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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번 여대생입니다ㅠㅠ

글쓴이 |2013.03.02 01:36
조회 50,309 |추천 68
안녕하세요.. 올해 13학번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우리과 75명중에 남자 5명있습니다. 여자라 여대생이 아니라 그냥 정말
여대에 다니고있어요..

과에 남자있고 없고를 왤케 따지냐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전 정말 우울해요ㅠㅠㅠㅠㅠ

여자 특유의 시기?질투? 쩌는것같고 나대는 여자들이 넘 많네요..

애들이 나대는 무리에 낄려고 잘 보일려고 하는 모습도 가관이구요..

그리고 전 술자리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술얘기로 농담하고 술얘기밖에 안하는 과 애들이 버겁거든요..ㅠㅠㅠㅠ

제가 잘 놀 줄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제 성격상 선배들한테도 잘보이려고 그런것도 못하겠는데요..

꼭 선배들하고 친해져야하나요?? ㅠㅠㅠ 친해지고 싶어도 나대는 여자애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대니 전 그런걸 못하겠어요 ㅠㅠ

ㅇ ㅏ 저 완전 바보같죠ㅠㅠ술에 대해 거리감도 많구..

남들은 새내기라 다들 설레하는데 전 두렵고 세상이 갈수록 각박하다고만 느껴지네요ㅠㅠ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넘 그리워지고.. 가족이 더 소중해지고...

암튼 우울한 얘기 들어주셔서 고마워요!!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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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하소연하듯이 막 쓴 글에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이 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ㅠㅠㅠ
댓글하나하나가 제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추천수68
반대수3
베플IN|2013.03.02 01:53
토닥토닥 그 마음 누가 알아줄까... 나도 낯선곳으로 대학와서 처음엔 글쓴이처럼 힘들었어.. 게다가 남고다녔다가 여자가 엄청 많은 미대쪽을 오니 여자 대하는것도 어렵고ㅜㅜ 후 근데 2년 동안 군대있다가 돌아오니 아는 선배도 없고 동기도 없어 ㅜㅜ 2년이 긴게 맞나보다. 으으... 우리 힘내서 대학생활 하자구! 친구
베플편돌이|2013.03.02 15:30
꼭 선배들과 친해질 필요도 없고 꼭 적극적으로 친해져야겠다라는 모습을 보일 필요까진 없어요. 그저 하고 싶은거 하시면서 다른 사람들하고도 잘 지내며 대학생활 부담없이 즐겁게 하시면 될 듯 해요. 술자리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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