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에 홍대역 근처 술집에서 소개팅을 했습니다.
술집은 이차로 맥주 간단히 마시려고 갔는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원래 단체석 룸인데 테이블 나눠서 한쪽에 저희 앉고
한쪽엔 이미 다른 손님들 (커플 둘)이 앉아 있더라구요.
앉자마자 분위기를 보니 여자분들 얼굴 벌게지고 이미 좀 드신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전 자리 잡고 소개팅 열심히하고 있었죠.
근데 5분 정도 지났을까.
여자 한 분이 자기남친으로 보이는 사람의 목에 얼굴을 묻더니 빨?더라구요.
그냥 술에 취해 간단한 스킨쉽하나 했는데, 쪽쪽 파는 소리가 옆테이블까지 들리더라구요
민망해서 제 얼굴이 벌개지는데..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겠다는..
다행히 잠깐 그러다 말았는데, 중간중간 입맞춤을 계속하고
그러다 30분정도 지났는데, 한 커플이 담배피러나간 사이 이번엔 다른 커플이
키스를 하는데 그 혀를 집어삼킬듯한 쭉쭉 소리.. 술집에서 이거 머하는 짓들인지
그리고 담배피러간 커플이 들어왔는데도 계속하는!?
이 머하는 년놈들인지.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남들앞에서 바로 앞에서 보는데 그러고 싶나..
소개팅 하는 내내 민망해 죽겠는데,
정말 가관은 나중되니 서로 모텔 추천해주고 있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여긴 얼마다 여긴 인테리어가 어쩧다 하면서
요샌 원래 그렇게 노는건지...
제가 이상한 건 아니죠?
에효 년놈들이 이쁘고 잘생기면 말이나 안하고, 그림도 이뻐보였을텐데
돼지같은 오크년놈들이 그러니 생긴데로 노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