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3학번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우리과 75명중에 남자 5명있습니다. 여자라 여대생이 아니라 그냥 정말
여대에 다니고있어요..
과에 남자있고 없고를 왤케 따지냐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전 정말 우울해요ㅠㅠㅠㅠㅠ
여자 특유의 시기?질투? 쩌는것같고 나대는 여자들이 넘 많네요..
애들이 나대는 무리에 낄려고 잘 보일려고 하는 모습도 가관이구요..
그리고 전 술자리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술얘기로 농담하고 술얘기밖에 안하는 과 애들이 버겁거든요..ㅠㅠㅠㅠ
제가 잘 놀 줄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제 성격상 선배들한테도 잘보이려고 그런것도 못하겠는데요..
꼭 선배들하고 친해져야하나요?? ㅠㅠㅠ 친해지고 싶어도 나대는 여자애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대니 전 그런걸 못하겠어요 ㅠㅠ
ㅇ ㅏ 저 완전 바보같죠ㅠㅠ술에 대해 거리감도 많구..
남들은 새내기라 다들 설레하는데 전 두렵고 세상이 갈수록 각박하다고만 느껴지네요ㅠㅠ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넘 그리워지고.. 가족이 더 소중해지고...
암튼 우울한 얘기 들어주셔서 고마워요!!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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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하소연하듯이 막 쓴 글에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이 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ㅠㅠㅠ
댓글하나하나가 제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