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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진짜 페이스북 안할려구요

나무 |2013.02.28 02:14
조회 15,279 |추천 38
22살 여자에요 ㅎㅎ..
폰으로도 톡이 써지네요

자기전에 페이스북을 뒤져보다 친구요청을 눌렀는데
알수도 있는 친구 목록에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의 친구까지 다 뜨네요..

고등학생때 왕따였어서 학창시절 기억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터라..
저에게 지옥보다도 더 끔찍한 기억과 상처를 준 친구들의 이름이 쫙 뜨니
옛날 기억이 또다시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가슴이 또한번 먹먹해집니다.

잘 지내다가 가끔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괴로울때가 많아요
이 상처가 언제 아물어질지 참 ... 졸업한지가 3년이 지나가는데도
그때 그 지옥같았던 기억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물론 그아이들이 아무 이유없이 괴롭히고 따돌리진 않았겠지만
전교생들 앞에서 정말 모욕적이고 인격모독과 적잖은 언어폭행으로 소문이 참 안좋아졌어요..왜곡되고 과장되고..
화났지만 일이 더 커지고 부모님귀에 들어갈까봐 그게 두려워 혼자 다 참았습니다..
혼자 다 삭히다보니 있던 친구들도 멀어졌었고..
고등학교시절이 참 아픈기억이 많아요.

제 페이지에 그아이들이 알수도있는 사람으로뜬다면
그아이들에게도 제가 뜨겠지요..
저한테 상처와 아픔을 준 사람들인데 제 근황이나 달라진 제 모습 보여주기도 싫네요.


그냥 페이스북 보다가 그 아이들의 이름을 보니 갑자기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여기에 털어봅니다....
추천수38
반대수1
베플ㅡㅡ|2013.02.28 04:3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왕따였는데 그냥 그럭저럭 친했던 애들이랑만 대학동기들과 선배 몇분만 페이스북 친추 되있어요 근데 어느날인가 저를 엄청 뒤에서 까던여자애가 친추를 걸어오더라구요? 저는 당황하기 그지없고 제가 모를꺼라 생각했었는지....그냥 거절하기 바로 눌러버렸는데 그뒤로도 계속 오고오고 또 오고 ㅡㅡ 그냥 무시가 답이드라구요..저도 친구추천에 저를 괴롭혔던 애들이 뜨는데 괴롭고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고...하...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잊혀지긴 힘든가보아요 사람들이 다그런것 같아요 자기가 힘들었던게 너무 크게 부각되어서 생각되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더 무서운거는 제가 페이스북에 같은 학교 선배랑 사귀고 있는데 그선배 페이스북까지 들어가서 뒷조사한거요....아 진짜 소름돋았음...왜 아직까지도 나에게 관심을 갖는건지 모르겟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그애들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할 생각을 하면 열불나고...그애들은 대학교간마당에 뭐하는짓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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