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17695918 1편 귀차나서 안할려다 10추천도해주고 댓글도 꾸준히 달라줘서ㄱ 2편 연재야 ^_^
부모님은 왠지 모습이 밝아졌다고했어.
당연하지
이제서야 다음날 눈뜨는게 무섭지 않으니까.
난 더이상 괴롭힘의 대상이 아니다.
등교길에 혼자서 가는데도
애들이 피했어.
일진이란 항상 이런거구나.
"하지만 오늘은 지각이네.."
허겁지겁달렸어.
숨이 턱까지 올랐지
교문에 와보니 15분이나 늦었어.
학생주임은 없고
선도완장을 찬 여자아이가 있었어.
하얀 얼굴 가느다란 손가락.
봉긋한 가슴 ,탄력있어보이는 다리.
짧은 시간이지만 난 많은것을 보았어.
여자아이는 천천히 이름을 적고있었지.
난 이아이를 알아.
사실 난 학교에 다니면서
소위말하는 진따 였기때문에
아는 여자아이는 전무하다고 봐야했어
아무도 나랑 친하려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아이는 난 알아.
노래방에서..
그녀석이야.
그때 키스했으니까.
여자애는 내 얼굴을 보았어.
그리고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어.
"됐어 넌 들어가."
내이름을 적지 않았어.
날 기억하고 있을까..
가슴이 떨리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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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식이라는 의식.
교문안으로 들어가서
멀리서 그애를 바라봤어.
라인이 살짝들어간 마이에
무릎위까지 오는스커트
어꺠까지 오는 약간 다갈색 긴머리
예쁘다..
난 그떄를 기억해냈어.
어두운 노래방 담배연기아래서
내양빰을 잡고 키스했던 얼굴
현실에서라면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었지.
"하긴..어차피 내의사로 한거도 아니잖아..
그전에 내가 그런 용기를 냈을리도 없지.."
난 수업에 들어왔어.
짱은 자고 있었어
-딩동댕동-
-딩댕동딩-
쉬는시간 차임벨이 울렸어.
"여 멋지게 줄였는데?"
"...응"
난 멋적게 웃었어.
짱은 해맑게 웃으며 말했어.
"사람 쳐본적 있니?"
느믈느믈한 표정
"아니.."
"그럼 오늘해."
?
꿀꺽..
"저기 신입노예의 돈을 뺏어와. 약간의 폭력이 필요할거야
일진이란 비주얼이 중요하거든.."
그런..
난 폭력같은건 절대 할수없어..
"지금 당장해 여기 이 교실 내앞에서.
신고식이다 너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젠장..
위장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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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왕따가 될순 없었어
짱의 패거리 두명이 교실입구를 막았어.
나보고.. 친구를 때려서 돈을 뺴앗으라고..
날 어디까지 비열하게 만들셈이지.
"어서해."
녀석은 이미 겁에 질려있었어.
막혀버린 교실안에서
반친구들도 모두 이녀석이 괴롭힘을당하는걸 알아
모두 못들은척 하는것뿐
전부 책을읽거나
자는 척을 하고 있어
이쪽으로 시선도 두지않아.
책상에 코박고 자는척해도 모두 여기의 소리를 듣고있겠지
난 솔찍히 녀석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몇번씩 해보긴하는데 바로 그때 .......
아직 여까지밖에 못써서 이해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