋다는거야. 왜 그런 얘길 웃으면서 해, 헷갈리게
놈: 기분이 나빠야 하는데 기분이 좋아서 ㅎ
나: 또라이 티 내지마라
놈: ㅋ 아ㅡ 숨길 수 없는 유전자 ㅋ
나: 입 닦어
얼굴로 냅킨 던졌는데, 냅킨이 잘 안 날아갔음. 다시 제대로 던지라길래 "아ㅡ 귀찮게ㅡ" 이러면서 다시 던졌음. 워낙에 휴지가 히마리(힘)가 없잖슴? 나풀나풀 대는걸 굳이 지가 얼굴을 들이밀면서 맞음;;
점심먹고 우리가 잘가는 커피숍 감. 사람이 잘 없는 개인 카페임. 중심상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아는 사람 안 마주치는 우리 아지트임.
윤지훈은 사람 많은 커피숍가면 쉽게 지치고 피로하다며 싫어함.
얘가 2시 찬양대 리더라서 나는 그때까지 기다림. 같이 가도 되지만, 의무사항은 아니어서...
길가는데 내 어깨쯤에 코 대면서 "페브리즈 향이야? " 라고 물음. 잊혀졌던 맴매를 다시 불러오는건가-_-;; 시간을 되돌리는 자... 기억을 되돌리는 자... 맴매로 다스리리라
오늘따라 윤지훈 운 좋네- 작은 핸드백으로 등 쳐맞음. 공공장소이기도 한 길한복판 이기에 예의 좀 차려서 살짝만 휘돌렸음. 나 이런 여자가 아니었는데 말임;;
아ㅡ 교회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말하죠? 사정이 있었으나 (가족관계) 그걸 다 우리쪽 어른분들 아는 애들이라서 그 얘길 다 하기도 그렇구요.
다들 우리 가족 얘네가족 그냥 친한 사이라고만 아니까 말해도 뭔가 찜찜할 것 같고, 나 살자고 100% 다 까발려도 제 얼굴에 침 뱉기인 것 같고요
ㅡㅁㅡ 이따 윤지훈이 제일 친한 친구 국현일 따로 데려와서 얘기 한다길래 저도 친한 지인 3명 있는데 불렀어요. 밥이나 먹자고.
뭐 다들 앞에서는 이해한다 그러겠지만 서운들하겠죠. 구래도 이런 기회에 말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남의 귀에서 들으면 싫은거니까.
후ㅡ 아까 윤지훈 가기 전에도 좀 욱 했어요. 애들 불러서 얘기하기로 한건 정했는데 제가 좀 안절부절 하고 어떻하지? 이런 식으로 하니까
놈: 뭐 죄졌냐 이래이래서 말 못하게 됐다ㅡ 이러면 난 몇 대 맞고 누난 말리고 ㅋㅋ 이러면 되지 뭘 ㅎ
이렇게 쉽네요 얜. 늘 쉬워요.
예전에도 "말하지 말까?" 이러니까 "누나 좋을대로" 라고 해서 그게 배려 같기도 하지만, 생각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서운했거든요.
근데 제가 속 마음을 오래 간직(?)하지 못하는 터라 서운했다ㅡ 라고 하니까 또 뭘 그게 서운하냐며ㅡ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다가 요점을 벗어나구... 그랬어요.
뭔가 기분이 안 좋으면 그 자리에서 말 못하다가 끝내는 길게 가지 않고 말해요, 저는. 말 안하고 그렇다고 화난거 티는 나고 ... 그러면 그게 오히려 상대방에게 나쁜 것 같아서..
근데 윤지훈한테 얘기하면 얜 ... 뭔가 더 찝찝해져요 ㅋㅋㅋㅋ 너무 사소한걸 제가 깊게 생각하나보다ㅡ 라고 하고 넘기는데 ... 모르겠어요 ㅋ
암튼 지금 좀 기다리는 중에 게임도 하는데 생각나서 글 써봐요~^^ 별거 아니겠죠, 제 친구들에게도 ㅎ 그러길 바라여. 축복해주겠... 죠. 윤지훈 말대로 몇 대만 맞고 ㅎㅎㅎ 이 나이에 ㅋㅋ
아... 강동원을닮은게 아니라요 .. ㅠ 그냥 분위기가 그래요. 그렇다고 주원과 그 수퍼스타케이 그분을 닮은것도 아니거든요. 그 두분하고는 전혀 안 닮았어요. 오히려 ... 강동원... 아니에요. 나중에 혹여 아는 사람이 나인걸 알고 맞추면 전 싸대기 맞아요.
ㅋㅋㅋ
그냥 분!위!기! 에요. 목소리나 그 ... 무미건조한 그런 분위기가 닮은거랍니다 ㅎㅎ
저 .. 지금 뭐하는거죠? ㅋㅋㅋ (그냥 어차피 윤지훈을 모르는 분인데, ㅋ 핏줄 세우면서 부정할 필욘 없을텐데..) ㅋㅋ
이거 9나온거에요
http://m.pann.nate.com/talk/31770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